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잠언 : 지혜편 황명환 목사의 잠언 강해
황명환 지음 / 두란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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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

이전에 보면 잠언은 31장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하루에 1장씩 읽기 위해서 선택했던 성경이었던 것 같다.

또한 잠언의 대표적인 구절은 알지만, 잠언서에 대해서 통독을 쭉 해본적은 드문 것 같다.

잠언이라는 책은 친숙한듯 친숙하지 않으며, 또한 말씀을 전할때는 복음서 위주로 전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고

설교를 하는데에 있어서도 잠언을 선택한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반신반의로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 너무 잘 읽었던 것 같다.

그리고, 잠언으로 설교하고 싶어진 책이다.

기억에 남는 한 문장

1. 49P <지적>

"저는 새로부임하는 교역자들에게 처음에는 많은 말을 합니다. 말을 잘 들을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알기 위해서입니다. 정확하게 지적해 줄 때 받아들이는 사람은 같이 갈 수 있습니다. 책망을 감사히 받는 인격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듣지 않으면 다음부터는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귀에 듣기 좋은 소리만 하면 되죠. 어차피 헤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

- 교회에서 사역하는 부사역자의 입장으로서 때로는 책망과 지적이 올 때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부사역자 생활을 하면서 책망 또는 충고, 또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그러면서 내가 그 피드백에 대한 태도를 어떻게 했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책망을 감사히 받는 인격이 되어야 한다는 말은 100%공감하는 바이다. 때로는 책망과 지적이 아프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그것이 정말 내가 달게 받아야 하는 쓴 약과 같은 것이라도 그것을 삼키지 못한다면 결국 나에게 약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책망을 받았다면 생각해보고, 그것을 고칠 수 있는 인격이 되어야 한다.

특별히, 나는 설교 피드백을 아내에게 요청한다. 처음에는 피드백 받는 것이 자존심 상할때도 있었고, 아니라고 생각할때도 있었지만, 들으면 들으수록 아내가 참 맞는 말을 많이 해주는 것 같다. 피드백을 통해서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

인생에서 오히려 피드백 받는 것을 즐기며, 피드백 받는 것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며, 피드백에도 관대한 나 자신이 되어야겠다.

2. 77-78 프랭크 루박의 기도

프랭크 루박 선교사님이 하나님과의 대화를 했던 내용들을 구성했다.

우리는 보통 살아가면서 질문을 한다. 무엇을 할까, 무엇을 결정할까, 어디로 갈까, 어떤 사람을 만날까? 그 질문은 주로 '나'에게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질문에 대한 대상을 '하나님'으로 바꿔야 한다. 즉 나에게 묻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 묻는 삶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지혜로운 인생이고,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 인생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많이 질문하라. 대신 나에게 질문하지 말고 하나님에게 많이 질문하라.

영성일기를 배울때에 종종 나오던 프랭크루박 선교사님을 책에서 만나니 더 반가웠다.


책을 통해 깨달은 내용

109P에 보면 폴 투르니에는 이렇게 말한다.

"모든 사람에게는 모험에 대한 갈망이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명하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최고의 모험은 무엇인가? 그것은 신앙이다. 하나님이 계시고, 나를 향한 계획이 있고, 그것을 찾고 이루는 것이 내 삶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는 진정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폴 투르니에의 말에 의하면 우리는 누구나가 모험을 하는 가운데에 있고, 언젠가는 모험을 끝낼 것이며, 지금도 모험을 시작하는 생명들이 태어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사람들은 모험을 하는 가운데에 항해의 키를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항해의 키는 하나님께서 쥐고 계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면, 나는 항해의 키를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잠언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잠언이 세상을 사는 지혜, 세상을 사는 방법, 구체적인 삶의 지혜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잠언을 대수롭게 보지 않았는데, 잠언을 새롭게 보게 되었다.

