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 - 알고 보면 당신의 일상에 숨겨져 있는 소중한 점(dot)들
전수진 외 지음 / 치읓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설 연휴 전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을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야호. (주말 제외하고 얼마만의 여유인가. 행복이 별거있나,, 이것이 바로 #소확행 ) ​ 나만의 소확행을 생각하는 일상 속 오후. 눈에 들어오는 책 한 권. '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 오늘 같은 날,, 제격인 책 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 책을 덮는 순간, 행복이 동해안 푸른파도처럼 밀려오길 기대하며 만나본다. 평범한 직장인(자칭 홍대 여신)부터 뇌과학연구자, 의사, 증권 애널리스트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만든 이 책은 다른 분야에 있지만 '행복'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책을 엮었다. ​ 그리고 스스로에게 행복함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분들이란 생각이 목차만 만나도 알 수 있었다. 어느 순간 언론과 매체에서 '소확행'이라는 말이 쓰여지더니 어느 새 대중적으로 쓰이는 말이 된 것 같다. ​ '일상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행복' 이를테면 요즘 같이 춥고,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엔 이불 속에서 귤 먹으며, 티비 보는 것이 나의 소확행처럼 말이다. 우리가 매일 만나는 일상 속에 그 동안 행복 느끼지 못한 것들에 대해 혹은 직장 내 관계나 일을 안에서도 또 하나의 소확행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발전될 수 있음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지난 주는 업무적으로나 직장 내 관계로 인해 꽤나 힘들없던 한 주였다. ​ '행복'이라는 단어는 사치처럼 느껴졌는데 이 책을 만나고 '소확행'을 생각하다 보니 마음이 누그러지고 여유가 생긴 기분이다. 행복은 누가 가져다 주는게 아니다. 만들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라 오직 나를 통해 만들어지는 감정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 오늘 이 시간부터라도 먼 옛날부터 이미 내곁에 찾아 온 행복을 알아봐주고, 더 나를 행복하고, 사랑하기로 했다. ​ 따뜻한 #행복이야기 '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 #소확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직장 내공 - 나를 성장시키며 일하는 사람들의 비밀
송창현 지음 / 가나출판사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직장생활에 힘든 한 주를 보냈던 나에게,,

책 제목이 너무나 공감된 직장내공

 

워킹맘으로 2019년 회사생활은 계속 해야 하나, 아니면 아이와 함께 전업주부지만 사회적 위치로는

경력단절여성 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나 고민의 갈림길에 있던 하루.

그만큼 힘겨웠다.

하지만 이 책을 만나 조금 더 '직장내공'을 쌓은 뒤 나의 거취에 대해 진지하게 다시 결정해보기로 했다

사실 직장인의 고민, 특히나 사직의 갈림길에 있는 분들이라면,, 직장 동료와의 관계, 업무의 과중함

자신의 존재감, 위치, 자기계발 부재 혹은 아이 양육문제가 그 원인 중에 하나일 것 이다.

나의 고민은 아이 양육보다 더 고민스러운 직장 내 인간관계다

 

경력이 있었지만 이직을 하다보니 나보다 나이 어린 상사와의 관계,

공은 공이고, 사는 사라고 하고 처음엔 넘겼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소소한 부분에서 트러블이 생기더니

업무적인 부분을 비롯해 사무실 공간에서의 생활이 불편한 지경에 이르렀다.

                   

아침마다 똘망이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집으로 다시 발걸음이 옮기다 다시 출근 길 방향을 돌려 세운다.

 

자비없이 찾아 온 슬럼프,

소제목이 이렇게 공감될 수가 없다.

직장과 상사를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내공,

그 가운데 오늘 밑줄 쫙 긋고 읽어내려 간, '사방이 적인 직장에서 살아남는 법'

'절대 사람을 바꾸려 하지 마'

'나보다 그릇이 작은 사람과의 만남'

그래 그랬던거야.

털고 나오면 시원해지리라 생각했지만 이전의 회사에서도 비슷한 일이 없었던건 아니었으니까.

