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4분 편의점' 과학동화를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1호 숲속마을점 수상한 자석 마술 쇼'라는 부제를 가진 1권입니다. 앞으로 시리즈가 쭉쭉 나오면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초등 저학년부터 읽어보기 좋은 글밥입니다. 목차를 보면 전혀 과학 관련이 있어 보이지 않지만 막상 읽어보면 재미있는 과학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책을 직접 읽고 사전 평가한 아이들의 후기만 봐도 추천하는 이유를 알 수 있겠더라구요, 24분 편의점에서 한 할머니가 다양한 물건을 파는데 없는 물건은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해서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할머니의 정체가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아무래도 사라졌다는 과학자가 바로 이 할머니가 아닐까 추측하면서 그럼 왜 이렇게 숨어 지내는지 궁금하게 만드는 요소가 있습니다. 나름 추리도하고,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과학원리와 개념을 익힐 수 있어서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평가단의 후기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이 책이 과학교과서라면 좋겠다는 글입니다. 정말 이 책으로 과학원리를 배우면 아이들이 더 쉽게 재미있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초등학교 3학년과 6학년에 배우는 교과 과학 내용과도 연계되어 있어서 과학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도 쉽게 읽어 나갈 수 있겠습니다. 교과 연계 동화라서 초등3학년부터 과학을 배우는 시기인 만큼 초3부터는 이렇게 재미있는 동화로 과학을 접하면 좋을 것 같네요. #24분편의점 #과학동화 #교과연계 #김희남 #도치맘서평 #사파리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대인으로부터 온 편지’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대통령의 한의사였던 노영범 원장님의 책입니다. 한의원이라는 곳이 낯설지는 않지만 노영범 원장님의 치료는 조금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노영범 원장님은 정신건강에 관한 치료를 하고 계십니다. 현대의학으로 고쳐지지 않던 정신건강의 다양한 질병을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치료하십니다. 자세한 치료법이 책에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환자릉 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노영법 원장님도 어린시절의 아픔을 한의학을 통해 치료 받은 경험이 있으시더라구요. 몸소 체험으로 느낀 것도 있고 수 많은 환자를 만나보고 데이터가 쌓여 그만큼의 노하우가 있으신 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들어본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같은 질병들이 뇌에만 문제가 있기보다 더 깊은 환자의 마음상태와 이야기를 들어 봐야 한다고 합니다. 한 번 환자를 초진하면 한시간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태아시절부터 그 문제가 기인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의 태교에 대한 이야기가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 속에서 환자의 아픔의 시작을 발견하신다고 하네요. 단순히 한약을 지어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철학적인 괸잠으로 다양한 환자의 상태를 통찰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평생 먹던 정신과 약을 끊는 환자를 많이 보셨다고 합니다. 평소 알고 있던 현대의학에 대한 관잠을 조금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환자를 진심으로 비라보고 치료를 위해 노력하시는 것을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한의원은 10월10일 이라는 이름으로 부천에 본점이 있고 강남에 분점이 있다고 하네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책을 한 번 보시고 한의원에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고대인으로부터온편지 #노영범 #도서출판새빛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민이 사르르, 유령 아이스크림’ 그림책을 보았습니다. 일본 그림책 대상을 받을 책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유령은 아이들에게 친근하지만 무서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그림책의 유령은 누구라도 좋아 할 만한 귀여운 유령입니다. 시간적인 배경이 밤이라서 잠자기 전에 읽어주게 더 좋을 것 같네요. 유령의 아이스크림은 어떤 맛일까? 