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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교사가 만든 가장 쉬운 캔바 수업 활용! 캔바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 - 교사를 위한 캔바 수업 활용 ㅣ 진짜 AI 1
이서영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11월
평점 :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에듀테크는 무엇일까? 바로 캔바이다. 2013년에 공개된 이후 누구나 쉽게 디자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직관적 도구이다. 블로그나 영상 콘텐츠 썸네일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뿐 아니라 프레젠테이션, 영상 등을 제작할 수 있어 활용도에 따라 깊이가 달라지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학교에서도 가정통신문을 비롯해 수업 자료, 업무 문서, 협업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Canva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현직 교사 4명이 만든 캔바 활용법이 담겨 있다.
『Canva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캔바의 도구적 기능보다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속에서 캔바가 어떻게 살아 움직일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지원하는 최적의 에듀테크로 소개하고 있다. 그저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직접 캔바를 만들어보고 배우면서 활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또한, 수업 활용 꾸러미에 담겨 있는 학급 안내장 예시 큐알 코드가 담겨 있어 마음껏 편집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하고 스타일리시한 가정통신문 발송은 이 책에 모두 들어있다.
『Canva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의 핵심은 4장이다. 4장은 함께 나누고 모으는 Canva 공유 및 과제 수합 꿀 기능에 대해 4.1. Canva 공유 기능 톺아보기, 4.2. Canva로 똑똑하게 과제 관리하기로 구성된다. 여기서 교실 속 구체적인 수업 사례, 학생 과제 배포, 제출, 피드백, 공유까지 한 번에 완결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요즘 학생들은 파워포인트를 많이 사용했던 이전 세대와는 달리 캔바를 주로 사용한다. 수업 발표를 할 때 캔바의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활용해 재생한다. 발표자 메모도 볼 수 있고, 수업 내용을 녹화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캔바 라이브 기능을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청중이 질문을 입력할 수 있기에 참여형 수업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처음에는 캔바 사용이 단순 안내 포스터 제작에 그쳤던 것이 사실이다. 『Canva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를 통해 협업, 공유, 수업 과제 관리, 피드백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 큐알 코드 하나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다양한 예제 큐알 코드(진로 로드맵 화이트보드로 배우는 캔바, 수학 여행 일정 시트로 배우는 캔바, 1일 1영어 문장 대량 제작 등)는 현장에서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몰라 당황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큰 선물처럼 다가온다. 상상하는 모든 것이 가능한 캔바! 『Canva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 책 한 권만 있으면 더 이상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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