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쓰기 성경 잠언 1 - 손글씨와 성경의 콜라보 따라쓰기 성경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최상훈 감수 / 스쿨존에듀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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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따라쓰기 성경 잠언1

보통의 경우 따라쓰기를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글씨를 예쁘게 쓰기 위함도 있을 것이고 글씨를 익히기 위함도 있을 것이고 천천히 글씨를 따라쓰면서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
어릴 때는 바른 글씨를 쓰기 위해서 였고 다 큰 어른이 된 이후로는 기억하고 싶은 글귀나 마음을 다스리고 싶을 때 글씨를 따라쓰곤 했다.

이 책은 손글씨와 성경의 콜라보로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한 프로젝트인 읽고 쓰고 암송으로 완성하는 따라쓰기 성경 마음 단단, 믿음 단단을 목적으로 하는 도서출판 스쿨존에듀에서 출판된 책이다. 2014년부터 현재 서울 화양감리교회 담임목사이며 감리교신학대학교 겸임교수인 최상훈 목사님이 감수한 책이다.

잠언의 모든 말씀이 들어 있는 책은 아니고 잠언의 말씀 중에서 1장 7절, 10절, 33절, 3장 3절 등 잠언의 핵심 말씀을 담아두었다. 우리 문장과 영문이 함께 되어 있어서 이해도 쉽고 영어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첫 번째 따라쓰기에서는 깍뚜기 칸에 띄어쓰기가 되어있고 책의 가운데 줄에는 영문으로 성경 말씀이 씌어져 있다. 두 번째 따라쓰기에는 줄 공책 처럼 되어 있는 공간에 따라쓰기를 하고 두 번 정도 더 써 볼 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령기의 자녀들과 함께 성경 필사를 하기 딱 좋은 내용과 구성이다. 이렇게 영문과 한글이 같이 담겨 있으니 우리말 문장보다 영문의 문장이 훨씬 더 의미를 알기에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영문의 성경 귀절을 단어의 뜻을 찾아보며 익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또한 성경 문장 따라쓰기가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어서 한 번 써 보고 가리고 다시 써보며 암기하기에도 좋아 보였다.
깍뚜기 노트에 적힌 문장을 익힐 때에는 뛰어쓰기도 익힐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학습은 얻을 수 있겠다.
마음을 차분히 하고 소리내어 읽으며 생각하고 따라쓰며 그 의미를 이해하고 천천히 암송해 본다면 참 좋을 것 같다.
물론 강요없이 온 가족이 합의 하에 함께 하는 것을 기본적인 전제를 둔다면 좋을 것 같다.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시작이 될 것 같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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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의 섹슈얼리티 - 내 몸 내 마음 내 감정에 관한 소녀들의 성 상담
이수지.노하연 지음 / 한언출판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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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소녀들의 섹슈얼리티

누구에게나 십대의 시절은 있었을 것이고 십대의 고민을 했을 텐데... 엄마가 되어서 아이들의 십대를 바라볼 때는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어떻게 도와 주어야할지... 걱정이 되었다.

이 책은 상담심리를 전공하고 대한적십자사에서 처음 성교육을 시작하였으며 성문화센터 활동가를 비롯하여 성교육이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으로 '성문화연구소 라라' 를 설립한 이수지 강사와
청소년학과 상담심리를 전공하였고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적십자 해외지부에서 강의하며 유네스코 국제 성교육 가이드라인을 접했고 한국에서 포괄적 성교육을 진행하며 누구나 쉽게 성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성문화연구소 라라'를 설립한 노하연 강사가 공동으로 쓴 책이다. 도서출판 한언에서 출판하였다.

이 책은 내 몸 내 마음 내 감정에 관한 소녀들의 질문과 그 질문에 답변을 단 형식의 책으로 친근하지만 친절하지는 않고 백과사전처럼 엄청난 양의 정보를 제공하기보다는 성에 대한 관점을 넓힐 기회를 만들어 주는 책이다.