궁금해 하면서 책을 한 장씩 펼쳐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유령의 아이스크림 가게에 손님은 누구일까요? 아무도 오지 않던 아이스크림 가게의 손님을 찾아나선 유령은 고민이 있는 부엉이를 만납니다. 이렇게 고민을 들어주고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게 된 유령은 많은 동물 친구들을 만나게 되지요. 유령의 고민상담과 고민을 사라지게 하는 아이스크림은 찰떡궁합입니다. 고민상담 아이스크림 가게가 된 유령의 아이스크림가게는 소문을 타고 바빠지게 됩니다. 아이들들과 이 책을 읽고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며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는 놀이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더라구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고민도 들어보고, 엄마의 고민도 털어놓는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그림책 #고민이사르르유령아이스크림 #칸나 #도치맘카페 #도치맘서평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맛있는 Everyday 초등 영문법 basic1' 교재를 아이와 풀어 보았습니다.베이직 답게 초등 저학년도 천천히 풀어 볼만한 교재입니다. 교재 구성은 본책과 워크북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답지를 찾아보니 워크북 뒷편에 있더라구요. 총 6개의 파트로 구분되어 있고, 단수명사부터 배울 수 있습니다. 목차를 보면 내가 공부한 날짜를 쓰고 체크해 보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내가 공부한 양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직접 체크도 할 수 있어서 자기주도 학습에도 좋습니다. 워크북은 단어와 문장쓰기가 있어서 따로 단어 공부를 하지 않아도 이 교재 하나만으로 충분합니다. 단어를 쓰다보면 저절로 익혀지는 부분이 있고, 교재에서 배운 단어를 써보는 것이라서 워크북에서 단어를 먼저 익히고 본책을 풀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아이들이 문법을 배울 때 너무 어려운 말들과 복잡한 문장 때문에 헷갈리는데 이 교재는 최대한 간결한 형태로 아이들이 익힐 수 있도록 해줍니다.하루 공부하기에도 적절한 양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와 두 장 정도 꾸준히 해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저는 아이와 리딩 위주의 영어 공부를 해왔는데 이 교재를 통해 간단한 문법부터 기초를 쌓을 수 있겠더라구요. 집에서 엄마표로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추천해 봅니다. 또한 큐알코드도 있어서 음원이나 저자 직강을 원할 때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채점하기 쉽다는 것도 좋더라구요. 다른 교재들 중에서 답지를 인터넷으로 찾아야 하는 교재들이 많은데 맛있는 북스 영문법 교재는 워크북 뒷편에 본책과 워크북 답이 같이 있어서 편리합니다. 책이 분리되기 때문에 채점하기 좋다는 것이 큰 장점이더라구요. 이번 여름방학때 초등 영문법 베이직으로 아이와 공부 시작해 보세요. #맛있는Everyday초등영문법 #Basic1 #맛있는북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 코털’ 그림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제목부터 기대되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좋아 할만한 주제라서 재미있을 것 같더라구요. 주인공은 어느 날 아침에 분홍색 코털이 자라나 있는 걸 봅니다. 길게 나온 코털은 누가봐도 놀릴만한 것이지요. 친구들의 놀림이 두려운 아이는 뽑으려고 노력하지만 코털의 약속을 믿고 일단 학교로 갑니다. 코털은 다른사람들 앞에서는 나오지 않기로 약속을 한것입니다. 그 약속을 찰떡같이 믿고 학교를 갔는데 친구를 만나서 인사를 하는 중에 코털이 나와서 말을 거네요. 너무나 당황스러운 장면에서 저절로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아이들도 이 장면에서 헉 하고 놀랄 수 밖에 없어요. 코털은 어떻게 될까요? 그 친구는 어떤 반응을 할까요? 코털의 주인공은 마음이 어떨까요? 나에게 일어난 일은 아니지만 이런 상상을 한번은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일어나지 않지만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아이들이 많이 아이디어를 말하게 하는 책입니다. 그림책은 만화형식으로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서 유아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잔소리하지 않아서 독후활동을 알아서 할 것 같은 책입니다. 재미있는 상상과 이야기를 풀어내는 책이라 적극 추천합니다. 책 뒷장까지 꼼꼼하게 넘겨보셔요. 이야기의 뒷 내용도 상상해 보는 시간가지만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코털 #이덕화 #도치맘카페 #도치맘서평 #북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