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망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하지만 갈 길이 너무나도 멀고 험한 것 같아요.
점점 세상은 아름다움과 반대되는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 같거든요.
이런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표지만 봐도 아름다운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제목은 "아름다운 세상은 함께 만드는 거예요"
초록초록한 배경 속에 아이들이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장면들이 표지에 담겨 있습니다.
나무에 물을 주고 있는 아이,
지구 푯말을 들고 캠페인을 하는 아이,
분리수거를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보이는 군요.
이 책의 저자는 소피 비어입니다.
글, 그림 모두 소피 비어가 그리고 적었네요.
밝고 재미있는 그림을 좋아하고,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많은 그녀.
"예술은 결코 지루하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하네요.
그러한 마음들이 책 속에서 즐겁게 보입니다.
그림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