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친구가 생겼어요' 그림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제목처럼 무례한 친구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 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희 첫째아이는 수줍음이 많은 아이라서 학교에서 조용한 편입니다. 학교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무례한 친구들이 참 많다고 합니다. 그런 친구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자주 물어 보곤 했습니다. 지금은 방학이라서 친구 관계 어려움은 없지만 곧 개학을 하는데 걱정이 되더라구요. 마침 이번에 이 책을 보게 되면서 걱정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책의 주인공은 무례한 친구에게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 아이와 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무례한 아이에게 선을 긋고 경계라는 것을 해야 한다고 일려줍니다. 경계라는 것이 그 친구에게 나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고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진짜 친구는 무례하게 하지 않는 다는 것도 알려줍니다. 책 뒷 편에 보면 부모가 읽어 보면 좋을 내용과 아이와 이야기 나눠봐야 하는 용어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수줍음 많고 소심한 친구들이 많이 걱정하고 어려워 하는 부분이라서 꼭 한번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입학을 앞 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학교생활은 유치원과 많이 다릅니다. 선생님의 개입이 훨씬 적은 것 같더라구요. 결국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배워두는 것이 중요 한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나에게 친절 하지 않다는 것도 배우는 것 같습니다. 학교라는 곳도 아이들에게는 작은 사회 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일이 생기면 부모가 먼저 대처법을 잘 알고 아이와 이야기 나눈는 것이 중요 한 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에게 어떻게 이야기 하는 것이 좋을지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무례한 친구가 생겼어요' 를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무례한친구가생겼어요 #리틀포레스트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