그동안 다른 성경들을 많이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오히려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이 잠언은 필요한 책이며

잠언으로 성도님들에게 설교를 하고 싶은 생각들이 계속해서 떠올랐다.

참으로 힘든 모험의 여정이다. 그 가운데 누가 지도해주지 않는다면, 누군가 항해의 키를 쥐고 인도해주지 않는다면

풍랑 가운데 어찌할바를 몰라 휩쓸릴 수 있는데, 잠언은 중요한 방향을 알려주는 귀한 책이다.

누구와 모험 할 것인가? 누구의 말대로 모험할 것인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항해사가 되시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주님을 따라가는 인생되리라 다짐해본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 이 책은 잠언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잠언으로 설교하고 싶은 목회자에게 추천합니다.

- 잠언에 대해 자세히 읽어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인생의 모험을 하나님 중심으로 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잠언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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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목회 - 새로운 시대 앞에 선 교회의 전망
톰 레이너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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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이 교회들이 폐쇄 해제 이후를 준비하도록 돕기 시작할 때 한 목사와 나누었던 대화가 기억난다.

그는 어서 빨리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 때 나는 폐쇄 조치 이전의 모습으로는 돌아갈 일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순간 그의 표정은 절망이었다. 마치 내게 기쁨을 빼앗긴 것 같은 표정이었다.

그의 태도가 순식간에 바뀌었다. 그 때부터 그는 나와 거의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나도 그의 들뜬 기분에 찬물을 끼얹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상상하며 전혀 준비되지 않은 채로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게 둘 수는 없었다.

당장은 충격을 겪더라도 그와 그의 교회가 폐쇄 해제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도록 돕고 싶었다.

준비 없이는 새로운 목회 세상을 대할 수 없다.

-서문 중에서-

이 서문 읽으면서 200%동감하는 바이다.

사실, 코로나만 끝나면...백신만 나오면 이라는 생각이 있지만, 결코 이전의 목회방식으로 돌아갈 수 없고

또한 돌아가서도 안된다는 생각을 한다. 본질은 변하지 않고, 붙잡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이전에 해왔던 방식들만 고수하는 것은 교회로서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세상에서는 벌써 코로나 시대에 많은 것들을 변화시켜서 운용하고 있다.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많은 것들을 코로나 시대에 맞춰서 진행하고 있다.

그런 것처럼 지금 코로나 시대가 온 이후에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고, 변화한 교회는 살아남고 있고 그렇지 않은

교회는 몸살을 앓고 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과 후로 AD가 나뉘는 것처럼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세상은 많은 것들이 변할 것이다.

교회가 이것을 돌파해야만 한다.


목차만 봐도 이제는 우리가 코로나 이후에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다.

그러면서 코로나 이후 교회를 위한 9가지 핵심방안을 제시한다.

1) 단순함이 중요하다.

-본질은 지키되, 비본질은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2) 외부에 초점을 맞춘 교회들만 살아남는다.

- 교회는 세상과 분리되어서 절대 안되고, 세상 속에서 어떻게 영향력을 끼칠지 고민해야 한다.

3) 소모임들로 전환되다.

- 코로나 이후 소모임이 축소되었지만, 오히려 확대할 수 있어야 한다. 좋은 컨텐츠 사용해야 한다.

4) '멀티'가 늘어나다.

-교회당의 규모는 줄이되, 교회의 영향력은 더욱 크게 늘릴 수 있어야 한다. 멀티사이트 교회가 늘어나고 있다.

5) 사역자와 리더를 세울 때 디지털 능력이 더 많이 반영된다.

-온라인예배와 온라인 컨텐츠를 준비할 수 있는 능력있는 사역자가 필요로 된다.

6) '가나안 성도들'이 관심을 받게 된다.

-온라인 컨텐츠가 준비되므로, 교회를 떠났던 성도들이 컨텐츠에 관심을 갖고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7) 온라인 예배가 다양한 방식으로 더욱 활성화된다.

