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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 맹자 : 유학의 변신은 무죄 지식인마을 3
강신주 지음 / 김영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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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상기반? 유학에 대하여 막연한 생각보다는 생각해볼만한 물음들을 던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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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공부 - 창의성의 천재들에 대한 30년간의 연구보고서
켄 베인 지음, 이영아 옮김 / 와이즈베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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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책을 읽고 싶었던건지도 모른다. 핵심은 간단하나 한권의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설득력있게 체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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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드롭
데니스 루헤인 지음, 조영학 옮김 / 황금가지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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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루헤인의 범죄소설 더 드롭은 미국의 암울함을 잘 드러내는 소설인 것 같다. 사회의 현실을 정말 잘 반영해서 소설로 잘 구성한 것 같다. 중간 중간에 끊어가며 읽어서 그런지 몇 가지 이해가 안 되는 내용도 있다. 스토리를 전개하는데 중요한 내용이 아닌 듯해서 그냥 넘어가기는 했는데 다음에 스토리가 생각안날 때쯤에 다시 읽어봐야 될 것 같다.

 

드롭바 나에게는 축구선수로 인식된 이름 이였는데 이 책을 통하여 드롭 바는 갱단의 중요한 돈세탁 및 은밀한 거래 장소로 술만 파는 게 아니라 지하세계의 중요한 거래처로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은 정상 적이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모든 현대인들이 정신적인 문제는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범죄소설이라 그런지 현실을 반영해서 그런지 정신적 문제들이 범죄로서 표현된다. 살인자의 심리를 생각해봤는데 이런 사람들에게는 문제해결의 방식으로서 별다른 힘들이지 않고, 예를 들어 인간관계나 금전적인 문제, 또는 욕구의 해소 등등으로 살인을 선택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부분이 많이 나왔던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 격인 밥의 극적인 변화는 로코와 리디아와의 만남이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사랑과 가족이 만들어가는 현실에서의 희망을 얘기하는 것 같았으나, 마지막 부분에서 비관을 함으로써 이 책이 끝난다. 나는 사람의 운명은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생각의 변화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고, 삶의 자세를 바꾸고, 행동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운명을 바꿀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마무리를 비관적으로 함으로써 소설이 조금 더 극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그래서 더욱더 밥의 인상이 강하게 남았고 전반적인 스토리가 한 번 더 뇌리를 스쳐지나갔다.

 

책을 덮으며 좋은 소설 한편 잘 봤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서 범죄소설의 가능성을 보았고, 데니스 루헤인 작가의 적절히 담담하고, 무난한 묘사가 이 책을 더 매력적으로 느끼게 했던 것 같다. 미국사회를 알고 싶은 분들이나, 영화 더 드롭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범죄소설이란 무엇인가? 하는 분들에게 한번 권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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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 불멸의 인생 멘토 공자, 내 안의 지혜를 깨우다
우간린 지음, 임대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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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라는 책은 고전을 읽어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중용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 질 때쯤 만나게 된 책이다. 공자의 사상 및 행적을 공자의 제자중의 한명인 자공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으로 쓴 책이다. 다른 논어나 중용, 대학 등의 해석이 주들인 책들과 달리 스토리텔링으로 전개 되어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책의 내용을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도 많았고, 아직 공부가 부족해서 와 닿지 않는 내용들도 많았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및 여러 군자의 도에 관한 이야기들도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중용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므로 중용 및 과유불급 등이 나오는 9 장을 관심 깊게 읽었다. 그러나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10장에서 주로 나온 영생을 사는 방법이다. 인간의 수명이 100세 남짓한데 어떻게 영생을 살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기독교에서 나오는 천국에 가서 낙원에서 살거나, 불교에서 나오는 해탈과는 달리 현실에서 영생을 사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라는 속담이 앞의 내용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내용인 것 같다. 이름만 남기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생, 사상, 삶이 고스란히 후손에게 전달되어 그 사람은 실존하지 않지만, 마음속에 영원히 산다는 것을 영생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할 때도 삶도 아직 다 모르는데 어찌 죽음(또는 사후세계)를 이야기 하냐는 내용이 있다. 사람이 살아갈 때 지금을 살아간다는 말이 진리라면, 사후세계를 논하기 보다는 이름(또는 사상)을 남기기 위해 현재에 수신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이 책을 읽으며 유교가 왜 4대 종교이고 공자님이 왜 4대 성인 중 한명인지 알게 되었고, 유교를 따를 것을 결심했다. 공자가 위대한 것은 위대한 사상을 가졌으면서 인간적인 면모도 보인 것 때문이라고 10장에 나온다. 유교가 가장 현실을, 인간의 본질을 잘 반영한 종교인 것 같다. 공자님을 선생님으로 모시고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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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다, 당신을 만나다
임정일 지음 / 책나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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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관심, 배려, 사랑, 지혜의 4가지 큰 주제로 각 주제에 맞는 이야기 및 저자의 생각을 내용과 맞는 사진과 함께 읽기 쉽게 구성된 책이다. 읽으면서 큰 주제에 맞지 않는 내용도 있었던 것 같고, 책을 한 번에 쓴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유기적으로 결합하지 않고 각각 일화로 구성된 느낌이다. 그래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읽어도 될 것 같다.

 

워낙에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여 많은 책들을 읽다보니 이 책에서도 이미 접했던 내용도 많았고 새롭게 다가오는 내용도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던 것은 아는 것과 실천(행동)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 이다. 친구와 가족 등 가까운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데 돌이켜보면 잘해 주지는 못했고, 지금이 힘들더라도 조금 더 긍정적으로 헤쳐 나가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더 이상 하기 싫고 등등. 이론과 실제는 다른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을 읽으며 일상에서는 지나쳐 갔던 사소하다면 사소할 수 있는 실수 들을 되돌아보고 마음을 다잡게 된다.

 

이미 접했던 내용이더라도 저자의 다른 표현들을 보며 공감한 부분도 있고, 조금 더 다르게 표현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 부분도 있다. 그러나 결국엔 나를 되돌아보며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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