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넌 할 수 있어!
클레르 프리드먼 지음, 양은진 옮김, 가비 한센 그림 / 세상모든책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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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은은한 분위기와 아기토끼의 넘어졌을때의 표정이 잘 나타나있어요. 
뒷 표지에는 엄마품에 폭 안겨있는 아기토끼의 모습이 사랑스러워보이고 아기토끼 데이지가 깡총뛰기를 하는데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나와있답니다.
제목이 아이들에게 참 힘을 줄수있고 아이의 발달 상황이나 과업에 대한 조급함에 대해서 생각해줄수 있는 아이에게는 격려와 용기를 부모에게는 한템포 늦출수 있는 좋은 말인거 같아서
아이보다 제가 더 자꾸만 보게 되는 책이랍니다.

 
 
간지부분에도 흰 바탕에 수채화적인 가벼운 그림으로 나비랑 잠자리, 달패이, 풀, 꽃, 버섯, 벌 등의 모습이 나와있어서 아이들이랑 찾기 놀이 하기에도 참 좋았답니다. 

아기토끼 데이지가 엄마에게 깡총뛰기를 배우고 있는데 생각만큼 쉽지는 않네요. 잘 안된다고 엄마에게 투정도 부리구 말이지요.그러자 엄마토끼는 다른 동물들의 이야기도 해주네요.
새로운 것을 배우는 건 누구에게나 어렵다는 말과 더불어서 말이지요. 그러자 자신만 그런게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되네요.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드디어 해낸 데이지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귀엽네요.

여러가지 동물들의 모습이 은은한 수채화톤으로 그려져 있어서 참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책이랍니다. 그리고 내용도 우리 아이들이 생활속에서 새로운것을 할때 잘 안된다고 투정부리고 짜증부릴때가 많은데 그때 꼭 읽어주면 좋은 내용이어서 항상 옆에두고 읽어주려고 하고 있구요. 또한 옆에서 보조해주고 관심을 가져주는 엄마의 모습을 통해서 조급함을 가지지 않고 아이를 성장의 방향으로 이끌수 있는 모습또한 저에게 많은 자극이 되었답니다. 아이들이 잘 안된다고 했을때 제대로 반응해주는 연습도 하게 되고 말이지요..

매일마다 괜찮아, 넌 할수 있어~를 아이에게 말해주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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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든 나라는? - 먼먼 나라 별별 동물 이야기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1
마르티나 바트슈투버 글 그림, 임정은 옮김 / 시공주니어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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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지식그림책 1'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든 나라는?'를 만났어요

[울 아이들과 함께 만난 여러 나라들]



제목부터 상당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책..

특히나 '똥'이라는단어가 나오면 넘넘 좋아하는 울 아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게 된 책이랍니다.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1권으로 먼먼나라의 별별 동물이야기와 함께 여러나라의 다양한 모습들도 엿볼수 있는 지식과 이야기를 함께 볼수 있었답니다.

앞 표지는 마치 손으로 그린듯한 지도의 모습과 각각의 위치에서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이 참 재미나게 표현되어있구요.

하늘색의 바탕은 마치 크레용으로 칠한듯한 그리고 지도쪽에 들어오기도 한듯한 색칠이 그래픽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온답니다.

뒷 표지에서는 재미난 별별 동물이야기들이 잠깐 소개되고 책에서 찾아볼수 있는

세가지 메세지도 볼수 있어요.

 

[<코끼리똥으로 종이를 만든 나라는>의 매력을 찾아 보아요]



 1. 간지부분



보통의 책에서 간지부분을 단순하게 처리해서 그냥 넘어가기 마련인데 이 책에서는 간지부분이 참 재미나게 표현되어있답니다. 밝은 노란색의 바탕에 스쿠터를 타고가는 벌레, 빨간 비행기를 타고가는 코끼리, 배를 타고가는 말의 모습에서 각각 두개의 선이 색연필로 그린듯한 구불구불하게 표현되어있고 그 선들을 따라가면 한선 바로 지구본의 여러세 곳과 연결되게 되어있어서 아이들한테 어느 선을 선택할까? 하고 물어보고 손가락으로 따라가게 해보니 참 재미나하더라구요.. 그래서 간지부분부터 이야기거리를 던져주고 있어서 꼼꼼한 활용이 되었답니다.

 

2,여러가지 동물들과 그 이야기들

아이들이 많이 접해보고 익숙한 여러가지 동물들이 많이 나온답니다.

