'모네가 그린 하루' 그림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모네라는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프랑스 화가의 하루를 볼 수 있습니다. 모네의 그림은 어떻게 탄생 되었을까? 생각을 하면서 책을 펼쳐 보았습니다. 그림책의 그림이 모네 그림풍과 비슷한 느낌이라서 책 한권을 통해 작품을 보는 듯 하였습니다. 모네는 자신의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원하는 빛이나 색감이 자연에서 나오지 않을 때 화를 많이 냈다고 합니다. 도자기를 만드는 화공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도자기를 깨버리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 모네도 자신의 작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찢고 바다에 던지고 불에 태우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예술가가 아니기에 그 심정을 전부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자신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런 노력이 있을 때 아무래도 멋진 작품이 나오는 것 같아요. 모네는 바닷가에서 그림을 그렸는데 매번 같은 장소에서 그리믄 것을 즐겼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같은 장소라도 시간과 날씨에 따라 빛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모네는 참 섬세하고 예민한 것 같습니다. 바닷가에서 그림을 그리기에 물때표를 꼭 확인하는데 어느 날에는 잘못 확인해서 물살에 휩쓸려 가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모네의 작품에 더 관심이 많이 가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그림을 보면 모네가 어떤 노력을 하면서 그렸을 지 더 상상이 잘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괴도 모네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림도 한 번 그려보면 좋을 것 같아요. 책 뒷편의 모네의 화풍을 따라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모네가그린하루 #우리동네책공장 #줄리다네베르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