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수고의 심리학 - 노력을 실패로 만드는 17가지 착각
화양 지음, 하은지 옮김 / 파인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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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쳐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의견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1. 이 책의 주제는 명확하다. 노력하지 않는 사람보다 더 무서운 건 허투루 노력하는 사람이다. 라는 책 서문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저자는 노력의 양이 아닌 방향을 중요시하다. 그래서 이 책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데 자꾸만 늘어나는 문제를 보고 세상이 원망스러운 사람들을 독자로 본다.

2. 헛수고라는 말은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동시에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말이다. 우리는 노력의 가치를 믿고 살아가지만 이 책은 정면으로 묻는다. "정말 모든 수고가 의미가 있을까? 이 질문은 단순히 비관적인 회의가 아니라, 우리가 노력이라는 단어에 얼마나 맹목적으로 매달려 있는지를 드러내는 철저한 성찰이다.

3.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단순하지만 어려운 해법을 제시한다. 바로 "결과가 아니라 방향을 점검하라"는 것이다. 인간은 결과를 통제할 수 없다. 하지만 방향은 선택할 수 있다. 노력의 총량보다 중요한 것은, 그 노력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하는 질문이다. 저자는 "올바른 방향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비로소 수고는 헛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문장은 마치 긴장된 현실 속에서 들려오는 따듯한 조언처럼 느껴진다.

4. 결국 저자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의미 있는 인생이란 헛수고를 하지 않는 삶이 아니라, 헛수고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삶이다."


#헛수고의 심리학, #화양 지음,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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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오므라이스에 숨은 경영전략 - 만 원짜리 상품, 어떻게 100만 원에 팔릴까
가키우치 다카후미 지음, 이경미 옮김 / 지니의서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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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주제는 명확하다. 서두에서 저자는 어느 소박한 오므라이스 전문점을 중심에 둔다. 그 곳은 특별한 레시피나 화려한 인테이러가 없는, 그야말로 평범한 식당이다. 그런데도 손님이 끊이지 않고,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다. 어느 날 한 손님이 그 이유를 묻자 셰프는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달걀 하나로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30년 넘게 수련해 왔습니다."

단순한 달걀 요리이지만 30년을 수련해왔다는 이유로 일종의 '부가가치'가 붙은 것이다.

2. 이러한 '부가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부가가치란 무엇이며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지, 책의 후반부에서는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소개한다.

3. 어찌 보면 당연한 내용이지만 광고업계와 출판계를 거쳐 아직도 현업에도 근무하는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실사례들은 개별적인 브랜딩을 하지 않는 보통 사람들에게도 시사점을 준다. 부가 가치랑 단순히 상품과 서비스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에게도 적용되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이는 곧 본인의 강점을 발견하는 일이 될 것 이다. 이 책은 그러한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다양하게 알려주고 있다.

4. 사업을 하고 있거나, 셀프 브랜딩을 시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브랜딩을 부가가치와 연결시키는 사고 방식은 꽤나 유용한 툴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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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는 미디어, 분별하는 사고력 - AI와 딥페이크 시대, 우리에게 꼭 필요한 미디어 리터러시와 감수성
오승용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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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쳐블름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의견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1. AI와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으로 정보의 진위 판별이 어려워지는 미디어 환경에서 미디어 리터러시와 비판적 사고의 필요성을 깊이 일깨워 주는 책이다. 제목 그대로, 이 책은 미디어가 어떻게 사람들을 '속이는가'를 파헤치고, 동시에 그 속임수를 알아차릴 수 있는 '분별력'이 무엇인지 탐구한다.

2. 책의 문제의식은 명확하다. 오늘날의 미디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의 수간이 아니라, 감정과 인식을 설계하는 거대한 장치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뉴스를 보며 그 안에 있는 정보를 본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뉴스가 만들어 놓은 감정의 틀 안에서 세상을 본다. 이는 광고, SNS 등 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한다. SNS 알고리즘은 개인의 관심사를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분노', '흥분', '공포'라는 감정적 반응을 최적화하기 위해 조정된 시스템이다. 결국 '사실' 그 자체보다는 '사실을 어떻게 느끼도록 만드는가'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3. 결국 분별하는 사고력이란, 단지 정보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이 아니라, 공통의 현실을 회복하는 능력이다. 그것은 타인의 관점을 상상하고, 자신의 감정을 잠시 멈추며, 언어의 이면을 읽어내는 훈련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비판적 사고'가 중요함을 역설한다.

4. 어찌 보면 당연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지만, 현상 파악에서부터 대안 제시까지 기승전결이 완성되어 있는 책이다. 저자는 2021년도부터 이에 대한 연구를 했다고 하는데 저자의 시간과 노력이 스며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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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에 살고 있습니다 - 달콤쫄깃 시골 라이프 쌩리얼 생존기
원진주 지음 / 해뜰서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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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구나 꿈꾸는 아니면 꿈꾸던 삶인 시골라이프에 대한 일기장 같은 책. 방송작가로 15년 동안 일하던 저자는 같은 업종에서 근무하던 남편의 번아웃 때문에 시골살이를 알아보고 실행하게 되었고 지급도 도시와 시골을 오가며 살아가고 있는데 그 일상을 아 책을 통해 남아냈다.

2. 저자는 도시를 떠나 시골집에서 보내는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닭이 우는 새벽, 낯선 이웃과의 따뜻한 인사, 도시에서는 사소하게 흘려보냈던 감정과 순간들이 시골에서는 삶의 중심이 된다. 매일 출근길에 밀려드는 사람들 틈에서, 끝없이 울리는 메신저 속에서 저자가 그려내는 시골집의 시간은 마치 다른 행성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3. 책은 시골살이에 대한 엄청난 통찰(?)을 담고 있지는 않다. 단지 시골에서의 하루하루를 담담히 서술할 뿐이다. 중간중간 끼어 있는 사진들은 저자의 삶을 더욱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시골살이에 대한 로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읽어볼만 한 책이다.





#시골집에 살고 있습니다 #원진주,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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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외로움은 삶의 방패가 된다 - 타인에게 상처받지 않고 나를 지키는 고독의 힘
에노모토 히로아키 지음, 장은주 옮김 / 북플레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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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은 외로움을 해소해야 할 어떤 부정적인 감정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적극적으로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홀로만의 시간을 가질 것을 요구하는 듯 하다. 저자는 고독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얕은 유대 관계를 많이 맺고, SNS를 과하게 사용하고,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혼자 있는 시간'을 갖지 않는다면, 생각과 사색의 깊이도 낮아지고 당당한 인생을 살아갈 수 없게 돈다고 주장한다.

2. 저자는 인간이 본질적으로 외로운 존재라는 전제에서 출발해, 그 외로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루느냐에 따라 삶의 깊이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외로움을 없애려 애쓰기보다, 그것을 곁에 구도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하며, 오히려 그 시간을 '나를 찾고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시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3. 책의 내용 중 인상깊은 구절이 하나 있다. "외로움은 벽이 아니라 울타리다.". 우리는 흔히 외로움을 차단과 고립으로 생각하지만, 저자는 그것이 오히려 나를 해치는 세상으로부터 보호하는 방패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너무 많은 사람, 과도한 정보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릴 때, 외로움은 나를 다시 제자리로 데려오는 조용한 안내자라는 것이다.

4. 너무나도 빠른 현대사회에서는 외로움의 시간을 가지며 생각하고 사색하는 작업을 거쳐 본인의 오리지널리티를 만드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삶의 방식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꽤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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