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몸을 살리는 1분 스트레칭 - 가볍고 상쾌한 몸을 위한 기적의 스트레칭
후지모리 요시히로 지음, 전지혜 옮김 / 북라이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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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픈 몸을 살리는 1분 스트레칭

갱년기라는 막강한 위기로 인해 몸이 도무지 말을 듣지않는 것 같았다. 이대로는 100세 시대를 무병장수로 살아갈 자신도 없고 발달이 느린 둘째아이가 자립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버텨낼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졌다. 갱년기를 건강하게 지나기위한 책을 읽고... 건강에 대한 책을 읽고... 좋은 습관을 하나씩 늘려갔다.
[1분의 스트레칭으로 아픈 몸을 살린다]는 표지의 제목이 눈에 쏙 들어왔다. 꾸준한 실천을 해보고 싶었다.

이 책은 일본체육대학 스포츠국 수영부 수석 코치를 역임하고 평생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몸만들기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하는 후지모리 요시히로 건강 운동 지도사의 책이다.
다수의 산업 번역과 출판 번역을 하고 있는 엔터스코리아의 전지혜 일본어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북라이프에서 출판하였다.

하루에 30초에서 1분만 따라 하면 목, 어깨, 허리, 다리 등 통증과 결림을 즉각 진정시키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동작들을
담은 책이다.
한동작을 하는데 30초에서 1분이면 할 수 있는 구성이기에 각자의 계획으로 시간을 짜서 활용하면 좋겠다.
책이 얇고 가벼운편이라서 휴대하기도 용이하고 사진이 함께 수록되어 동작을 익히기도 수월하다.
100세 시대가 된 요즈음 자기 몸을 스스로 돌보고 평생 움직일 수 있는 몸만들기에 도움이 되는 핵심을 담은 실용서이다.
누구나 가볍게 따라 하는 1분 스트레칭이지만 스트레칭을 시작하기 전 4가지의 주의사항을 반드시 읽고 따라하는 것이 좋겠다.
지금 우리 몸이 뭉쳐있다는게 느껴진다면 따라해보기를 권해본다. 바쁜 하루에 짧은 시간으로도 따라할 수 있는 책이기에 더욱 더 활용성이 돋보인다. 지금까지 내가 따라했던 스트레칭 책들의 내용 중에서 핵심을 정리해 놓은 듯한 그낌의 책이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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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로필 한 권으로 끝내기 -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오현승 지음 / 대한의학서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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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바디프로필 한 권으로 끝내기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자택근무를 하는 등 모두가 일과의 변화를 겪었다. 그로인해 육체적으로는 무기력하고 정신적으로는 피곤함이 더욱 심해지는 나를 느꼈다.
그렇게 2년이 지나고 여름이 돌아왔다. 옷차림은 가벼워지고 이제 올바른 운동과 식단으로 내 몸을 회복 시키고 싶었다.
누구에게나 오늘이 내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라고...

이 책은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재활의학과 전문의이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스포츠의학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오현승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책이다. 도서출판 대한의학에서 출판하였다.

나 역시 풋풋한 20대가 있었고 젊음의 30대가 있었는데...
기억이 없다... 무슨 일은지...
책표지의 사진은 분명 바디프로필로 자신의 기록을 남기기에 적합해보인다. 용감해보이고 당당해 보였다. 이 책을 받았을 때의 첫인상이 그랬다.
저자는 의학교과서와 스포츠 교과서, 의학 논문과 스포츠 논문을 바탕으로 확인한 과학적 근거로 바디프로필 준비와 실천방법을 안내해 줄 것을 알리며 운동의 즐거움과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을 알게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음을 알려준다.
이 책은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다. 의문점이 많았던 저자의 바디프로필 일지를 풀어내어 한 권에 담은 듯 느껴졌다.
바디프로필을 왜 남겨야할까? 바디프로필을 나도 찍을 수 있을까? 바디프로필은 안전할까?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찍을 수 있을까? 부작용은 없을까? 근육은 언제 커질까? 다이어트 기간은 얼마나 필요할까? 등등 시작부터 끊음없는 의문증을 해결해 줄 질문과 대답으로 내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이 책에는 저자의 바디프로필만 담겨있는 것이 아니다.
보디빌더이며 유튜버,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 교수, 프리랜서, 회사원, 쇼핑몰 CEO, 소아재활치료사 등 다양한 직업의 모델들의 컬러풀한 바디프로필 사진이 담겨있다.
그런 까닭에 일반적인 사이즈의 책이지만 다소 무게감이 있다.
내겐 들고 다니며 읽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책으로 거울 앞 식탁 위에 두고 학습하는 것처럼 읽었다. 바디프로필에 관한 교과서나 자습서를 보는 느낌으로 읽었다.
질문과 답변 형식의 구성으로 그때그때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러나, 이 책의 모두가 젊은 나이의 바디프로필 사진들이기에 중년의 나는 내안의 더 많은 질문을 풀기에는 부족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바디프로필이 젊음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이 책을 보며 오늘은 반백의 나이인 지금...건강을 위해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도전해보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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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계사
케이트 메스너 지음, 팰린 코치 그림, 김미선 옮김 / 책과함께어린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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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계사

