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삶을 디자인하다 최우현의 보석이야기 2
최우현 지음 / 마음시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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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다양한 작품을 보여주면서 보석과 친근해진다

보석은 괜리 비싼게 아니다.

책을 보면서 보석의 의미를 알아가고 우리가 알고있는 보석들이 어떤역활을 해주는지 알게되었다.

보석 세척하는 방법도 보석에 따라 다르다는건 이책을 보면서 처음 안 사실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탄생석과 한복을 입을때 어울리는 보석 또한 책에 소개되어있다.

한복 맵시를 살려주는 보석..

생각해보면 옷에따라 얼굴에 따라 보석의 모양과 색상이 그 분위기를

더해주기도하고 그렇치 못하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보석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사파이어가 탄생석이란 말에

눈길이 가는데 이 사파이어의 색이 파란색이라고 알고있었는데

사파이어는 파란색부터 초록색,핑크색, 노랑색,주황색, 무색투명한 사파이어까지

다양하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알았다.

사파이어가 루비와 함께 커런덤에 속하는 보석인데 빨간색인 루비를 제외한

나머지를 사파이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런 보석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책한권에 보여주는데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눈길이가는게 보석의 사진들이다.

이책의 많은 부분을 보석의 사진들이 자리하고있는데

놀라운건 책에 나오는 모든 디자인들이 저자의 디자인이란 사실이다.

보석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사람도 눈길도 절로가고 그 디자인을 볼때마다

와~~~ 소리를 계속 했다.

이책은 보석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지침서가 되고

보석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즐거움을 주기에

한번쯤 볼 기회가 있다면 이책을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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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습니다
김은희 지음 / 위시라이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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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모두 자신의 신이다

내가 나의 소호신이 되어야한다.

누구에게나 고난과 역경의 밤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내면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서도 밤은 필요하다

동일한 사건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바꿔진다는 얘기는 익히들어 알고있을것이다.

모든것들이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말처럼 우리는 우리 스스로 인생을 결정하고 우리가 사는 세계를 선택한다.

세상 누구나 그렇게 살고있다.

오지도 않을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며 사는 삶!!

살아있는 오늘, 지금 행복해야 미래도 행복할수있다.

자신이 처해있는 사회적 포지션이나 시선때문에 스스로의 삶을 얽매이면서 사는건 아닌지

책을 보면서 생각을 해보았다.

우리들은 완벽해야하는 강박관념속에 살고있다. 누구나 완벽을 좋아하기는 하는거같다.

스스로를 채근하면서 왜 다른 사람보다 못한것인지 스스로 생각하고 불안해하지만

그래도 스스로를 사랑하면서 지금의 모습 그대로 충분히 괜찮다는 걸 알게될때 비로소

행복하지 않은가??

책소개에서도 나와있는 이한줄

"사람은 모두 자신의 신이다"라는 얘기에 또한번 울컥하는 밤을 보냈다.

맞아.. 나는 자신의 신이였어. 모든 힘든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탱하게 하는건

결국 자신일테니 말이다. 세상에 파도를 만나지 않은 배도 없고 결국 터널도 끝이 있으니 그 터널 끝에는

해가 비치고있을테니 지금 현재 내가 할수있는것에 최선을 다하면 곧 좋은날이 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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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주다 - 딸을 키우며 세상이 외면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기록하다
우에마 요코 지음, 이정민 옮김 / 리드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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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바다는 나의 바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2021 서점 대상 논픽션 부문 대상수상

제7회 오키나와 서점대상 오키나와 부문 대상수상

제14회 이케다 아키코기념 나는곧Nobody상 수상

남편이 어느날 자신에게 여자가 있었고 그 여자는 나름아닌 나의 친구임을 고백해온다

더는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았다는 말과함께 말이다.

이 고백은 누굴 위한 고백인가? 더이상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았다고 내가 원하는대로 해주겠다는 말에

집을 나가줘라고 말하고 남편은 단신 부임중인 지역의 집으로 돌아간다.

이 복잡하고 답답한 마음을 이웃에 사는 다른친구에게 털어놓고 그 친구가 하는말은 "죽지마"

물론 죽을 생각도 없었지만 누군가에게는 죽을만큼 힘든일이란걸 우리는 모두 알고있다.

남편과 바람핀 친구에게 전화를 걸고 아무말고 하고 싶지 않다는 단호한 친구의 태도에

또 한번 할말을 잃는다.

하지만 그들 관계에는 정리가 필요하다.

