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속이기 : 징그럽게 야채 안 먹는 아이 - 야채가 맛있는 아이간식 & 홈베이킹
제시카 션필드 지음, 정용숙 옮김 / 살림Life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표지의 여자 아이의 숫가락을 물고 있는 모습이 넘 즐거워 보이고 귀여운거 같아요~
울 아이들도 야채를 맛나게 먹으면 이런 표정이 되겠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거부감 없이 야채와 친해지는 레시피들이 나와있다고 해서 기대를 가지고 살펴보게 되었답니다.

 
 

차례부분에서 그냥 말로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각종 실사 사진과 그림으로 되어있고 이름과 페이지가 나와있는것이 전체적으로 볼때나 찾기에도 참 쉽게 되어있었답니다. 그 음식들 보면서 맛나겠다라는 생각도 들고 아이들이 엄마, 이거 해주세요 이렇게 이야기도 하더라구요.
총 3가지 챕터로 쉽고 빠르게 준비하는 아이간식, 푸짐하게 준비하는 아이간식,홈베이킹과 디저트 요렇게 세부분으로 되어있구 중간중간에 영리한 엄마들의 육아&영앙상식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요. 조리도구 갖추기와 야채퓌레 만들기까지의 쉽고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는부분도 도움이 되구요.
본격적인 요리부분에 들어가서는 준비시간, 총 소요시간, 몇인분까지 나와있구 재료 소개와 조리과정이 자세히 나와있고 왼쪽에는 요리를 완성한 모습도 함께 먹음직스럽게 나와있어요.
밑에 팁도 있어서 읽어보고 활용해볼수도 있겠더라구요.

책을 접하고
1.요리책이다보니 책을 들었을때 그 무게에 있어서 가볍다는건 좋았는데 종이질이 생각보다는 좋지 않았다는 점이 좀 아쉬웠답니다.

2. 재료들을 준비할때 g이 아닌 큰술, 작은 술로 되어있어서 계량스푼이 없어도 재료준비하기에 문제가 없답니다.


3. 아이들이 싫어하는 야채들을 요렇게 퓌레로 만들어서 음식속에 쏙쏙 집어넣으면 정말 표도 안나고 그래서 다양한 영양섭취가 되기에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인 저도 완성된 음식들을 보면서 여기에 이런 재료가? 이런 생각까지 들었으니 아이들은 더더욱 모르겠지요

4. 외국 번역서이다 보니 식재료준비에서 조금 생소한 부분이 있었답니다.정향가루, 커민가루, 토르티아,레몬 엑스트라 이런것들은 처음접하는 부분도 있고 해서 생소했어요. 음식의 이름에 있어서도 조금 생소한 느낌이 들었구요.

5. 양식을 즐기는 아이들게는 맞을지 모르겠지만 한식을 주로 즐기는 아이들에게는 조금 활용하기 힘들거 같구요, 따라서 우리나라 요리가가 쓴 책이었더라면 더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문화나 재료들을 더 잘 이해하고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더 맞는 요리를 만들어내지 않을까하는생각이 들었어요.

6. 음식의 사진에 있어서 먹음직 스러운 갈색을 내려고 했던거 같은데 조금 탄듯한 느낌이 드는 사진들이 몇커트 있었답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탄듯한 색깔의 음식은 조금 지양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