양,코끼리,돼지,벌레들,물개,소, 코알라, 캥거루,북극곰,강아지,염소,판다,새, 용,말 이런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고 있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한껏 끌어당긴답니다. 동물들이 등장하는 책이면 무엇이든 흥미롭게 보는 울 아이들이 더욱더 책을 가까이 할수 있는 장점이 되었지요..

각 나라에서 동물들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행동을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엄마인 저도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들이 많았답니다. 와~ 그렇구나 하면서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말이지요.

 

3. 재미난 그림들

컴퓨터 그래픽으로 단순 처리된 그림들이 아니라 손으로 그린듯한 친근한 그림들이 책 내용을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해주고 있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친근하게 느껴지구 말이지요. 각 동물들의 표정이라던가 행동,눈, 코, 입등의 모습을 볼때 각 상황에 맞게 잘 표현되어있고 그림만으로도 아이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할수 있었습니다.지금 이 동물들이 뭘 하고 있는걸까? 하는 질문도 던져보기도 하고 나름 상상의 이야기도 꾸며보면서 말이지요..

 

4. 사용된 색들

전체적인 밝은 노랑의 바탕에 지도의 하늘색, 그리고 각 사물이나 동물들에 표현된 색들이 경쾌하다는 느낌을 준답니다. 그래서 지식 그림책이지만 주입식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마치 재미난 동화를 읽는듯한 느낌으로 책을 바라볼수 있습니다.

 

5. 문장의 배치

 

나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전 동물들이 나오는 페이지에서 보면 문장이 일렬로 나열된 것이 아닌 재미난 배치로 되어있어서 더욱 재미있었답니다.

 

6.여러나라들

타이,프랑스,러시아,오스트레일리아,인도,캐나다,모로코,노르웨이,중국,아이슬란드 이렇게 총 10개의 나라들이 세계 전도에 소개되는 위치,그 나라를들 그것을 확대해놓은 큰 지도를 통해 각 나라의 위치와 지도 기호를 통한 각 나라의 수도, 가장 높은산, 가장 긴 강, 유명한 볼거리등을 알수가 있답니다.딱딱하게 외우는 것이 아닌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그 나라에 대한 문화도 함꼐 익힐수 있는 기회가 된답니다.

 

7. 수수께끼 형식

처음에 이런나라 아니? 이렇게 시작하는 문장과 그 문장을 바탕으로 한 그림들이 먼저 나오고

바로바로~ 책장을 넘기면 ~ 나라 이런식으로 전개되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수수께끼 내듯 자연스럽게 책장을 넘기면서 읽어주기에 좋답니다. 또한 각 나라의 소개 제일 끝에는 또다른 수수께끼가 있어서 그 답은 밑에 거꾸로 쓰여있는 형식이라 더욱 재미있었답니다.

 

8. 유명한 볼거리



각 나라들에서 유명한 볼거리들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작은 그림과 함께 유적지 이름과 나라명이 함꼐 쓰여있고 밑에 3줄정도의 설명이 함꼐 나와있어서 한눈에 보기에 좋게 되어있답니다.


 

[그 이야기 속으로]

학교 다닐때 세계지리 부분하면 넘 따분하고 재미가 없었던 기억이 나지요? 그리고 그 지식들을 달달달 외워서 시험치기에 바빴구 말이지요.

그런데 이 책에서 본 다양한 나라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이렇게 재미나게 공부했더라면 훨씬더 흥미롭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그럼 먼먼 나라 별별 동물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든 타이, 그리고 어떻게 코끼리똥으로 종이를 만드는지 과정이 쭉 설명되어있답니다. 프랑스의 돼지들은 아주 머리가 좋으네요. 사냥철이 되면 야생돼지가 헤엄을 친다니 정말 믿을수 없네요..추운 날씨때문에 얼음 덩어리 처럼 딱딱한 우유가 있는 러시아.벌레들이 맥주병과 사랑에 빠지는 오스트레일리아,소를 귀하게 모시는 인도,북극곰 감옥이 있는 캐나다,염소들이 나무를 타는 모로코,소들이 매트리스 위에서 자는 노르웨이,판다가 물구나무 서서 오줌누는 중국,말이 물고기를 먹는 아이슬란드에 대한 이야기가 잘 나와있답니다.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든 나라는?>과 함께 활동했어요]

1. 세계 지도를 만들어요

 
 


책에나와있는 세계지도의 모습을 그려서 각 대륙들을 오려서

붙이고 바다의 모습을 색칠해서 표현해 보았답니다.

