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아이로 만드는 초2 완성 공부 법칙'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마침 저희 아이가 초2가 됩니다. 그래서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 저학년 학부모님들께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저는 시기적으로 적당한 때에 읽어 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 아이가 어릴때보다는 초등 입학을 앞두거나 저학년 아이가 있을 때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은 총 3챕터로 나눠져 있습니다. 부록으로는 초등 2학년 과목별 공부 팁도 있습니다. 정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라서 아이와 적용해 보기 쉽습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어떤 것들이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인지 부모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이해하기 쉽게 나와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시각적인 자극이 많아서 우뇌가 좌뇌보다 발달이 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뇌와 자뇌 모두 골고루 발달해야 합니다. 전뇌를 자극시키며 발달 시키는 것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라고 합니다. 독서가 언어적 자극이라고 생각해서 좌뇌만 발달 시킬 것 같은데 독서를 통해 상상하는 능력 등 우뇌적 자극도 충분히 된다고 합니다. 독서에 대한 중요성과 인성에 대해서도 작가는 언급하고 있습니다. 어른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 기본인데 그 조차도 가정에서 배우지 못하는 현상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인성과 인내력을 같이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식사 시간에 어른들이 숟가락을 들기 전까지 참아 보는 것을 훈력시켜보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식욕이라는 것이 참기 힘든 기본 욕구이기에 이런 훈련이 인성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인내심도 기를 수 있다고 합니다. 어려운 방법이 아니라서 당장이라도 집에서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인성을 기를 수 있는 방법으로 사자소학이나 명심보감을 배우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초등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내용들이고 한자를 배우는 것도 전뇌를 자극하는 것이라서 좋다고 합니다. 저도 요즘 아이와 사자성어를 하루에 조금씩 하고 있는데 이제는 사자소학과 명심보감도 함께 공부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초등2학년 아이들에게 필요한 공부방법들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초등 2학년이라면 구구단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저도 아이와 방학동안 열심히 구구단을 외우도록 시켰는데 이 책을 보면서 어떻게 구구단을 아이와 외워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엄마들이 걱정하는 연산과 받아쓰기에 관한 팁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좋았습니다. 받아쓰기가 단순히 한글을 익히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받아쓰기는 듣기와 관련이 있고 생활 전반의 습관과도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평소에 주변정리과 준비성이 잘 습득 된 아이들이 학교생활과 공부도 잘 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초등 2학년의 시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점점 커나가면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 정말 어렵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오랜 시간 아이들을 지켜본 저자는 초등 저학년 때의 모습이 초등 고학년 때에 크게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크게 변화하기 힘든 것이 습관이고 인성인 것 같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를 양육하고 계시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상위권아이로만드는초2완성공부법칙 #위즈덤하우스 #송재환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기적의 계산법 3권'을 아이와 풀어 보았습니다. 이제 2학년이 되는 아이에게 딱 맞는 수준의 교재입니다. 3권과 4권은 2학년 진도와 맞더라구요. 3권에서는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 중급, 구구단 초급을 배웁니다. 방학동안에 연산을 조금씩 하고 있었는데 이제 방학이 끝나고 학기가 시작하니 새로운 연산책이 필요했습니다. 기적의 계산법은 나만의 학습 기록표를 쓸 수 있는 종이가 따로 있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의미로 아이에게 스스로 분량을 정해 보도록 했습니다. 너무 과하지 않게 엄마와 조절해서 적어 본다면 좀 더 책임감을 갖고 주도적인 공부를 시작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적의 계산법 교재는 다른 교재와 차별적인 면이 있습니다. 한 장씩 뜯어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었는데 저희 아이는 뜯어서 풀어 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야무지게 뜯어서 한 장 딱 풀고 채점하기 좋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풀기에 좋은 점입니다. 한 장만 풀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면 아이도 엄마도 부담이 적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최종 목적은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하도록 하는 것이라서 한 장 씩이라도 풀어나가면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나갈 수 있는 것이 중요 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풀고나서 채점을 해 보았는데 아직은 연산에서 실수가 많은 아이라 좀 더 연습이 필요한 것 같더라구요. 연산은 매일 꾸준히 적은 양이라도 해야 한다고 하는데 기적의 계산법이 그런 습관을 들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매일 저녁에 아이와 풀어나가면서 3권을 완북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4권까지 풀면 올해 아이 연산은 기적의 계산법으로 해결이 될 것 같네요.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친구들에게도 1권부터 쭉 풀어나가길 추천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기적의계산법 #길벗스쿨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주름살 임금님과 명랑소녀 미피티' 그림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고정욱 선생님이 새로 쓴 이야기라고 합니다. 