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들리는 초콜릿' 문고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뭉치 출판사에서 출간한 저학년 동화입니다. 책도 얇고 글밥도 많지 않아서 저학년 읽기 좋아요. 특히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들도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 내용은 고민아라는 아이의 학교생활 이야기 입니다. 짝꿍 때문에 불편한 마음과 뒷자리에 앉은 친구 이야기 등 학교 생활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 입니다. 고민아는 학교 가는 것이 싫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그 마음을 몰라 줍니다. 어느 날 학교 가는 길에 만난 여왕 개미에게 초콜릿을 나눠주게 됩니다. 여왕개미는 고민아에게 선물로 초콜릿을 줍니다. 그런데 그 초콜릿은 먹으면 상대방에게 마음의 소리를 들려주게 되는 신기한 초콜릿 이었습니다. 민아는 초콜릿을 들고 학교에 갑니다. 평소에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친구에게 나눠주고 그 친구의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됩니다. 아이들이 우르를 몰려들고 서로의 마음의 소리를 알게 된 친구들은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게 되지요. 민아만 학교에 오게 싫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친구들도 학교가 심심했고 서로 친구가 필요했던 것을 알게 됩니다. 서로의 속마음을 안다는 것은 이처럼 중요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하지 않는다면 오해가 생기고 서로 도울 수도 없는 것 같아요. 신기한 초콜릿 같은 속마음 말하기의 마술을 아이들이 알고 잘 실천해 나간다면 학교 생활의 어려움이 반으로 줄어 들 것 같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음이들리는초콜릿 #뭉치 #도치맘서평 #저학년동화
'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 그림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알파와 오메가라는 두 행성이 나옵니다. 알파와 오메가 많이 들어본 것 같습니다. 처음과 끝이라는 의미 입니다. 두 행성은 이름처럼 서로 다릅니다. 두 행성의 사람들은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전쟁을 하게 되었을 까요? 알파와 오메가 행성 사람들은 처음부터 싸웠던 것은 아닙니다. 서로의 행성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들고 오가면서 잘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메가 행성의 과학자가 별자리를 관찰하면서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완벽한 별자리 지도를 완성한 과학자는 매우 기뻤지요. 그 지도를 오메가 상인이 가지고 알파 행성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알파 행성에서는 지도의 별자리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엉터리 지도라고 화를 내면서 오메가의 상인을 감옥에 가두게 됩니다. 오메가 행성 사람들은 자신의 상인을 가두었다고 화를 냅니다. 그리고 전쟁이 일어나게 된 것이지요. 알파 행성의 사람들은 오메가 행성의 과학자의 잘못이라며 그를 잡아 옵니다. 과학자는 자신의 지도는 완벽하다고 오늘 밤 하늘을 관찰해 보라고 소리칩니다. 알파 행성 사람들은 오메가 행성의 과학자의 말대로 관찰해 보니 지도와 별자리가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행성도 비춰보았습니다. 세상에나! 오메가 행성에서 바라 본 알파행성은 거꾸로 되어 있었습니다. 알파 행성에서는 오메가 행성의 별자리를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입장이 서로 다른 상황에서 자신의 것만을 주장하다보면 다툼이 일어 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두 행성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에서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체를 보고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읽어보면서 많은 이야기 나눠 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주한두행성의별자리지도전쟁 #한울림어린이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다름 #다양성 #입장차이 #이해 #평화 #전쟁 #다름은틀림이아니야 #시선의차이 #다른관점으로바라보기
'한 권으로 끝내는 필수 한국사'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병훈 교육연구소 추천도서라고 하니 더욱 신뢰가 갑니다. 한국사는 초등부터 배우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초등에서 한국사를 배우지 않았는데 요즘 아이들은 한국사를 일찍 배우니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그만큼 학업에 대한 부담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초등 저학년 아이가 있는데 한국사를 급하게 배우면 부담이 될 것 같아서 요즘 조금씩 아이와 책을 보고 있습니다. 한국사를 어렵게만 생각하면 더 다가가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천천히 인물이나 사건 위주로 노출해 나가면서 큰 흐름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읽어 볼 만한 큰 흐름의 한국사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아이와 공부하면서 꼭 필요했던 책이 바로 이번에 소개해 드릴 '필수 한국사' 입니다. 모두가 이런 책에 대한 욕구가 있었을 것입니다. 통사를 다루는 한국사 책들은 사실 아이들이 보기에 조금 어렵더라구요. 보통 초등 고학년 위주로 되어 있어서 글밥도 많고 구체적입니다. 하지만 '필수 한국사' 책은 두껍지만 글밥이 빽빽하게 들어있지 않고 한 가지 이야기를 한 장으로 요약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장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기에 참 좋습니다. 저학년도 부담없이 조금씩 읽어 나가기에 좋은 책입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는데, 처음 주제와 함께 굵은 글씨로 질문을 먼저 하고 있습니다. 질문을 읽고 잠시 생각하고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방법 중에서 질문을 통해 생각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 책의 방식이 질문으로 시작하기에 기억하기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 내용의 흐름은 마치 선생님께서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초등 저학년의 경우 엄마가 조금씩 읽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책 내용에 맞는 실사나 그림이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그림이나 사진으로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책들의 경우 글밥만 많은 경우가 많은데, 필수 한국사 책은 적절한 그림과 내용이 잘 어우러져서 부담이 없습니다. 책 중간 중간에는 중요한 단어는 굵은 글씨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한 눈에 보고 익히기에도 좋습니다. 