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시간, 아트테라피
박진경 지음 / 텍스트CUBE / 202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모두가 특별하다.

그 특별함은 본래의 나를 찾고 또

온전히 내가 원하는 것을 하고 나누는 일이다.

작은 시도가 인생을 어디로 데려갈지는 모른다.

다만 작은 시도는 나에게서 시작된다.

85쪽 중에서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수많은 철학자들이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인간이 가장 에너지가 가득할 때가 바로 행복할 때라고 이야기 하는데요. 삶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행복이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행복은 인간의 삶과 뗄 수 없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 몸이 아플 때, 돈이 없을 때 등등 우리는 불행한 요소들 속에서 괴로워하고 힘들어 합니다.


나를 위한 시간 아트테라피

어렸을 때 파란색 비누 고양이를 조각하며 행복을 느꼈다고 합니다. 작은 비누 조각 놀이를 통해서 느꼈던 성취감과 행복. 그것을 잊고 살았던 지난 날들을 반성하며 어릴 적 파란 고양이를 떠올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저자 박진경은 삶에서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아트테라피를 시작하게 됩니다. 민화를 그리고 처음 도전한 민화 대회에서 상을 받으면서 비로소 내 안에 파란 고양이가 다시 자리잡게 되지요. 이처럼 1,2부에서는 인생에서 행복을 발견하게 되는 과정들을 이야기 합니다.


3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아트테라피의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해줍니다.

테라피 드로잉북은 색이 뿜어내는 에너지를 이용해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정돈한 뒤, 눈을 뜨고 가장 먼저 들어오는 색깔을 골라봅니다. 첫번째 고르는 색깔은 당신의 타고난 성격을 나타냅니다. 두번째 고르는 색깔은 현재의 육체적, 정신적, 정서적 면을 나타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주황색을 두번째로 선택을 했는데요. 마음속 혼란과 불안이 가득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이에 나를 위한 시간을 갖을 것을 권하고 있네요. 색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책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2번째 아트테라피는 패브릭 아트입니다. 천으로 된 가방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인데요. 사람마다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며 완성된 작품을 통해 자신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3번째는 타블렛 아트입니다. 석고 타블렛과 왁스 타블렛 2종류가 있습니다. 4번째는 아로마 테라피로 디퓨저, 캔들 및 홀더, 인센스를 통해서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어느덧 2022년의 마지막 주를 지나고 있습니다. 힘들고 지친 당신에게 이 책에 나오는 아트테라피를 통해 나 자신을 찾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당신의 힘듦을 치유해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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