                

제목만 봐도 힐링이다.

'감정이 아닌 감성으로 일하라'

 

그 동안 나의 과도한 감정 담긴 업무스타일에 대한 질책 같은 느낌이었지만 이 또한 직장 내공 쌓기를 위한 하나의 내공 습득, 이것이 바로 자기계발 내공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나를 중심에 두기'

마음으로 월요일 아침 출근길

오늘부터는 나를 중심에 두고 업무도, 육아도, 사람관계도 시작해보려 한다.

 

언젠가 이런 생각들은 모두 한 줌 먼지처럼

후~~하고 쉬이 날려 버릴 수 있는

직장내공 만렙이 되는 그 날을 위해 파이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직장인의 바른 습관 - 기본 중의 기본을 담다
문성후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처음 만나는 순간,

예전부터 품어왔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지침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에 바른 답변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든 책이다.

 

직장인 바른 습관이 생겨 더 나은 워라밸에 도움이 된다면,

그런 책이 있다면 당연히 모든 직장인들은 읽을 의향이 있을 것이다.

 

깔끔한 네이비 표지에 시작을 알리는 듯한 저 남자분의 출발자세가 마음에 들었다.

직장인의 바른 습관, 기대감에 책장을 넘겨봤다.

 

# 에세이 # 직장인

 

멘탈 일머리, 직장화법, 레벨업, 그리고 생존력까지

탄탄하게 구성된 이 목차를 보니.. 빨리 책을 소화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겨났다.

그리고 후선배의 상담코너 역시 얼른 만나보고 싶었다.

 

책을 읽어 넘기다 갑자기 저자인 후선배가 궁금해져서 책 표지에 있는 저자에 대한 설명을 읽어 내려갔다. 상위 1% 스펙과 오랜 사회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내 직급, 계층 간의 소통의 아이콘으로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다. 화려한 스펙에 화려한 글솜씨..부러움에 잠시 책을 덮었다 후선배의 바른습관을 닮아 보고 싶은 마음에 다시 책을 바라봤다.

 

사실 직장생활에 고민이 많아 자기계발서를 읽고, 또 다른 책을 찾기 바빴던 저에게

언제나 처럼 자기계발서를 만나면 빠르게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내용찾기를 보물찾기 처럼 반복하던 저.

 

'직장인의 바른 습관' 책을 만나 관심있었던 부분 역시 레벨-업 파트 였죠.

하지만 읽다보니 가장 와닿는 부분은 멘탈:매일 나를 리셋하는 방법이었다.

CAR의 선순환을 만나니, 기본을 잠시 내려놓고 지름길만 찾던게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드네요.

결국은 내가 바르게 서야 셀프엔진이 단단해져 바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는걸 '#바른습관 을 만나 배웁니다.

 

책장을 덮는 늦은 이 시간.

왠지 내일 아침 출근길은 다른 날과 달리 몸도 마음도 가볍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이것이 바로 직장인의바른습관 첫 걸음이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9 사회복지사 1급 한번에 합격하기
박정훈 지음 / 크라운출판사 / 201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출근길 쌀쌀하고, 다시 춥고, 쌀쌀,,,
결국 많이 추워진 요즘 날씨,,,
환절기라 감기 걸리기 쉬운 시기네요.

오랜만에 책 포스팅하면서 2019년 저의 각오도 다짐할 겸 사회복지책 서평을 남깁니다.

똘망이 낳고, 키우다 복지한지 벌써 반 년정도 흘렀네요. 바쁜 시기가 지나고, 적응이 되려고 해서 신랑과 함께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생각하다 아이와 함께 자라며 어떤 일을 하면 좋을 지 생각해봤어요. 오래 전 취득했던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에 전문성을 더해 1급을 취득하면 사회복지 분야로 이직하기 수월할 것 같은 판단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결정하고 바로 [크라운출판사] 사회복지사 1급 한번에 합격하기 책을 만나 포스팅 한 오늘부터 공부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두꺼운 한 권 같아서 공부할 엄두가 안 났던 이 책은 너무 편리하게 분철이 가능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사진처럼 흰부분을 분리하면 짜잔, 저의 사회복지사 1급 한번에 합격 시켜줄 책 3권으로 3단 변신이 완료 되었습니다.
이제 제법 공부할 맛이 나네요. 3권의 책은 시험과목과 동일하게 1, 2, 3 과목으로 나눠져있어서 공부할 때 과목별 맞춤공부가 가능합니다.