아이가 책과 똑같다며 좋아하더라구요.




2. 각 나라를 표시해 보아요

 
 


앞에서 만들어본 세계 지도에다가 각 나라의 표시를

빨간 크레파스로 하면서 책을 다시한번 새로운 느낌으로 볼수 있었답니다.책에서는 각 나라를 따로따로 표시해놓았지만 각 나라를 세계지도에

다 같이 표현해보니 각 나라의 상대적인 위치도 알게 될수 있었답니다.

 

3. 지구본에서 찾아보아요

  

집에있는 장난감 지구본에서 각 나라가 어디쯤 있는지 한번 살펴보았답니다. 엄마인 저도 정확히 잘 위치는 몰랐던 나라들도 더 잘 알게되었구요.

 

4. 동물들과 함께 놀아요

   

책에 나오는 동물들을 집에있는 동물모형을 활용하여

이야기를 다시한번 즐길수 있었답니다.

 

5. 여러나라 국기와 함께 놀아요.

     

각 나라의 국기를 만들어서 아이들이랑 즐겁게 놀았답니다.

울 아이들 국기에 관련된 책을 접해보아서 그런지 흥미로워하더라구요.

책 한페이지씩 또 전체적으로 앞에서만든 세계지도에 놓아보는 작업까지 해 보았답니다.

 

[책을 접하고]

딱딱하고 지루한 세계 여러나라의 단순지식전달이 아닌 재미있는 동물이야기로 부터 시작하는 여러나라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참으로 흥미로웠고 수수께끼하듯 아이들에게 접해줄수 있는 부분이 참 좋았답니다.

아이들도 퀴즈 맞추듯이 ~나라는? 하면 ~나라 이렇게 대답하면서 즐길수 있었구 말이지요. 책장의 종이질도 굉장히 좋아서 넘기는 내내 느낌도 좋았구요, 사용된 색감들도 밝고 경쾌한 느낌이었답니다.

엄마도 잘 몰랐던 각 나라의 이야기들을 접해서 저의 공부도 되었던듯하구 국기를 만들어보면서 이나라의 국기는 이렇게 생겼구나 하는것도 알게되었구요.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각 나라의 명칭 옆에 국기가 그려져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국기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생기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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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속이기 : 징그럽게 야채 안 먹는 아이 - 야채가 맛있는 아이간식 & 홈베이킹
제시카 션필드 지음, 정용숙 옮김 / 살림Life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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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표지의 여자 아이의 숫가락을 물고 있는 모습이 넘 즐거워 보이고 귀여운거 같아요~
울 아이들도 야채를 맛나게 먹으면 이런 표정이 되겠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거부감 없이 야채와 친해지는 레시피들이 나와있다고 해서 기대를 가지고 살펴보게 되었답니다.

 
 

차례부분에서 그냥 말로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각종 실사 사진과 그림으로 되어있고 이름과 페이지가 나와있는것이 전체적으로 볼때나 찾기에도 참 쉽게 되어있었답니다. 그 음식들 보면서 맛나겠다라는 생각도 들고 아이들이 엄마, 이거 해주세요 이렇게 이야기도 하더라구요.
총 3가지 챕터로 쉽고 빠르게 준비하는 아이간식, 푸짐하게 준비하는 아이간식,홈베이킹과 디저트 요렇게 세부분으로 되어있구 중간중간에 영리한 엄마들의 육아&영앙상식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요. 조리도구 갖추기와 야채퓌레 만들기까지의 쉽고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는부분도 도움이 되구요.
본격적인 요리부분에 들어가서는 준비시간, 총 소요시간, 몇인분까지 나와있구 재료 소개와 조리과정이 자세히 나와있고 왼쪽에는 요리를 완성한 모습도 함께 먹음직스럽게 나와있어요.
밑에 팁도 있어서 읽어보고 활용해볼수도 있겠더라구요.

책을 접하고
1.요리책이다보니 책을 들었을때 그 무게에 있어서 가볍다는건 좋았는데 종이질이 생각보다는 좋지 않았다는 점이 좀 아쉬웠답니다.

2. 재료들을 준비할때 g이 아닌 큰술, 작은 술로 되어있어서 계량스푼이 없어도 재료준비하기에 문제가 없답니다.


