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2020년 2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박준 지음 / 난다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1. 이게 어찌된 일로 로맨틱하게 그려졌는가....? 난 약간 섬뜩

2. 노동에 대한 인식 ㅜ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 게 아니라 돌아가야하니까 끼워져 있는 톱니 바퀴 ㅜ

3. 산문집이랬는뎅 이런 류의 글이 더 좋다 ㅋㅋㅋㅋㅋ 시인의 산문집 : 시집? 시가 정해진 양식이 있는건가 .. 시인의 눈으로 쓴 글은 모두 시 같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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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편지에 대해서는 썽이와 나누었던 이야기가 있당, 공감되는 부분. 사랑의 실체에 대해 의심을 해본적은 있지만 편지가 사랑이 아닐 것이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다. 그래서 편지를 쓰는 것 자체가 엄청 소중한 것 같당

2. 따듯하다
나는 이거 읽으면서 엥 오타네 했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따뜻하다와 같은 의미이나 여린느낌을 주고 싶을 때 쓰는 표현이라고 했다. 역시 시인다운 단어 선택 ! 따뜻함 따스함과는 다른 따듯함.

3. 외로움과 고독 차이,,

4. 결국 내가 나에게 유일하고 싶은 감정이 사랑이라고 말하는게 독특하다. 종종 떠오를 거 같은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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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보급판 문고본)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앞으로 나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별점을 매길거다!⭐️🌟

이 책은 솔직히 나한테는 판타지 같다.. 이런 스승이 되는 것도 만나는 것도 힘드니까, 인생 만랩 모리 교수님
저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 한 사람이 주변의 수많은 사람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겠지

‘잠수종과 나비’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느꼈다. 확실히 잠수종과 나비가 더 죽음에 빠져가는 절망감이 살갗에 느껴진다

어렵지 않지만 잊고 있던 교훈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책인 듯 청소년한테 추천하기 좋을 것 같다

나이드는 것을 껴안는다는 표현 진짜 좋다
책 상태가 너무 구려서 읽는 동안 짜증났음 ;; 아니 누가 도서관 책에다 이렇게 낙서를 하는거야;;;; 너무 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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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심리 -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
김현수 지음 / 에듀니티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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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받는 책~

정신과 닥터이자 대안학교 교장이신 저자가 교사를 대상을 쓴 책.

교실에서 내 모습과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게 된다.!
공부하는 마음으로 조금은 진지하게 읽었움~~
아이들한테 솔직히 미안해진다. 내가 잘할게 우리 애기들~

교사의 입장에서 썼기 때문에 부드럽게 교사를 위로하면서도 단호한 처방을 내린다. 교사의 아픔을 알아주는 언어로 많은 위로가 된 것 같다!

추천!!!! 좋음!!!!
(베스트 셀러인 교사를 위한 교원계발서? 교육서적? 진짜 많은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전문성도 부족하고, 단호하고 거만한 말투와 자신이 다 안다는 듯한 태도를 가진 경우가 많았다. 읽기도 싫고 아이들을 범주화하는 태도가 교사로서 가장 지양할 태도임에도 이런 아이들은 이렇다 저런 아이들은 저렇다 딱 떨어지게 표현한 경우가 많은데.. ) 이 책은 여타 교육서적과 다르게 전문적이며 부드럽고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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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10주년 특별판 - 수상 작가들이 뽑은 베스트 7
편혜영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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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현실적이라 마음 아픈 소설 .. 호수 - 그런사람

내가 겪었던 수 많은 일들이 스쳐간다
여성으로 사는 것, 여성이라는 이유로 겪었던 일들과 들었던 말들.. 슬퍼졌다..

읽고 나니까 여운이 깊어 잠 들기 전까지 민영의 아픔과 진영의 의문에 젖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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