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계절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너는 나의 계절이었나는 표현은 마치 노래 가사처럼 들립니다. 너를 처음 만났던 봄, 너와 함께 바다를 보러 갔던 여름, 처음으로 크게 싸웠던 가을, 너와 첫 번째로 헤어진 계절 겨울. 사계절 안에 너와의 사랑이 가득 담겨 있는데 몇 번의 계절을 지나야 잊을 수 있는 걸까요. 그리운 마음을 계절 안에 꼭꼭 담아 두어야겠습니다. 반복되는 계절을 살아 내는 나만 남아 있을 뿐, 너는 더 이상 내 옆에 없지만 그래도 살아낸다고 이야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