[크라운출판사] 사회복지사 1급 한번에 합격하기 수험서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어요.

과목별 영역, 가장 중요한 적중예상문제,
컨텐츠 별 이론정리부분 이라서 이론을 다진 후에 예상문제까지 풀 수 있죠.

저처럼 2급 취득 후 공부를 새로 시작한 분들이라면,,  어렴풋하게 남은 기억들을 책과 함께 조각맞춰 나갈 수 있고, 4학년 마지막학기 학생들이라면 그 동안의 내용을 압축요약 정리해준다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하죠.
어떤 식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합격, 불합격이 나눠지는 시작점이겠죠.

좋은 교재 선택, 인강을 듣는다면 나와 맞는 교수진이 있어야 할테죠.

제가 선택한 교재, 교수진과 함께
2019년 합격의 영광을,
[크라운출판사] 사회복지사 1급 한번에 합격하기 와 나누고 싶네요.

그리고 사회복지 분야로 이직하는 행복도 같이 남겨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빠, 육아휴직해도 괜찮아 - 나와 세상을 바꾸는 군인 아빠의 유쾌한 육아 이야기
손정환 지음 / 라온북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똘망이가 태어나서 집에서 1년정도 함께 한 시기와
다시 사회로 복직을 하게 되면서부터 우리집은 매일 아침 소리없는 전쟁 중입니다.
어린이집 가는 똘망이 입히고, 먹이고, 챙기고 하고 겨우 함께 나오면
어린이집으로 가지 않고, 이리저리 구경하고 온 동네 다니는 똘망이
등원길을 매일처럼 하고 있지만... 하루도 편한 날이 없습니다.

안 그래도 신랑과 요즘 심각하게 논의하고 있는 우리집 화두는 바로 남편의 '육아휴직'
똘망이 한 명에도 이렇게 아빠의 육아휴직이 간절한데, 저자인 삼남매 군인아빠. 육아휴직 할 만한 것 같습니다.                         

 제목부터 완벽한 "아빠, 육아휴직해도 괜찮아" 군인아빠의 육아법이 궁금해서
신랑과 함께 한달음에 읽어 내려갔습니다.

정부에서는 육아휴직을 적극 권장하여 다양한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실상은 쓰기가 힘든게 현실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타 직업보다 더 보수적인 직업인 군인신분으로  부대에서 최초로 1년간 육아휴직을 사용하기까지의 육아휴직 계기부터  육아휴직 준비과정, 마음가짐, 육아휴직 기간 내의 아빠의 역할에 대해 이 보다 더 자세하고, 생생하게 다룰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정리해서 수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무실에서는 정시 퇴근을 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아이를 데리고 하원하는 길 그리고 집에 돌아왔을 때 가장 고민이 되는 식사와 목욕만이라도 누군가 전담해서 할 수 있다면 맞벌이 가정에게 부담이 덜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빠의 육아휴직으로 엄마의 커다란 고민이 단번에 해결되는 과정을 보며 신랑의 육아휴직이 좀 더 간절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책 내용 중에 마음에 와 닿았던 '육아 우울증'에 관한 부분 역시 오랜시간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아빠의 육아 우울증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나의 마음을 이제는 잘 이해하거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눈길이 가는 페이지 였습니다.

 

이 책을 총평하자면 '아빠의 육아휴직 성공기' 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을 정도로 막연했던 아빠의 육아휴직에 대한 육아법부터 성공적으로 직장에 복귀하는 법까지 큰 방향을 제시해주는 네비게시션 같은 느낌이 컸습니다. 육아휴직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가정들이 읽고,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책, '아빠, 육아휴직해도 괜찮아'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