십대의 소녀들에게 내 몸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사회의 시선을 통해서 나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느끼고 나의 가치를 알고 나답게 성장해 나아가도록 도움을 준다.
엄마인 내가 읽어보기에도 매우 유익하고 설득적인 건강한 상담을 해주고 있다. 거울을 보며 외모에 관한 불만이 생겨나오는 것이 무엇 때문인지 올바르게 알려주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가치나 쓸모를 그저 겉모습에서만 찾는 것은 문제라는 것을 생각해 보게 하고 사람은 생각도 감정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스스로가 광고에 나온 여자연예인과 비교를 하고 있다면 그 광고 또한 심혈을 기울인 수백 장의 사진 중에서 고르고 골라서 혹독한 보정을 거쳐 나온 작품임을 알려준다. 미디어가 여성의 몸에 던지는 불편한 메시지들을 잘 파악하고 그 문제를 알려준다. 물론 그 문제를 안다고 해도 우리는 이미 자연스러운 노출로 외모에 관심이 많고 관심을 가지도록 만드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지만 중요한 건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내 몸을 받아들이는 자세라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은 소녀들이 궁금해 하면서도 어디에 어떻게 질문해야할지 몰랐던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여드름, 성형, 탈브라, 다이어트, 여성 청결제, 생리대, 생리 용품등의 이야기에서 관계에 관한 이야기인 고백, 연애, 애인의 바람, 헤어지고 싶을 때, 가스라이팅, 데이트 폭력, 안전한 이별에 관한 이야기, 성적 행동편인 이럴 땐 어떻게 해의 자위, 섹스, 죄책감, 스킨십, 피임등의 이야기와 디지털편인 온라인 친구, 오프라인 마남, 그루밍, 디지털 성범죄 이야기, 성평등에 관한 소녀다움, 페미니즘, 여성혐오, 잠재적 가해자 등의 이야기를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담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소녀들의 성 상담이 진솔하게 담겨진 책으로 십대의 자녀를 기르는 부모에게도 좋은 도서로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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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 그리고 제주
박수현 지음 / 바람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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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탐라 그리고 제주

한 해 전에 제주도에 가족 모두와 함께 열흘 정도를 여행 다녀온 경험이 있다. 제주도 곳곳을 다니면서 나름대로 제주도를 보았다고 생각했지만 그 정도 만으로는 다 볼 수 있는 곳은 아니었다. 아쉬움이 밀려왔고 그렇게 미련이 남는 제주도를 다시 한번 더 여행 가고 싶어졌기에 여행을 계획하며 제주도에 관한 특별한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이 책은 365일도 아니고 375일의 세계 여행 후에 한국을 알리고 싶다는 생각을 실천하기 위해서 조선역사이야기를 쓰고 글을 쓰지 않을 때에는 여행서점 책방지기로 살아간다는 박수현 작가의 책이다. 도서출판 바람길에서 출판하였다.
나에게 박수현 작가의 책은 이번으로 두 번째이다. 첫 번째는 박수현 작가의 [나는 갱년기이다.]를 읽었고 이번에 [탐라 그리고 제주]로 내게는 두 번째의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다.
두 번째로 접하는 박수현 작가의 글을 읽으면서 장르가 조금은 다르지만... 그래도 동일인의 책이기에 글은 그 사람을 느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우~와
정말 새로운 책이다.
제주도의 역사를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독특한 책이다.
476년 백제 문주왕의 기록으로 탐라가 백제에 복속되었다고 전하며 문무왕 2년에 제주도 3성 시조신의 하나인 고을나의 15대손 고후, 고청과 이우의 3형제가 신라에 조공을 바치면서 속국이 되었고 삼국 위서 동이전 한조에는 탐라를 "주호"라 지칭했다는 것, 고려사에 따르면 신라 멸망 후 탐라는 925년 고려에 배, 귤, 유황 등의 토산물을 바쳤다고 전한다. 조선시대 1402년부터 성주의 지위를 잃고 중앙에서 파견한 정3품의 지방관인 제주목사에 의해 관리되었다고 전한다. 1955년 제주읍 제주시로 승격되었고 1981년 서귀읍, 중문읍이 통합되어 서귀포시로 승격되고 이후에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로 제주시와 서귀포시 그리고, 7개의 읍과 5개의 면인 오늘날의 행정도시를 갖추게 되었다.

총 41점의 탐라순력도를 통해서 구석기 유적, 신석기 유적, 청동기와 초기 철기 유적, 북촌리 선사 주거지 유적, 삼양동 선사 유적, 탐라 개국 설화 등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한라산, 오름,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곶자왈, 봉수대와 연대, 포구 등의 지형이야기와 돌하르방, 동자석, 미륵 등의 이야기 그리고, 제주하면 빠질 수 없는 말의 이야기까지 오늘날의 제주도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제주의 역사를 전한다.
1702년 제주목에 파견되었다는 이형상목사의 탐라순력도를 통해서 떠나는 제주도로의 역사 여행은 제주도만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통해서 느껴보는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다면 제주도의 역사를 탐라순력도로 통해서 읽어보고 역사를 알고 지역을 여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
역사를 알고 제주도 여행을 한다면 더욱 더 깊은 감동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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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의 탄생 - 좋은 관리자에서 탁월한 경영자로
데이비드 푸비니 지음, 안종희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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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C레벨의 탄생