8) 목회자 훈련이 크게 달라진다.

-커리큘럼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9) 목사들이 담임목사 직을 떠나 차석역할을 맡게 된다.

9가지 방안을 실제적으로 제시하는데, 9가지 방안에 대한 답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코로나 이후에 어떤 교회가 답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며, 찾을 것인지가 주목된다.

우리 앞에 놓여진 것은 '백지 교회'가 되고, 우리는 백지 속에 코로나를 생각하며 다시 본질은 지키되

비본질은 버릴 수 있는 교회들이 되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9개의 주제 중에서 나누고 생각해보아야 할 질문들을 수록했는데 그 중에 몇 가지 질문을 기록해본다.

도전1 교회 폐쇄

1. 당신의 교회 시설을 혁신적으로 사용할 새로운 방법 한 가지를 생각해보라.

2. 예배 모임을 가질 다른 날짜 시간을 생각해보라. 현재 다가가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갈 창의적인 방법을 생각해보라.

도전2 비대면 예배

1. 당신의 교회에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촉하고 있는 비신자들에게 다가갈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가?

도전4 기도사역

1. 팬데믹 기간에 당신의 교회에서 시작된 기도 사역들에 관해 생각해보라. 그 사역들이 지금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가?

2. 팬데믹 기간에 당신의 교회가 어떤 첨단기술들을 사용했는가? 그 기술들을 지금은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도전5 교회 시설

1. 당신의 교회가 팬데믹 이전에 시설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변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또 어떻게 변할지에 관해 생각해보라.

2. 당신의 교회가 팬데믹 기간에 온라인 예배 방송을 드린 것으로 인해 앞으로 건물 안에서 드리는 예배가 어떻게 달리질지에 관해 생각해보라.

마지막에 이 질문들이 2021년을 맞이하면서 꼭 생각해보아야 할 질문이라고 생각되어졌다.

코로나 이전의 사역과 교회의 모습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백지 교회가 되어, 코로나 이후의 사역을 준비할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 코로나 이후 목회에 대해 관심있는 분 추천합니다.

- 코로나 이후의 목회에 대해 막막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다른 교회들은 코로나에 대해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내년 사역을 아직 정하지 못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코로나 상황에 맞추어 사역을 하고 싶은 교회에게 추천합니다.

#코로나이후목회 #톰레이너 #두란노 #포스트코로나 #목회자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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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 기도의 힘 - 하나님이 주신 것들에 대한 견고한 믿음
강준민 지음 / 두란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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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

세상은 갑작스럽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흔들리게 되었다. 사회, 정치, 경제, 종교, 등 모든 것이

흔들리고 있다. 한번도 예상해보지 못한, 한번도 겪지 않았으면 하는 세상 속에 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람들의 거리 뿐 아니라, 마음의 거리도 멀어지는 것 같고 특별히 신앙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가기가 참 쉽지 않은 시간속에서 살고 있다.

세상 속에서 교회의 위치는 하락했고, 교회는 모이지 못하며, 이제는 온라인 예배로 드린다.

온라인 예배 또한 참 쉽지 않다. 그동안 교회에서 모여서 모든 프로그램과 예배와 교제를 했던

한국교회를 비롯한 전 세계교회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

이 상황을 전 세계의 교회들이 잘 이겨나갈 수 있을지가 솔직히 고민이 된다.

그러는 가운데에, 로마서 8장을 통해 나온 설교집, 저 문구가 내게 울림이 되었다.

"잠시 흔들리지만 영원히 평안한 능력, 확신기도에 있다."

지금 이 어려운 시기에 붙잡아야 할 것이 과연 무엇일까? 하나님을 붙잡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이 모든 상황을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붙잡아야하지 않을까?

성도님들이 코로나의 상황에 신앙을 지키기 쉽지 않다고 하신다.

성도님들뿐 아니라, 나도 마찬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안에 거할 때 확신을 얻고, 그 확신에 차서 함께 말씀을 나누기 위해

이 책을 꼭 읽고 싶었다.