3. 아이들이 싫어하는 야채들을 요렇게 퓌레로 만들어서 음식속에 쏙쏙 집어넣으면 정말 표도 안나고 그래서 다양한 영양섭취가 되기에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인 저도 완성된 음식들을 보면서 여기에 이런 재료가? 이런 생각까지 들었으니 아이들은 더더욱 모르겠지요

4. 외국 번역서이다 보니 식재료준비에서 조금 생소한 부분이 있었답니다.정향가루, 커민가루, 토르티아,레몬 엑스트라 이런것들은 처음접하는 부분도 있고 해서 생소했어요. 음식의 이름에 있어서도 조금 생소한 느낌이 들었구요.

5. 양식을 즐기는 아이들게는 맞을지 모르겠지만 한식을 주로 즐기는 아이들에게는 조금 활용하기 힘들거 같구요, 따라서 우리나라 요리가가 쓴 책이었더라면 더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문화나 재료들을 더 잘 이해하고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더 맞는 요리를 만들어내지 않을까하는생각이 들었어요.

6. 음식의 사진에 있어서 먹음직 스러운 갈색을 내려고 했던거 같은데 조금 탄듯한 느낌이 드는 사진들이 몇커트 있었답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탄듯한 색깔의 음식은 조금 지양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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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기! 생각하기! 행동하기! - 미아가 되지 않는 법, 유아를 위한 생활동화 속속들이 시리즈 03
제니퍼 무어-말리노스 글, 마르타 파브레가 그림, 이경희 옮김, 이루다 도움글 / 예꿈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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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앞 표지의 분홍색 바탕의 제목과 주인공아이의 모습이 더욱더 책을 펼쳐보게끔 만드네요
그리고 앞표지의 아래쪽과 뒷 표지는 푸른색 바탕으로 분홍색과 대조를 이룬 모습이구요
뒷 표지에서는 침착함도 연습을 통해 길러질수 있다는 말이 나와있답니다.

 
 
  
간지부분도 분홍 바탕에 이쁜 그림들로 나와있어서 더욱 사랑스러운 책이 되었네요.

누나가 동생에게 판다 인형을 보면서 미아가 되었을때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여름 엄마, 아빠랑 놀이공원에 놀러갔다가 신발끈을 매느라 엄마손을 놓아버린 아이,,
결국 미아가 되어서 경찰아저씨가 이것저것 물어보았지만 당황해서 아무것도 대답할수가 없어서 미아보호소에서 이런저런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 엄마, 아빠를 다시 만나게 되지요

엄마가 가르쳐준, 하나, 둘, 셋, 이야기를 동생에게 들려주네요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 부모님께라는 페이지를 통해서 미아가 되었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주어야 하는지 도움말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서 여러가지를 알려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답니다.

울 아이들 두번정도 잠깐이지만 잃어버린 적이 있어서 더더욱 공감되는 이야기였는데 아이들도 이야기가 자신의 이야기인것처럼 열중해서 보더라구요.. 사람 많은 곳에서 부모님을 잃어버려도 하나, 둘, 셋을 생각하면서 침착하게 행동할수 있게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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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림백과 9
전진경 그림, 재미난책보 글 / 어린이아현(Kizdom)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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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그림백과 009 < 쇠 >




우리 큰 아이들 5살이 된 요즘 우리 아이들의 관심사는 칼, 창이런 것에 대한 것인데요
그것에 대한 질문이 많이 쏟아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엄마가 대답해주기도 하지만 엄마가 모르는 부분은 책을 찾아보아야 하는데
집에 아직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줄수 있는 백과사전이 없어서 
책으로 찾는 부분들은 조금 힘든 면이 있답니다.
또한 백과 하면 우리 어릴떄 백과사전을 생각하게 되어서 딱딱하고 어렵고 지겹기만 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구요.
이 때 마침 <따뜻한 그림백과 ’쇠’>를  만났는데
울 아이들 매일마다 열심히 봐주고 있답니다 ㅋㅋㅋㅋ
이야기책이기도 하면서 ’쇠’에 대한 정보전달까지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자기들이 관심있어하는 칼, 창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여러가지 먹을거리도 나와서 넘넘 좋아한답니다.
책의 크기나 글밥도 아이들이 보기에 적당하고 
모서리의 라운드 처리까지 되어있어서 
그 이름만큼이나 따뜻하게 보여지는 책이랍니다.