2019년 중국의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정말이지 난생 처음 살아보는 세상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세상은 코로나19로 공포스럽고 우울했으며 어둡고 우울했다. 아직 끝나지않은 코로나19... 숫자로 느껴지는 확진자의 소식에 하루하루 마음을 졸이며 살아가는 나를 본다.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껏 처음 살아보는 세상이지만 세균과 바이러스는 언제나 존재해왔었다. 우리의 지나온 과거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계사]를 알고 싶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도 궁금증을 자아낼 만한 책을 쓰는 케이트 메스너의 책이다. 저학년 동화와 청소년소설 등 여러 책을 썼다.
과학과 역사를 주제로 한 책에 그림을 그리고 공상과학, 문화 인류학과 여행을 좋아하는 팰린 코치 만화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어린이 ㆍ청소년 책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인 김미선 번역가가 옮겼다.

인간보다 훨씬 더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미생물은 대부분은 해가 없거나 오히려 음식 소화를 도와주는 등 몸에 좋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같은 세균으로 인해 아픈 유행병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는 팬데믹을 종종 겪기도 했다.
역사상 처음의 기록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인들이 쓴 <길가메시 서사시> 의 기원전 2000년경 악성 전염병의 신이 찾아왔다는 내용이 남아 있다. 기록으로 남아 있는 기원전 아테네 역병도 있다. 이 아테네 역병은 아마도 천연두나 홍역이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아주 작은 미생물들은 고대 도시 국가가 몰락하는 출발점이 되기도 했고 그로인해 (아스클레피온)이라는 반은 신전이고 반은 병원인 곳이 생겨나기도 했다.
역사상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세 대륙에 걸친 제국을 세운 알렉산드로스대왕도 젊은 나이에 전쟁터에서 장렬히 전사한 것이 아닌 미생물에 노출되어 열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아마도 장티푸스로 현대 과학자들은 추측해본다.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환자들을 관찰해 보면서 공기 중에 발생한 미아즈마, 즉 일종의 나쁜 기운이 병을 발생한다고 믿고 나쁜 공기 차단을 위해서 늪에 있는 물을 몽땅 빼 버렸다. 딱히 정확한 사실을 찾아내지는 못했지만 이 방법은 탁한 물 주의에 모기들의 번식을 막았기에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를 막을 수 있었고 그로인해 질병을 막을 수 있었다.
그렇다면 세균과 바이러스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이처럼 이 책은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이해를 돕는다.
그림과 사진으로 이해를 더욱 쉽게 도와준다.
세계사 속에서의 세균과 바이러스의 이야기로 역사 속에 침투한 보이지 않는 미생물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왔는지를 살펴보며 인류의 역사를 전염병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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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인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소중한 자녀를 미래 핵심인재로 키우는 가장 혁신적인 방법
한수위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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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상위 1% 인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아이들을 보면 무심코 흔하게 던지는 질문으로 '넌 꿈이 뭐니?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라고 묻는 어른들을 종종본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대답을 단답식으로 곧 잘 해서 지나치지만 십대가 되고 청소년이 되어서는 단답식으로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잘 모르겠어요...아직 없어요... 라는 아이들이 많이 보였다.
난 아이들에게 그런류의 질문을 하지않았다. 아이들이 행복한 것을 직업으로 갖기를 바라지만 내게 다가와서 툴툴거리며 묵묵히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좋았다. 그리고, 함께 기도했다. 그런 고민을 하는 너희들이 지극히 건강하고 정상이라고... 어른이된 이들 중에도 아직 끝나지않은 고민을 하고 있는 이들도 본다. 직업이 있음에도 여전히 고민 중인 이들을 본다. 그렇다면 나는 어떨까?