기억에 남는 한 문장

1. 성령님은 은밀하게, 지속적으로 기름을 부으신다. (P59-61)

존 번연의 천로역정 이야기가 나온다.

크리스천이 해석자의 집에 이르렀을 때 벽난로 앞으로 크리스천을 데려간다.

크리스천이 벽난로를 보는데, 한 남자가 활활 타오르는 벽난로 앞에서

불을 끄기 위해 최선을 다해 물을 붓지만, 그럴수록 더욱 불이 타오른다.

이 때 해석자는 크리스천을 벽난로 뒤로 데려간다.

그 곳에는 벽난로 뒤에 기름을 힘껏 붓는 한 사람이 보인다.

크리스천은 해석자에게 묻는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이 때 해석자는 크리스천에게 답변한다.

"이 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마음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하나님의 일을 지속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은혜의 기름을 붓고

계신 겁니다. 그래서 마귀가 아무리 난리를 쳐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영혼에 언제나

은혜가 넘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불길을 계속 타오르게 하기 위해, 잘 안 보이는

벽 뒤에 서 계신 것도 보셨지요?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그런 곳에 계시기 때문에

마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영혼에 은혜가 넘친다는 것을 잘 깨닫지 못하지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 하나님께서 지금도 내 안에 계시면서

은혜의 기름을 내 안에 가득차게 하시고, 그 은혜의 기름으로 인하여 나의 삶이

은혜로 살고 있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정말 그러면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은혜의 기름을 계속해서 내 안에 흐르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여

내 삶을 살아가는 일" 그것이 바로 내가 해야할 일이라는 묵상이 되었다.

우리교회가 영성일기를 기록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훈련이 지금도 나와 함께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주님과 동행하면서 날마다 살아가는 것을

훈련하고 있다. 정말 그런 영성일기 훈련 가운데 이 책을 읽게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아진다.

"나의 안에 거하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

모든 환란 가운데 너를 지키는 자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널 도와주리니

놀라지 말라 내 손 잡아주리라"

이 찬양가사가 생각난다.

지금도 나와 함께하고 계시고, 도우시는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 안에 거하는 것

그것이 바로 내가 해야할 일이 아닌가? 그렇다면 결코 흔들리지 않는 나의 삶으로

하나님이 인도해주실 것을 확신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을 통해 깨달은 내용

- '누리는 것'에 대한 의미를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예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십자가의 사랑을 베푸셔서 우리는 '구원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

자가 되었다. 그러나, 때로는 이 은혜를 누리지 못할 때가 너무도 많다.

그리고 우리를 양자삼아주셔서 아들의 권한을 분명히 부여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버림받을까봐, 때로는 아버지를 대하는 것이 아닌 권위자를 대하는 것처럼

생각할때가 있는 것 같다.

나 역시도 하나님의 은혜를 누려야 하는데, 누리는 것이 쉽지 않을 때가 있는 것 같다.

두 딸 아이를 키우면서 두 딸 아이가 나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줄 수 있는 것들을 아이들이 마음껏 누렸으면 좋겠다.

아버지로부터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누리는게 나의 기쁨이다.

그런 의미에서 주님께로부터 내가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바로, 주님께 맡기고, 거하고, 나의 삶을 맡기는 것이다.

맡기면 아버지가 책임지시고, 맡기면 아버지가 도와주시는데 그 맡기는 것을 하지 않고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할 때가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 책을 읽으면서 이제는 좀 권한을 누려야겠다고 생각한다.

로마서 8장 1절은 고백한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정죄란 유죄를 선언받는 것이다. 두려운 것이고, 심판이 따른다.

그런데 1절 말씀에서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선포된다.