사실 원작이 있는데 번역을 하려고 하다보니 영어 말놀이의 맛을 우리말로 옮기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정욱 선생님께서 주인공 미피티를 살려서 이야기를 새로 쓰셨다고 합니다. 고정욱 선생님께서는 코로나 이후로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잘 이야기 하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시고는 이 책의 이야기를 쓰셨다고 합니다. 책의 주인공 미피티는 당찬 소녀입니다. 임금님 앞에서도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소녀입니다. 미피티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도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더라구요. 이 책은 주름살 임금님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임금님은 왕자가 개구리로 변하는 마법에 걸려 궁전에서 나가고 늘 인상을 지푸린 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임금님의 주름살을 펴드리려고 신하들은 궁전 청소를 계획합니다. 청소를 잘한다는 미피티를 불렀지만 임금님은 걸레나 동물들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고민에 빠진 미피티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까요? 그냥 포기하고 궁전을 나갈 법도 한데 끝까지 고민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던 중에 마법이 풀렸지만 돌아오지 않고 있던 개구리 왕자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임금님도 마법에 걸려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마법에서 풀어난 임금님은 더이상 주름살 임금님이 아닙니다. 인자한 모습의 임금님으로 돌아오자 미피티에게 청소를 맡기게 됩니다. 미피티의 노력으로 궁전을 깨끗해졌다는 이 이야기는 당찬 미피티의 모습이 강렬하게 남아있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서 미피티와 임금님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눠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주름살임금님과명랑소녀미피티 #도서출판명주 #고정욱편역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5 거울귀신과 쌍둥이 마을 책을 보았습니다. 이 책은 시리즈로 나오는 책인데 책 마다 소제목이 있어서 순서대로 꼭 보지 않아도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는 백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 시리즈 책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가지고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다양한 문제들도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 책에서는 미로찾기부터 숨은그림찾기까지 다양한 활동들을 담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중간에 활동들을 하다보면 책에 집중하면서 즐겁게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아직 글밥이 많은 책을 읽어나가기 어려울 때 이런 책을 통해 흥미를 이끌어 주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책 한 권을 읽더라도 재미있게 읽어나가면 독서에 대한 흥미가 더욱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도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릉 즐겨 읽는데 하루만에 집중해서 다 읽더라구요.책을 읽다보면 흥미로운 문제들이 있어서 스토리 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주는 책입니다. 아직 읽어보지 않은 친구들이 있디면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읽기 독립을 위해 읽어보기에도 좋은 책 같습니다. 초등 1-2학년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시리즈 내용은 거울귀신 이야기 인데 책 안에서 감신할머니와 장승이 나옵니다. 우리나라의 문화도 조금씩 알 수 있는 책이라 흥미롭습니다. 귀신이야기라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라서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책 속의 활동도 함께 해보면서 즐거운 독서 하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쌍둥이탐정똥똥구리 #거울귀신과쌍둥이마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무례한 친구가 생겼어요' 그림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제목처럼 무례한 친구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 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희 첫째아이는 수줍음이 많은 아이라서 학교에서 조용한 편입니다. 학교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무례한 친구들이 참 많다고 합니다. 그런 친구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자주 물어 보곤 했습니다. 지금은 방학이라서 친구 관계 어려움은 없지만 곧 개학을 하는데 걱정이 되더라구요. 마침 이번에 이 책을 보게 되면서 걱정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책의 주인공은 무례한 친구에게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 아이와 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무례한 아이에게 선을 긋고 경계라는 것을 해야 한다고 일려줍니다. 경계라는 것이 그 친구에게 나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고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진짜 친구는 무례하게 하지 않는 다는 것도 알려줍니다. 책 뒷 편에 보면 부모가 읽어 보면 좋을 내용과 아이와 이야기 나눠봐야 하는 용어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수줍음 많고 소심한 친구들이 많이 걱정하고 어려워 하는 부분이라서 꼭 한번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입학을 앞 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학교생활은 유치원과 많이 다릅니다. 선생님의 개입이 훨씬 적은 것 같더라구요. 결국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배워두는 것이 중요 한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나에게 친절 하지 않다는 것도 배우는 것 같습니다. 학교라는 곳도 아이들에게는 작은 사회 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일이 생기면 부모가 먼저 대처법을 잘 알고 아이와 이야기 나눈는 것이 중요 한 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에게 어떻게 이야기 하는 것이 좋을지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무례한 친구가 생겼어요' 를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무례한친구가생겼어요 #리틀포레스트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