한수위? 이름도 조금 독특하다는 생각을 했다. 책장을 넘겨보니 책의 표지 접힌부분에 저자에 대한 소개글이 있다. 대한민국 대표 '찐' 비전 디자이너... 현재, 두드림교육연구소와 진독개(진로 독서 개인별 로드맵)를 운영하며 20여 년 동안 3만여 명의 아이들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스스로 실천하게 만들었다는 소개글을 보며 궁금해졌다. 우리나라의 상위 1% 인재를 이끌어가는 이야기...

이 책은 대한민국 대표 비전 디자이너라는 조금은 새롭고 특별해 보이는 직업으로 20년간 3만 명의 아이들을 현장에서 이끌어온 구체적인 솔루션을 담은 한수위교육연구소장의 책이다. 도서출판 바이포엠 스튜디오의 출판브랜드 마인드셋에서 출판하였다.

꿈꾸고 연결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핵심인재로 키워라!!

이 책은 총 5장의 구성으로 각장마다 8가지의 이야기를 담아 총 40가지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사고치는 아이 만들기를 시작으로 먼저 꿈꾸는 비전리더로 키우기와 꿈꾸는 인재로 성장하는 비전로드맵 1단계, 진화하는 꿈을 설계하는 비전로드맵 2단계, 그리고 연결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상위 1 % 인재 혁명으로 이끌어준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저자가 부모님에게 전하는 마치는 글이 담겨있다. 저자는 전한다.
자녀가 꿈꾸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비전을 잡아주고 연결지능을 키워주고 그리고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 부모가 먼저 정체성이 분명한 삶을 택해 지배하며 사는 삶... 즉, 나의 본보기로 보여주라고...
부모가 먼저 분명한 꿈과 비전을 설정해보고 하나씩 목표를 향해 실행하며 본으로 보여주라고... 부모가 먼저라고...
보여주는 것만이 남는다는 내안의 단단한 교육철학을 한번 더 확인하고 방향을 살필 수 있는 고마운 책이었다.

이글을 통해서 저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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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외모지상주의자의 극사실 결혼생활 - 슬기로운 결혼생활과 부부 심리상담 이야기
나다움 지음 / 리더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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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외모지상주의자의 극사실 결혼생활

최근 십대 아이들의 조사를 보도한 뉴스를 본적이 있다. 그 뉴스에서는 결혼을 하겠다는 비율이 10대와 20대 모두 30% 전후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비율도 5%~10% 사이의 비율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뉴스를 보면서 10대와 20대의 결혼에 대한 비율이 30%전후임에도 그럴 수 있겠다는 공감과 함께 오히려 나자신에 놀랐었다.
누구나 십대에는 [난 커서 결혼 안해!!]라고 이야기한 기억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저출산 고령화사회를 살면서 뉴스를 통해 듣는 현실적 아이들의 조사 통계는 어딘지 모르게 무겁게 다가왔다.

이 책은 브런치 40만 독자가 사랑한 행정학 전공의 사무관 나다움 작가의 책이다. 자칭 보통의 명랑한 워킹맘인 작가는 [혼자일 땐 환상, 함께일 땐 환장]이라는 다소 자극적이지만 공감이 빠르게 와닿는 표지의 글로 다가온다.
도서출판 리더북스에서 출판하였다.

아!! 이래도 되는 건가? 에세이를 읽으면서 요즈음의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 든다. 글에도 트렌드가 있는 것 같다.
외모지상주의자라고 자칭한 것에서 느껴지듯 저자의 남편은 187cm란다. 그 장신의 신랑은 막 태어난 아들을 보고 "캬, 역시 내 아들이라 키가 크네. 난 이제 할 일 다 했다." 라고 한다.
인지 말자, 난 외모(만)보고 결혼했다.
어딘지 맘이 짠해진다. 여기에 한발짝 더 나아가 외모라도 볼껄... 이라고 생각하는 나를 발견하며 환장?이라는 저자의 단어를 떠올린다. 뭐래뭐래...

김장과 육아는 닮았다는 저자의 글에서 사랑 듬뿍 받고 자란 저자를 발견해본다. 저자의 친정에서는 김장을 친정아빠가 직접 지휘한단다. 친정의 김장 총책임자가 아빠란다. 와 이런 환경 속에서 자랐다는 것이 부러웠다.
저자는 유쾌한 단어로 당당한 글을 썼다.
글에서 느껴지는 당당함에 내가 기분이 좋아진다.
저자의 솔직함과 당당함으로 써내려간 극사실 결혼생활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현실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슬기로운 결혼생활에 관한 심리상담 이야기라는 표지의 글처럼 결혼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간접적으로 결혼생활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고마운 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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