무엇인가? 그리스도 예수로 인해 우리에게는 이제 심판이 아닌

사랑이 선포되었다. 우리는 그 사랑을 누리며 살아가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 코로나 시대에 믿음이 흔들리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로마서 8장을 통해 은혜 누리기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것'을 넘어서 '누리기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성령님이 우리 안에 하시는 역할에 대해서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로마서로 설교하고자 하는 목회자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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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관하여 팀 켈러의 인생 베이직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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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

- 사역을 하면서 성도님들에게 쉽게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이 바로 '고난'과 '죽음'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장례식장에서, 죽음을 앞둔 성도님 앞에서, 가족 앞에서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심지어 기도할때도 뭐라고 기도해야할지, 위로해야할지 많이 머뭇거려지고,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면서, '죽음'이라는 것은준비된 죽음도 없고, 가벼운 죽음, 심지어는 웃으며 말할 수 있는 죽음은 없다고 본다.

조심스러운 주제를 팀켈러 목사님께서 다루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책이 읽어보고 싶었다.

기억에 남는 한 문장

55p

"우리는 슬픔과 소망이 상호 배타적이라고 보는 경향이 있지만 바울은 그렇지 않았다. 이 둘이 짝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예화가 있다. 오랜 세월 사람들은 소금을 쳐서 육류를 보존했다. 소금에 절이면 고기가 썩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슬픔도 소망이라는 소금을 치지 않으면 고기처럼 상한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있고, 세상 사람들에게는 없는 것이 바로 '죽음이후에 대한 소망'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죽음 이후에 부활이 있고, 부활 이후에 주님과 영원히 사는 '천국'이 보장되어 있음을 믿는다. 이것이 우리에게 '소망'이 된다. 죽는 것이 끝이 아니라, 죽음 이후의 삶이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만날 수 있고, 가족들과 함께 예수님 안에서 영원토록 살아간다. 요한계시록 21장에서는 이제는 눈물도 없고, 애통도 없고, 사망도 없고, 곡하는 것도 없는 그 곳이 바로 우리가 죽음 이후에 함께 살게 되는 '천국'이다. 눈을 감으면 끝이 아니라, 눈을 감으면 '천국'으로 간다는 소망... 이 소망이 그리스도인에게는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소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죽음을 맞이하게 될 때, 어쩌면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상해보이고, 죽음이 뭐가 그리 기쁠까?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평안한 가운데 눈을 감을 수 있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다. 우리는 이 소망을 반드시 회복하고,

이 소망을 지니고 살아가야 한다.

책을 통해 깨달은 내용

1. 기독교에는 소망이 있다.(39p)

 

세상의 종교와 기독교의 차이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기독교에는 '유일한 구원'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일한 구원 안에는 '부활'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부활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죽음이라는 공포와 두려움을 먼저 이기신 챔피언(예수님)이 계신다.

죽음과 맞서서, 우리 대신 그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다. 주님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가 되게 하셨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이상 죽음을 이길 필요가 없이, 죽음 가운데 승리하신 예수님을 믿으면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소망'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된다.

이 소망은 유일한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분의 자녀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소망'이다. 다른 종교에는 이 소망이 없다. 오직 기독교에만 있는 유일한 신앙이며, 유일한 정체성이 된다. 죽음 자체는 두렵다. 그러나, 소망을 가지면 죽음이 아쉬울 수는 있지만 두렵지는 않다.

왜냐하면, 죽음 이후에 예수님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잠에 들 때 내일을 기대하며 잠에 든다. 왜냐하면, 내일 깨어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소풍을 가기 전 날 밤 잠에 들 때 기대에 부풀어 오른다. 왜냐하면, 잠자고 일어나 내일 아침에 소풍을 갈 수 있다는 소망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는 죽음 이후에 부활하게 되고,천국에서 영원히 주님과 살게 된다는 그 소망이 우리에게 있음을 고백한다.

