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필수 한국사
지호진 지음, 방상호 그림 / 올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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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필수 한국사'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병훈 교육연구소 추천도서라고 하니 더욱 신뢰가 갑니다. 한국사는 초등부터 배우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초등에서 한국사를 배우지 않았는데 요즘 아이들은 한국사를 일찍 배우니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그만큼 학업에 대한 부담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초등 저학년 아이가 있는데 한국사를 급하게 배우면 부담이 될 것 같아서 요즘 조금씩 아이와 책을 보고 있습니다.

한국사를 어렵게만 생각하면 더 다가가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천천히 인물이나 사건 위주로 노출해 나가면서 큰 흐름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읽어 볼 만한 큰 흐름의 한국사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아이와 공부하면서 꼭 필요했던 책이 바로 이번에 소개해 드릴 '필수 한국사' 입니다.
모두가 이런 책에 대한 욕구가 있었을 것입니다. 통사를 다루는 한국사 책들은 사실 아이들이 보기에 조금 어렵더라구요.
보통 초등 고학년 위주로 되어 있어서 글밥도 많고 구체적입니다. 하지만 '필수 한국사' 책은 두껍지만 글밥이 빽빽하게 들어있지 않고 한 가지 이야기를 한 장으로 요약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장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기에 참 좋습니다.
저학년도 부담없이 조금씩 읽어 나가기에 좋은 책입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는데, 처음 주제와 함께 굵은 글씨로 질문을 먼저 하고 있습니다.
질문을 읽고 잠시 생각하고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방법 중에서 질문을 통해 생각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 책의 방식이 질문으로 시작하기에 기억하기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 내용의 흐름은 마치 선생님께서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초등 저학년의 경우 엄마가 조금씩 읽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책 내용에 맞는 실사나 그림이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그림이나 사진으로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책들의 경우 글밥만 많은 경우가 많은데, 필수 한국사 책은 적절한 그림과 내용이 잘 어우러져서 부담이 없습니다.

책 중간 중간에는 중요한 단어는 굵은 글씨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한 눈에 보고 익히기에도 좋습니다.
책은 역사 흐름에 따라 8시대로 나눠져 있고 그 시대마다 중요한 주제들을 가지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역사 그림책을 봐왔던 아이들은 이런 통사 책으로 훑어보면서 역사의 큰 흐름을 이해해 나가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유튜브에 보면 다양한 역사 관련 영상도 많으니 아이들과 즐겁게 책도 보고 영상도 찾아보면서 한국사 공부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초등 고학년이라면 스스로 읽어가면서 정리해 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초등3학년 한국사 수업과 함께 또는  먼저 보기 참 좋은 책 인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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