 따뜻한 그림백과 009 < 쇠 >의 특징



1. 따뜻한 그림백과 자연과학편의 구성

<쇠>는 따뜻한 그림백과 자연편에 속해 있답니다.
따뜻한그림백과의 두 번째 이야기는 <불>,<물>,<나무>,<쇠><돌> 요렇게 5권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이 다섯가지는 우리가 살아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필수불가결한 요소로서 우리 생활 곳곳에 쓰이고 있지요.
우리 아이들이 좀더 큰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그것에 대한 생각을 할수 있는
눈을 키워주는 따뜻한 그림백과,,
엄마인 저도 하나하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꼼꼼히 짚어주고 있는 내용들,,
제목의 딱딱함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 따뜻함과 우리네의 정서가 느껴지는 
정보지식책이면서 이야기책의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답니다.


2.표지구성



기본 흰 바탕의 깔끔함에 짙은 색으로 곡선으로 철길이 쭉 깔려 있는 모습과 
푸른 색의 ’쇠’ 제목이 참 정갈해 보인답니다.
그리고 글과 그림을 쓴 사람들도 세로로 배치되어있어서 표지를 보았을때
조화롭게 잘 구성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뒷 표지에는 우리 아이들이 처음만나게 되는 세상 따뜻한 그림백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3.꼽았을때 보이는 부분



’쇠’라는 제목과 어울리게 자물통의 아이콘이 제일 위에 나와있고 
궁서체로 쓰여진 제목 글자와 출판사 명이 
흰 바탕에 잘 드러나고 있답니다.
아이콘이 나와있어서 아직 글자를 모르는 우리 아이들도
꼽아놓았을때 찾기가 편리하지요.



4.모서리의 라운딩 처리


표지 모서리 뿐만 아니라 각 장의 모서리도 둥글게 라운딩 처리가 되어있어서
모서리 부분에 다칠 염려 없이 안전하게 책을 접할수 있어서
아이들을 위한 배려를 느낄수가 있습니다.



5. 바늘에서 우주선까지



책장을 넘기면 <쇠>라는 제목 밑에 ’바늘에서 우주선까지’라는 말이 나와있는데
참 많은 것을 생각해주게 하는 말이랍니다.
아주 작은 바늘에서 크고 큰 우주선까지 우리 생활에 다양하게 쓰이고 있는
쇠의 중요성, 역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겠구나 미리 알수 있어요.
또한 그 각각의 용도에 맞도록 개발하고 쓰이도록하는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도 느낄수 있구요.

6. 생활속의 이야기

백과라고 해서 우리삶과 동떨어진것이 아닌
우리가 직접 보고 느낄수 있는 친근한 부분부터 잘 접하기 힘든부분까지
골고루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는 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각 장면마다 그림이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실제로 경험해볼수 있는 독후활동과도
연계가 가능한 것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활용해보기에도 아주 좋았답니다.


7. 정보지식책? 이야기책? 그림책

<따뜻한 그림백과>라는 제목에서 또한 책을 접하는 동안 그림과 글 전체에서 풍겨나는 우리네 정서를 물씬 느낄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더더욱 애착도 느껴지구 말이지요.
우리 작가의 글과 그림으로 쓰여진 책이면서  한국적이고 사실적인 그림으로 
우리네의 조상들의 삶이나 우리네의 삶을 직접다루고 있어요.
외국문화가 아닌 우리 한국적인 문화를
때론 현대적이면서도 따뜻함이 묻어나는 그림들과
’~어요’하는 어투로 끝나는 문장들로 이제는 어쩌면 박물관에 가서만 볼수 있는 그런 사물들까지도 다루면서 엄마가 편안하고 포근하게 접해주고 읽어줄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우리네 작가들이 쓰고 그린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답니다.




 따뜻한 그림백과 009 < 쇠 > 그 이야기속으로


집에 있는 책 중에 ’쇠’를 단독으로 다룬 그림책은 없어서 
그런지 이야기가 더욱 흥미로웠답니다.
우리 생활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쇠’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쇠는 단단해서 작지만 야무진 물건을 만드는데 많이 쓰여요.쇠를 가공할때는 불이 필요한데 뜨거운 열로 녹여서 그 쇳덩이를 두드리고 갈아서 칼이나 낫을 만들어요.
우리 몸에도 쇠가 있는데 바로 철분이지요.
철분이 들어있는 여러가지 음식들도 찾아볼수 있어요.
쇠는 지구에서 두번째로 많은 금속인데 제일많이 있는 금속은 알루미늄이예요.
알루미늄으로도 캔의 뚜껑, 비행기 몸체, 자동차 휠등을 만드네요.
그 밖의 여러가지 금속인 납, 수은,구리, 금, 은도 함께 다루고 있어요.
쇠는 새로운 세상을 여는 문이랍니다.



