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7:14
코로나19 앞에서는 강대국일지라도 소용없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그렇기에 '하늘의 하나님'을 바라볼 뿐이다. 하늘의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기도하는 것이 정답임을
깨닫는다.
한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최고의 스펙은 '은혜'이고 , 최고의 전략은 '기도'라고 하셨던 것처럼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온 열방을 위해 기도해야하는 것을 절감하는 시대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예배와 함께
'기도'를 강조한다. 우리가 다시 한번 하나님 앞에 엎드리면, 우리가 다시 한번 하나님을 찾고 구하면, 하나님께 긍휼을 구한다면... 다시 한번 이 땅을 회복시키시고
이 땅을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다.
어쩌면, 우리는(나는) 코로나의 시기에 다른 것에 많은 에너지를 쏟는 것 같다.
온라인 예배, 온라인 사역, 앞으로 달라질 교회의 상황들... 물론 이런것들에 무관심할수는 없겠지만, 지금이야말로 정말 말씀과 기도로 무장되고,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영을 충만히 채워야할때이지 않을까를 생각해본다.
담임목사님이 강조하신 1시간 기도운동을 다시금 실천해야 될 때가 아닌가 싶다.
내가 그저 할 수 있는 것은 주어진 자리에서 기도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하는 것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