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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 삶의 정석! 자기계발의 기본! '먼저 행하라! 실천이 답이다'
임상국 지음 / 행복에너지 / 2017년 2월
평점 :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 임상국
2017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시간이 어찌나 빠르게 가는지 벌써 2월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새해엔 누구나 착한 사람이 된다. '운동을 해서 체중 감량을 해야지!', '하루에 30분씩 독서를 해야지', '아침 시간을 잘 사용해야지' 등등의 계획을 한다. 하지만, 계획은 작심삼일로 끝나고 만다. 그래서 계획이 물거품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읽으면 좋을 책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을 소개하고자 한다.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라는 제목이 본문의 내용과도 같다. 목차가 1) 나의 꿈 나의 인생, 2) 나부터, 3) 작은 것부터 , 4) 지금부터이기 때문이다. "너는 왜 평범하게 노력하는가. 시시하게 살기를 원치 않으면서...'라고 표지에 적혀 있는 글귀가 나를 뜨끔하게 만든다. 시시하게 살고 싶진 않지만 노력하지 않으려는 게으름을 탓하는 문구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나작지'라는 신조어를 꺼내면서 이것이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라는 말의 축약어임을 알린다. 삶의 나침반이 되어주는 좌우명으로 정해도 좋을 것 같다. '나작지!' 시시하게 살고 싶지 않다면 이런 좌우명을 올해 소망으로 정해도 좋을 것 같다.
저자의 꾸준함은 1장. 나의 꿈 나의 인생에서 시작된다. 15년동안 달리기를 했고, 6년간 1일 1독으로 2000여권의 책을 읽었고, 이 책도 그런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올해 달리기에 한번 도전해볼까? 하는 나에게 도전을 주는 부분이 있었다. "산다는 것은 움직이는 것이다. 움직임이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 따라서 움직임을 통해 우리가 바라는 것을 얻을 수 있고 인간으로 태어난 의미와 가치를 다할 수 있다. 꿈꾸는 미래 앞에 어떤 장벽이 있다 해도 헤치고 나가야만 현실이 될 수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망설이다가 시간이 다 지나가버리는 경험, 우왕좌왕하다가 아무것도 못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행동하는 자에게 꿈이 열린다는 말처럼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단박에 드는 글귀였다.
2000권의 책을 읽은 저자는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책 속에 수 많은 책들을 인용하며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으면 인용된 많은 책들을 더 알게 되는 보너스랄까. 책으로 만난 인물들의 공통점은 독서광이며, 책으로 통해서 인류의 스승을 만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그렇다.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좋은 부모, 좋은 자녀, 좋은 사회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멋진 삶,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책 읽기가 곧 그 시작이다!'는 표현이 마음에 확 와 닿는다. 지난 해 열심히 했던 독서를 올해도 목표를 삼아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책을 읽고 나니 뭔가를 잘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이랄까. 작은 행동을 지속적으로 행하는 것, 너 아닌 나부터, 큰 것 아닌 작은 것부터, 나중 아닌 지금부터 먼저 행하는 것이야 말로 모든 성공하는 삶의 기본이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새롭게 변화를 꿈꾸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