저자는 자신의 가장 어둠고 힘들었던 시기의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내서면 이야기를 시작한다.

힘든시간 친구의 된장국으로 힘을 내고 다시 삶을 살아간다.

그후 저자는 여성문제 연구자가 된다.

책의 이야기들은 그곳에서 만난 여성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곳에서 어떻게든 살아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아파하면서 어떻게하면 그들을 도울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이야기가 논픽션이라서 그런지 더 와닿고 나의 이야기처럼 느껴져서 더 공감이 많이가는 내용이였다.

이야기의 주인공 또한 각자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되고 그들의 현실을 알수있는 이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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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삭제소 커피페니 청담
이장우 지음 / 북오션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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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의 상상력을 능가하는 국내 출판계의 빅뱅

"인간의 기억을 자유자재로 삭제하고 복원할 수있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 본직한 이야기일 것이다.

작가는 의료 경영박사이며 의료,바이오, 생명공학 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하고 있는 연구자이다.

그래서 커퍼페니 청담의 이야기가 더 와닿는것일까? 개인적으로는 그렇다.

기억삭제소 커피페니 청담에서는 에스프레스 샷을 주문하면 기억을 삭제하거나 복원할수있다.

커피한잔에 기억삭제와 복원이라니하면서도 순간 그럼 나는 기억하고, 삭제하고 싶은것들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잠시해보았다.

주인공 커피페니 청담 파트너이자 딜릿스타인 에이미와 까미, 현은 의뢰인의 아프고 힘든 기억을 삭제하고

행복한 기억을 복원하는 일을 담당한다.

딜릿스타은 보상은 행복한 시간들이 주어지며 평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게되는것.

인간의 뇌를 전송체로 하여 인간의 기억을 저장,편집,가공, 재생산하는 뉴클레아스 심해기억저장소.

그곳에서 기억이 조작된 기억파편들이 발견되고, 그 원인 코로나바이어스라는 질병 때문인 것으로

밝혀지고 심해기억 저장 위원회의 지도자 닥터 제닝스는 코로나 총사령부의 최고 지휘자인

술탄코로나와 마주하게된다.

인류는 지구라는 공간에서 많은 다양한 생명체와 살아가고있지만 다른 생명체를 공격적으로 멸종시키고

사육하여 잡아먹는 생명체는 인간이 유일하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계신분들은 다 알고 계시리라.

그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순간 스스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눈에 보이지 않은 바이러스와 세균은 인간에게 치명적인 요소가 되기도 하지만 그로인해 이 생태계는

균형을 이루면 살고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든다.

코로나라는 이미 피부에 와닿는 그것과의 관계를 이책에서는 아주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지만

사실 어쩌면 코로나 또한 우리 인간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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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한다
지에스더 지음 / 체인지업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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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받고 응원받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다정한 위로.

지금 누구를 위해 살고있나요?

책의 앞부분은 대부분 작가의 프롤로그가 적혀있는데

이책은 시작하며라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다른 책들의 비하면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있는데

저자는 나이의 앞자리가 바뀌면서 인생 2막을 시작해야하는

40이라는 숫자의 의미를 말하며 시작한다.

인생의 어쩌면 중간지점인 그쯤 나이에 작가가

책에서 하고픈 이야기들을 하고있다.

"저 사람은 잘 되는데, 나는 왜 안될까?"

삶의 주도권을 남에게서 나에게로....

우리는 존재 만으로 눈부시게 아름답다.

내나이 스물엔 서른,마흔인 사람들이 굉장히 성숙해보였고

어른같아 보였는데 내나이 마흔이 되고나서 보니

사실 여전히 마흔도 아이이구나 싶을때가 많다.

여전히 어릴적 마음처럼 타인의 말로 상처받고

나의 선택보다는 다수의 선택이 좋아보이는걸 보면 말이다.

책은 1장. 나는 왜 내가 미울까

스스로 사랑하지 못했던 자신의 이야기

2장 나를 지키는 마음

스스로 자존감을 찾는 과정

3장 좋은엄마보단 괜찮은 나

엄마전 한인간으로 괜찮은 사람이 되기위한

(사실 이것이 가장 어려운거 같다)

4장 조건없이 나를 사랑하는 법

각 이야기의 시작은 저자의 좋은글을 시작하기전

선인들의 좋은글이 짤막하게 소개하는데

저자의 글을 읽기전에 한번쯤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데 좋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과거 저자처럼 아직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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