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자존감 요리편 10인 10색 마음요리 뜨거운 여름을 뒤로 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오는 가을이 다가왔다. 코로나로 몇 년간을 최소한의 외출 활동과 실내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며 보내서 일까? 지친 기색이 들어날 때로 들어난 나를 보게 되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코로나에 걸렸던 이들도 많았고 후유증으로 시달리는 이들도 보였다. 마음 처방전과 그 처방전에 맞추어진 마음건강의 치유가 필요해 보였다. 자존감 요리편(10인 10색 마음요리)은 지친 나를 위해 읽고 도움받기 위한 선택이었다. 난생을 처음 살아보는 코로나 시대에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요리하는 삶의 치유예술이라니... 정말이지 딱 필요한 책이라 생각되었다.이 책은 [푸드표현예술치료]라는 조금은 독특한 마음치료로 건강하고 행복한 나를 위해서 자이존중감을 요리하는 마음성장 레시피가 담겨있다. 푸드표현예술치료 창시자인 김지유 교육학박사를 시작으로 김민용 한국푸드표현예술치료협회 회장, 강민주 철학박사, 곽현숙 마음그린가족상담코칭센터장, 이경숙 교육심리학박사, 이정민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심리상담센터장, 최진태 교육학박사, 한명희 한국푸드표현예술치료협회 다문화분과위원장, 한은혜 한국푸드표현예술치료협회 이사, 홍헐렌송귀 한국푸드표현예술치료협회 이사가 공저했다. 도서출판 더로드에서 출판하였다. 푸드표현예술치료는 상당히 독특하다. 아니 어쩌면 특별할 것도 없는 식재료를 통해서 표현하는 것인데... 나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이 새롭기도 했다. 한 명 한 명의 글을 읽을 때마다 글 속에 전해지는 사연이 치유되는 과정을 보며 언젠가는 이 특별한 마음성장 레시피를 활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나고보니 어떤날 도마 위의 식재료를 보며 아름답다고 느낀 적이 있었다. 이 책에는 한 가지 사례가 끝나면 셀프 테라피를 위한 자기 성찰적 질문을 해볼 수 있도록 담아 주었다. 이 부분의 질문들에 답을 해보면서 해보는 것도 좋겠다. 누구에게나 털어놓기 힘든 마음 한 켠이 있을 것이다. 그런 마음 한 켠의 치유를 위해서 용기 내어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서평] 막말쟁이 탄생기 제목에서 느껴지는 막말쟁이의 강렬함에 이끌려 선택한 책이었다. 도대체 주인공은 무슨 이유로 막말쟁이가 된 것 일까? 고운말을 배워야할 나이에 막말쟁이가 되었다니 무슨 일이 있었던 것 일까? 궁금해졌다. 이 책은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민속학을 전공한 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고 있는 문정옥 동화 작가의 책으로 친근하고 정감 가는 동화 속 주인공들로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 나가는 김이주 그림의 책이다. 도서출판 스푼북에서 출판하였다 . 주인공은 친구를 사귀고 싶고 누구보다 신나는 학교 생활을 하고 싶었다. 그렇기에 부푼 마음으로 기대하며 즐겁게 생활하고 싶었다. 생각만으로도 행복한 부푼 기대감에 등교를 하는 첫 날...그리고, 계속되는 좌절... 너무나 안타까웠다. 선우는 여덟 살이 되자 할머니 댁에서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여느 아이들이면 할머니 댁에서 학교를 다니게 되면 속상할만도 한데... 선우는 너무 신이 나 한다. 왜냐하면 엄마 아빠 따라서 이사를 너무 많이 다녀서 유치원 때 친구들을 못 사귀었기 때문에... 오히려 이곳저곳 옮겨다니지 않는 할머니 댁에서의 학교 생활이 너무 좋다. 그러나, 선우의 예상과 달리 친구 사귀기는 쉽지않고 급기야 선우는 자신이 투명인간이 된 것 같은 생각까지 든다. 그리고, 선우의 선택은 막말이 힘이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는데... 선우의 막말은 힘이 있기는 한 것일까? 어린 선우의 생각에 자기 방어로 시작된 막말은 점점 더 심해지고... 그런 선우를 바라보는 할머니는 선우에게 다가가 마음을 전한다. 그러던 운동회날 담임 선생님께서는 선우에게 이어달리기 마지막 주자를 맡기고 선우는 멋진 역전으로 반아이들의 환호성을 듣게 된다. 