 따뜻한 그림백과 009 < 쇠 > 와 즐거운 시간들


1. 여러가지 쇠로 된 사물들

  
집에있는 사물들 중에 책에 나온것 중심으로 
쇠로 만들어진 것들을 찾아보고 탐색해 보혀도 보고 하면서 말이지요.


2. 철분이 들어있는 여러가지 음식들

 
책에나와있는 철분을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음식중에서 집에 있는 다시마, 버섯, 멸치, 애호박을 직접 만져보고 책과 비교해 보는 보습이예요.
먹는 음식을 워낙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책에 나오는 다른 재료들도 달라고 난리였답니다. ㅋㅋㅋㅋ


3. 철사를 이용한 놀이

  

 

오빠들만 독후활동하고 사진찍는 다고 삐진 울 막내가 등장했네요~
쇠를 실처럼 길게 뽑아서 만든 철사를 만져보고 철사심이 들어있는 모루로
모루 목걸이도 걸어보는 모습이예요.
철사를 스티로폼에 꼽아서 모양도 만들어 보구요.

4. 알루미늄 탐색하기

 
 
지구에서 제일 많이 있는 금속인 알루미늄이 있는 사물들을 탐색하는 모습이예요.
철로만든 깡통의 뚜껑도 만져보고 알루미늄 호일을 구겨서 공도 만들어보구요.

5. 구리로 만든 사물 

  

구리로 만든 여러가지 동전들과 그릇을 탐색하는 모습이예요.
그릇에도 넣어보고 흔들어보면서 소리도 느껴보았답니다.

6. 금과 은

   
금속 중에서 특히 빛깔이 고운 금과 은으로 된 사물들을 탐색해요.
아이들 금목걸이랑 은수저를 관찰해보는 모습이예요.

7. 반지, 팔찌, 은장도 만들기

  
아이들이 금과 은이 나오는 페이지를 넘넘 좋아해서리 집에 있는 
금색 골판지를 가지고 아이들 반지랑 팔찌를 만들어주었는데
남자아이들이지만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요즘 관심있어하는 칼,, 책에 은장도가 나와서리
우유팩 자른것과 알루미늄 호일을 이용해서 자그마한 은장도를 만들어주었더니
완전 인기만점이었답니다. 
금반지랑 팔찌도 끼고 손에 은장도도 들고선 큰아이들 둘이서 칼싸움도 하고
신나하더라구요.

8. 집에 있는 여러가지 쇠
   
우리 집에서 볼수 있는 쇠로 만들어진 물건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냉장고문, 문에 연결하는 부분, 식탁의자등을 찾고 탐색해 보았답니다.

9. 낚시 놀이  
   

쇠로 만들어진 클립이 자석에 붙는 성질을 이용하여서
마분지로 여러가지 물고기들을 만들어서 낚시놀이 하는 모습이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징어, 불가사리, 상어, 물고기등을 잡아보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어요.

10. 집밖에서 찾아보아요
  

  

집밖에서 여러가지 쇠로되어있는 사물들을 찾아보았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학교 놀이터에 가서 놀이기구랑 국기게양대, 놀이터의 놀이기구들도
만져보면서 우리 주위에서 쇠로 되어있는 물건들이 참 많구나 하는것을 
알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 청동으로 만든 동상도 넘넘 좋아해서리


만져보고 싶어해서 세종대왕, 이순신 동상도 만져보았답니다.


 따뜻한 그림백과 009 < 쇠 > 를 접하고


’쇠’를 단독으로 다룬 책은 없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그림백과>에서 만나보게 되어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이렇게 ’쇠’가 많이 쓰이고 있는지 그 쓰임새나 역할에 대해서 새삼 놀라게 되는 시간도 되었구 말이지요.우리 아이들 책에나오는 사물하나의 이름을 꼭 물어보고 익혀보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나 이뻤답니다.

  

따뜻함과 부드러움으로 다가온 책, 그 속에서의 지식정보전달도 하면서 이야기책이기도 해서 매일마다 우리 아이들이 사랑해주고 있는책,, 아이들의 첫 지식정보책으로 그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주위에도 추천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었고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더불어 해보았답니다.
더 큰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볼수 있는 새로운 눈을 키워주는 <따뜻한 그림백과>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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