2. 자녀에게 천국에 대한 소망을 주어야 한다.(41p)

 

도널드 그레이 반하우스 목사님에게는 네 자녀가 있지만, 안타깝게도 사모님이 먼저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그 때 아이들과 차를 타고 장례식장으로 향하는 도중에 대형 트럭이 차선을 넘어오는 순간이었다. 그 때 트럭의 그림자가 차에 드리웠다. 그 순간 목사님은 아이들에게 "트럭과 트럭의 그림자 중 어느 하나에 치여야 한다면 너희는 어느 쪽을 택하겠니?라고 물었다. 아이가 대답했다. "당연히 그림자죠" 그 짧은 순간에 목사님이 이렇게 답해주었다고 한다.

"그게 바로 지금 엄마에게 벌어진 일이야.. 죽음 자체에 예수님이 이미 치이셨기 때문에 엄마는 죽음의 그림자에 치였을 뿐이야.."사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앞에서 어떤 말로 위로할 수 있을까? 인간적인 말로는 위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 책에서 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자녀에게 있어 사랑하는 엄마의 죽음이 어떤 말로 위로가 될 수 있을까? 그런데, 목사님은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을 자녀들에게 성경적으로 설명하려고 한다."엄마의 죽음은 우리가 보기에 슬픈 일이지만, 예수님을 믿는 엄마는 부활하여서 예수님과 행복하게 살 거야" 아이들에게 '소망'을 준다.

나 역시 두 아이의 아빠다.4살과 2살 딸이 있다. 아이들이 커갈수록 과연 성경을 어떻게 전해주어야 할까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에 대해, 부활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주어야 할까? 많은 고민이 된다. 아이들의 반응은 어떨지도 궁금해지기도 한다. 혹시,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하지는 않을까? 아니면, 혹시 '아멘'으로 반응하지는 않을까? 그러면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 아이들의 마음 가운데

믿겨지며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도 상상해본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신앙을 잘 전수해줄 뿐더러, 말씀을 잘 가르쳐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특별히, '구원'에 관한 부분을 가르쳐줄 책무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 역시도 목사님과 같이 아이들에게 '소망'을 전해줄 수 있는 아빠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주변 사람들에게 '천국 소망'에 대해서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는 사람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팀켈러 목사님은 왜 우리가 죽음에 관한 소망을 가져야 하는가를 기록해주고 있다. 말씀으로, 예화로 이해를 들고 있는데, 한 대목 대목에서 울림이 있는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에 관한 공포가 있거나, 두려움이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을 통하여서 죽음이 끝이 아니라, '부활에 대한 소망',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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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창문을 열라 - 포스트 코로나 우리 삶의 예배 이야기
최성은 지음 / 두란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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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

'나의 예배'는 어떠한가를 점검해보고 싶었다. 일주일에만해도 10번의 예배를 드리는 것 같다. 그런데, 횟수가 중요한것은 아닌 것 같다. 한번의 예배를 얼마나 목숨과 같이 소중하게 여기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시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이 마음을 가지고 이 책을 읽어나가기를 시작했다. 이 책을 읽는 순간 '예배의 본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본다. 예배는 나를 하나님 앞에 겸손히 하고, 그 분 앞에 납작엎드리는 것임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 그리고 그런 예배를 다시 한번 드려보기로 결심한다. 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이 책을 꼭 한번 읽고 싶었다.


기억에 남는 한 문장


그렇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어떤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 속에 예배의 창을 활짝 열고, 하나님의 존전 앞에 서서 그분의 도우심을 바라보는 진정한 예배, 그분의 이름을 선포하고 그 분을 높이는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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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서에 보면 한손에는 건축도구를 들고 한 손에는 병기를 들고 성벽재건을 한다. 코로나의 시기야말로 이런 시대가 아닐까.

신앙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는 동시에 세상에 나가서는 직업인으로서 살아가는 것

'신앙인'이라는 이름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내가 신앙인임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한 시대다.