리더가 된다는 것은 큰 책임감도 필요하겠지만 그보다 앞서서 리더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 갖추어야할 실력과 역량이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조직행동학 교수이자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임원 교육을 위한 선도적인 전문서비스 회사 및 인수 합병 프로그램의 공동 리더인 데이비드 푸비니의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리더로서 성공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리더십 원칙은 물론이며 리더가 되면 일상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다양한 도전까지도 포함하여 리더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고 있다.

도서출판 더퀘스트에서 출판하였다.

C레벨... 가정을 꾸미고 육아를 시작하면서 원하지 않았던 경력 단저녀의 생활을 등떠밀려 선택 할 수 밖에 없었던 나는 C레벨이 다소 낯설게 느껴졌다.
혹시라도 나같은 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C레벨에 대하여 간략하게 찾아보았다. C레벨 하면 보통 CEO를 떠올리는데...
CEO, CFO, CTO, COO, CIO... 등등 분야별 최고 임원 직책을 의미 한다고 한다.

이 책에는 총15장의 구성을 통해서 신임CEO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14가지 지실과 배워두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실행 계획과 핵심 경영진을 준비한 상태에서 취임해야 하는 이유와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 진실을 알기 힘든 CEO의 자리에서 나쁜 뉴스를 적극 권하고 환영하는 자세의 정보 수집 능력을 키워가는 법,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에 쉽게 압도 당하지 않고 적응해 가는 법, 핵심 경영진의 교체로 변화의 동력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을 올바르게 변화 관리하여 성공으로 나아가기 위한 최선책으로 이끌어 가는 법등의 총 15가지의 실질적인 리더십 스킬을 전한다.

CEO라면 꼭 읽어봐야할 필독서로 권해보며 아직은 멀게 느껴지는 C레벨 이지만 C레벨을 꿈꾼다면 꼭 읽어볼 것을 권해본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전과달리 1인 경영의 다양한 직업들을 새롭게 맞이하고 있다. 이런 시대에 이 책은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전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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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시 - 푸른 별 지구를 노래한 30편의 시 나무의말 그림책 3
하비에르 루이스 타보아다 지음, 미렌 아시아인 로라 그림, 김정하 옮김 / 청어람미디어(나무의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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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지구의 시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지구과학이라는 과목은 나에게 암기할 것만 많은 지루하기 짝이 없는 수업시간이었다. 물론 가끔은 흥미롭게도 다가왔었지만 그 흥미로움은 짧게 시들어버리곤 했었다. 성적이 잘나오지않는 것도 아니었는데 딱히 재미있지도 않았다. 아니 절반이상은 지루했었다.
그런데 이 책 [지구의 시]를 보며 지구과학을 이렇게 감상적으로 접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림책으로 수업을 하는 강사 생활을 시작한 나에게 그림책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한번 더 느끼게 하는 책이었다.

이 책은 그림책 형식의 푸른별 지구를 노래한 30편의 시가 담겨있는 시집으로 하비에르 루이스 타보아다 글, 미렌 아시아인 로라 그림의 책으로 김정하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나무의 말에서 출판하였다.

나침반없이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고 동서남북을 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게 하고 마젤란과 윌리포그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지구에 관한 여행을 실천했던 이들을 떠올리게 하고 우리가 사는 곳 지구의 대륙을 알려주며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게 하고 바람의 종류를 알려주며 지구의 옛 모습을 떠올리게 하고 달을 생각하게 하고 물의 순환과 물에 관한 이야기를 알려주며 곶과만, 밀썰과 썰물을 통해서 자연스레 태양의 이야기를 전하는 등... 우리의 생태계와 환경까지... 많은 이야기들을 생각하게 한다. 사람들은 언제나 사막에서 동방박사들이 오기를 기다린다는 글에서 지은이의 감성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지구를 떠올리게 하고 우리의 터전인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게 하는 글 속에서 너무나 당여하다고 생각되어서 잊고 지낸 소중한 환경에 대하여 더욱 더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매일 아침 눈뜨고 숨쉬고 살아가는 곳 지구...
고맙고 소중한 지구를 떠올리며... 오늘도 감사함에 환경을 위해서 작은 보탬이 되는 삶이 되어보기로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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