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 코털’ 그림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제목부터 기대되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좋아 할만한 주제라서 재미있을 것 같더라구요. 주인공은 어느 날 아침에 분홍색 코털이 자라나 있는 걸 봅니다. 길게 나온 코털은 누가봐도 놀릴만한 것이지요. 친구들의 놀림이 두려운 아이는 뽑으려고 노력하지만 코털의 약속을 믿고 일단 학교로 갑니다. 코털은 다른사람들 앞에서는 나오지 않기로 약속을 한것입니다. 그 약속을 찰떡같이 믿고 학교를 갔는데 친구를 만나서 인사를 하는 중에 코털이 나와서 말을 거네요. 너무나 당황스러운 장면에서 저절로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아이들도 이 장면에서 헉 하고 놀랄 수 밖에 없어요. 코털은 어떻게 될까요? 그 친구는 어떤 반응을 할까요? 코털의 주인공은 마음이 어떨까요? 나에게 일어난 일은 아니지만 이런 상상을 한번은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일어나지 않지만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아이들이 많이 아이디어를 말하게 하는 책입니다. 그림책은 만화형식으로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서 유아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잔소리하지 않아서 독후활동을 알아서 할 것 같은 책입니다. 재미있는 상상과 이야기를 풀어내는 책이라 적극 추천합니다. 책 뒷장까지 꼼꼼하게 넘겨보셔요. 이야기의 뒷 내용도 상상해 보는 시간가지만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코털 #이덕화 #도치맘카페 #도치맘서평 #북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