선우의 마음과 성장과정이 잘 드러난 스토리가 따뜻함을 전해준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서평] 그대만 모르는 비밀 하나 그 많은 작가들 중에서 유독 끌리는 글이 있다. 공감이 가고 소통하는 느낌... 나에게 후이 작가가 그렇다. 전작 [나라면 나와 결혼할까?]를 읽으면서 나와 많이 닮은 글을 느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많은 이들이 나처럼 느끼기 때문에 베스트셀러 작가이지 않을까? 아무튼 나는 통하는 글을 느꼈다. 이 책은 30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2만 개의 찬사를 받은 화제작으로 미처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곳에서 나를 응원하는 작은 목소리를 담은 후이구냥, 본명 뤼후이의 책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한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최인애 중국어 전문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미디어숲에서 출판하였다. 살다 보면 정말이지 생각지도 못한 시기에 예상하지도 못했던 곳에서 진짜 인연을 만나기도 한다. 후이 작가의 글은 군더더기 없이 잘 다듬어진 글에서 전달되는 감성이 오래된 친구와 소통하는 느낌을 얻어서 좋다. 그리고, 방향 제시...그러니... 떠나간 옛사람이 아니라... 다가올 그 사람을 위해서 지금의 나는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 던져주는 그녀의 조언이 들린다. 이 책은 이야기 형식의 글에 그 글을 통해서 던져주는 그녀만의 방향제시 조언이 있다. 그리고, 그녀가 정리해 주는 그녀만의 사진과 짧지만 정확한 조언을 담은 글이 있다.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감정이 함께 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통해서 내 주변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 내 모습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 내가 차마 느끼지 못했던... 나만 몰랐던 내 모습을 바라보게도 된다. 그렇기에 저자의 글은 나에게 깊은 위로를 주고 또 다른 이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며 내 안의 나를 다독여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준다. 그래서 일까? 난 후이 작가의 책에서 공감을 느끼며 소통을 하고 마음 한켠의 빈공간을 채울 수 있었다. 내안의 나를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며 감싸안아 다독여 주는 글 속에서 오랜 친구와 소통하는 따스함이 느껴진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서평] 해커스 스토리로 암기하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심화(상) 학창시절에는 막연하게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했던 한국사 공부였기에 시험 때에만 급급해서 점수를 땄던 기억이 있다. 최근들어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그 관심은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을 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게 했다. 이 책은 재미있게 술술 읽고 고등급 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표시에 끌려서 선택한 책이다. 상권과 하권으로 나뉘어 있는 구성인데 상권은 선사시대 부터 조선시대까지를 담고 있다. 역사 전문가이며 한국사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한국사를 재미있고 한국사만의 공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출간했다는 이영호 한국사 전문가의 책이다. 도서출판 (주)챔프스터디에서 펴냈다. 이 책의 구성과 활용법을 살펴보면 스토리로 암기하는 이라는 제목에 맞게 첫 번째로 스토리텔링을 서술해 두었다는 장점이 있다. 전체적인 사건과 역사적 사실들을 흐름에 맞게 순차적으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서술해 두었다는 장점이 돋보인다. 