그런 의미에서 예배의 창문을 활짝 열고 일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삶으로 예배하고,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코로나의 시기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니엘이 창문을 활짝 열고 예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에 대한 확신과, 사람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담대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지금이야말로 기독교인들이 욕을 먹고, 교회가 욕을 먹고 있는 이 때에

움츠러드는 우리들의 삶이 아니라, 오히려 당당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외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소망한다.


책을 통해 깨달은 내용

1. 내가 진짜 붙들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70p)



"저는 목회를 하면서 참된 신앙이란 결국 내가 가장 절박할 때 붙드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저자)

사람들의 시작보다 '끝'을 보면 그 사람의 중요한 가치에 대해서 알 수 있다.

부자 청년은 끝내 물질을 포기하지 못했다. 예수님의 물음에 다른 것은 다 포기할 수 있지만 물질만은 포기하지 못했다. 사람이 끝까지 무엇을 쥐느냐가 그 사람의 소중한 가치를 보게하도록 한다. 저자는 한번 더 이렇게 질문한다.

"인생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릴 때 가장 절박하게 붙드는 것이 무엇입니까? 지금 무엇을 붙들고 있습니까? 끝까지 붙들 것은 무엇입니까? 여기에 대한 답이 바로 예배에 대한 본질이 될 것입니다."

한 연예인이 TV프로그램에 나와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겪는 과정에 대해 체험을 해본적이 있다. 이 체험은 포기하는 체험이다. 그러면서 '진짜 내 인생에 중요한 것'을 생각해보면서, 얼마 남지 않은 그 시간에 진짜 중요한 것을 생각하고, 진짜 중요한 것에 삶을 올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배는 그런 것이다. 내게 아무리 절박한 것이 있다 하더라도, 내게 아무리 복잡하고 해야 할 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을 과감하게 내려놓으며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하나님 앞에 포기하는 것' 그것이 예배임을 깨닫는다.

오늘 저녁도 예배가 있다. 오늘 저녁 시간부터 나의 예배가 그런 예배가 되기를

소망하고, 다짐한다.

2. 코로나의 시기에 예배와 함께 붙잡아야 할 것 '기도'

저자는 역대하 7:14절을 설교하면서 지금은 무엇보다 기도해야함을 선포한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7:14

코로나19 앞에서는 강대국일지라도 소용없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그렇기에 '하늘의 하나님'을 바라볼 뿐이다. 하늘의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기도하는 것이 정답임을

깨닫는다.

한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최고의 스펙은 '은혜'이고 , 최고의 전략은 '기도'라고 하셨던 것처럼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온 열방을 위해 기도해야하는 것을 절감하는 시대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예배와 함께

'기도'를 강조한다. 우리가 다시 한번 하나님 앞에 엎드리면, 우리가 다시 한번 하나님을 찾고 구하면, 하나님께 긍휼을 구한다면... 다시 한번 이 땅을 회복시키시고

이 땅을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다.

어쩌면, 우리는(나는) 코로나의 시기에 다른 것에 많은 에너지를 쏟는 것 같다.

온라인 예배, 온라인 사역, 앞으로 달라질 교회의 상황들... 물론 이런것들에 무관심할수는 없겠지만, 지금이야말로 정말 말씀과 기도로 무장되고,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영을 충만히 채워야할때이지 않을까를 생각해본다.

담임목사님이 강조하신 1시간 기도운동을 다시금 실천해야 될 때가 아닌가 싶다.

내가 그저 할 수 있는 것은 주어진 자리에서 기도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하는 것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다시 한번 하나님 앞에 뜨겁게 예배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저자가 말하고 있는 것은 단순하다. '예배는 하나님의 존전 앞에 엎드리는 것'

그리고 '예배의 모습'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거나, 다양한 예배의 형태를 찾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는 다양한 예배의 모습을 다루고 있고,

그 모습은 지극히 모범적이기 때문이다.

예배에 대한 뜨거움, 갈망, 회복에 대한 마음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기꺼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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