책은 역사 흐름에 따라 8시대로 나눠져 있고 그 시대마다 중요한 주제들을 가지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역사 그림책을 봐왔던 아이들은 이런 통사 책으로 훑어보면서 역사의 큰 흐름을 이해해 나가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유튜브에 보면 다양한 역사 관련 영상도 많으니 아이들과 즐겁게 책도 보고 영상도 찾아보면서 한국사 공부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초등 고학년이라면 스스로 읽어가면서 정리해 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초등3학년 한국사 수업과 함께 또는 먼저 보기 참 좋은 책 인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필수한국사 #한국사 #초등한국사 #키워드한국사 #한국사공부 #교과연계 #올리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수학도둑98' 응용편을 읽어 보았습니다. 수학도둑 시리즈 책은 워낙 유명해서 알고 있었지만 직접 본 것은 처음입니다. 아이가 어릴 때는 큰 흥미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번에 이 책을 보여주니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수학도둑 시리즈가 왜 유명한지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일단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도록 스토리가 재미있고 만화형식입니다. 수학이 어렵다고 느껴졌던 아이들도 이 책을 보면 수학을 쉽게 접근 할 수 있습니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책 하단에 작은 글씨로 문제가 나오기도 합니다. 다음 장을 넘기면 답도 책 하단에 적혀 있습니다. 책을 보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작은 문제들이 나와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그 문제들이 아이들의 상식을 넓혀주고 수학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챕터별로 이야기 속에 알아야 하는 수학적 지식들이 잘 녹여져 있습니다. 단순하게 만화만 있는 형식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배경지식도 자세히 다뤄주고 있습니다. 이번 응용편 98권은 초등 저학년이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들이지만 지금 가볍게 이해하면서 넘어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펼쳐보면 더 많은 지식을 이해하면서 습득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일단 아이들이 수학이라는 것에 흥미를 갖고 자꾸 펼쳐보고 싶어한다면 성공인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1권부터 쭉 정주행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도 아이와 1권부터 다시 차근차근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의 뒷편을 넘겨보면 워크북도 있습니다. 워크북만 절취해서 풀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문제는 아니지만 주관식 문제로 해답까지 잘 풀이되어 있습니다. 한번쯤 풀고 넘어가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수학도둑이라는 만화책을 그냥 만화로만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 왜 아이들이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수학 만화책들이 있지만 가장 기본이되고 쭉 보면서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만화는 수학도둑 인 것 같습니다. 수학을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수학이라는 과목과 좀 더 친근해 질 수 있는 수학도둑을 추천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수학도둑98권 응용편도 역시나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수학도둑 정주행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학도둑 #응용편 #서울문화사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히어로 인사이드1' 책을 보았습니다. 이 책은 서울문화사에서 출간한 초등 생활 영어 애니메이션북입니다. 혼공TV로 유명하신 허준석 선생님께서 선별한 초등 필수 영어 문장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초등 생활영어를 만화로 어떻게 익혀 볼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이 책은 재미와 공부 둘 다 잡은 책입니다. 저희 집 딸아이가 이 책을 보더니 너무 재미있다면서 좋아하더라구요. 남녀 모두에게 흥미 진진한 이야기로 접근하는 책이라서 아이들에게 호불호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영어 만화 책과 차별화 된 것은 책 안에 전부 한글 대사만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어로 표현 하고자 하는 대사에 살짝 별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별표시가 된 문장은 책 뒷 편에 따로 영어와 한글 문장으로 장리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갑자기 영어가 나오면 흐름이 끊기는데 이 책은 한글로 우선 내용을 잘 파악하면서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책 부록으로 중요문장 영어로 써보는 페이퍼가 있습니다. 영어쓰기를 선호하지 않던 저희 아이도 책을 읽고나서는 기분좋게 써나가 더라구요. 챕터별로 주요문장을 나눠 놨기 때문에 한 챕터 읽고 나서 한 번씩 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영어를 익히는 것이라서 아마도 기억에 확실히 잘 남을 것 같아요. 이번에 첫 1권 출판이라 아이도 저도 2권 기대가 많이 됩니다. 아이가 정말 재미있다면서 아껴 읽어야 겠다고 하더라구요. 어른이 보기에도 흥미진진한 내용이라 아이들이 잘 볼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생활영어를 습득하면서 하나씩 영어표현을 익혀나간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 뒷편 부록을 꼭 잘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 본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자주 보면서 영어표현을 반복해서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과 부록을 잘 활용하면 책 한 권으로 재미있게 영어표현을 익힐 수 있습니다. 1권에느누청 20가지 표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자주 반복하면서 엄마도 함께 익혀나가면 더 효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따라쓰기 페이퍼는 총 12가지 써보도록 되어 있는데, 다른 표현들도 노트에 적어보면 좋겠더라구요. 아이들과 즐겁게 생활영어표현 익히기에 좋은 책인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재미있게 영어표현 익혀 보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히어로인사이드 #서울문화사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