스토리텔링 방식이기에 스토리에 맞추어 사건의 전후와 배경, 역사적 흐름등을 정리해 주었기에 일어난 사건의 사실들을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는 구성이다. 그렇다고 마냥 스토리텔링으로만 구성 되었다면 수험서가 아닐 것이다. 이 책은 한자 뜯풀이와 기출문장, 기출사료, 기출 삽화 등을 담아 두어서 스토리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기출된 요소들을 익히고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구성이다. 두 번째로는 빈출 개념만을 모아서 정리해 주어서 매 강의 마다 핵심 개념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표로 요약 정리해 주어서 암기하기에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암기에 도움이 많이 된 부분이었다. 세 번째로는 퀴즈와 대표 기출 문제로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대표 기출 문제와 퀴즈를 담아준 구성이다. 연결하기, 빈 칸, 초성 등으로 다양한 유형의 퀴즈를 풀어볼 수 있도록 점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문제까지 풀었다면 정답을 맞춰서 확인하고 첨삭해설도 이용해 볼 수 있었다. 이 책 한권으로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심화를 준비해 볼 수 있겠다. 늦은 나이에 기억력을 개선하고자 선택한 한국사 학습을 이 책 한권으로 무난하게 준비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직 시험은 도전해 보지 않았지만 심화 1급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편안하게 학습하면서 준비해 보고 도전할 용기를 갖아보고 싶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서평] 줄다리기 가을하면 떠오르는 파란 하늘과 그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퍼럭이던 만국기가 생각난다. 그리고, 가을 운동회...책표지의 아이들 표정이 줄하나에 온힘을 다해 뒤로 넘어질 듯 있는 힘껏 당기고 있다. 붉은 얼굴의 아이들 모두가 터질 것만 같은 표정으로 검정 줄에 달려있다. 이 책은 창작이 더 좋은 삶을 이끈다고 믿으며 흘러가는 삶의 순간을 붙잡아 이야기로 풀어내는 조시온 작가의 책이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그림책을 안들고 있는 지우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렸다. 도서출판 (주)씨드북에서 출판하였다. 첫장을 넘기니... 아이고... 이런...한눈에 봐도 불리해 보이는 홍팀아이들의 모습이 들어왔다. 오른쪽 페이지의 청팀은 한덩치하는 것 같은 표정으로 등장했고 왼쪽 페이지의 홍팀은 그런 청군을 바라보며 저마다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줄다리기는 힘보다 기술이라지만 ... 아니나 다를까 ... 청군이 너무 쉽게 이겨버렸다.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데 ... 이겼다고 줄을 놔버린걸까? 홍군은 뒤로 넘어졌다. 다시 자리를 바꾸고 시작된 줄다리기 ... 벌하나가 나타난 청군은 아까와 달리 우왕좌왕하고... 그런 틈을 타서 홍군은 승리로 바로 연결하여 이끈다. 이제 일대일의 줄다리기... 흥미로운 마지막 게임의 승부가 긴장된다. 결과는? 홍군의 승리로 장식된다. 홍군은 한번 청군에게 이겨보니 이제 청군의 힘에 대한 두려움을 뒤로하고 자신감이 생긴 것일까? 이 가을 코로나로 미루었던 몇년의 시간을 뒤로 하고 우리 아이들은 운동회를 할 수 있을까? 갑작스럽게 공포로 찾아온 코로나로 몇 년을 보내고 이 책을 보니 안타깝다는 생각이 스치며... 올 해의 가을은 운동회를 할 수 있을지 ... 걱정이 앞선다. 줄다리기처럼 다같이 한가지의 목적으로 단합할 수 있는 게임을 하며 공동체를 느끼며 즐거워하던 어릴적 추억이 떠오르며 올 해의 운동회를 기대해보게 된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행복한 추억으로 우리 아이들도 올가을엔 운동회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작가가 의도한 무엇이 있었을까? 그러나 나는 그냥 그림책이 좋다. 그림책을 읽는 모두가 그림책을 통해 저마다의 생각을 하고 순간을 느끼고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이 좋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