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한 인간론 - 쓸모의 끝, 의미의 시작
최준형 지음 / 날리지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용한 인간론은 AI기술 발전과 인간의 쓸모에 대한 이야기이다.

AI는 이미 단순 노동을 넘어 인간만이 할 수 있었던 창의적 영역까지 침투하고 할 수 있게 되었다.  인공지능과 자동화는 인간의 노동 영역을 빠르게 대체 하는 현실이고 그 속에서 인간의 노동적 쓸모는 점점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새삼 실감 했다. 반면에 AI의 발전 덕분에 삶이 한층 편리해진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인간은 AI와 달리 사유하고 성찰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활용 하느냐에 따라 협업을 하며 더 살기 편리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지. 그리고 기술 발전이 인간의 자리를 위협하는 인간에게 경각심과  AI와 함께 가는 미래를 함꼐 그려주며 우리는 쓸모의 기준을 새로 정립해야 한다는 강한 메세지를 남겨주었다.


[책속의 문장들]

MZ세대 직장인 사이에서 할때 조용한 사직이라는 새로운 현상도 등장했다.

실제로 회사를 떠나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업무만 수행하고 추가적인 노력이나 헌신하지 않는 행태를 말한다. 미국 직장인의 약 70%가 조용한 사직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 역시 이런 현상이 확산 되고 있다.


대퇴사, 니트족, 조용한 사직 현상 등은 모두 인간 노동의 가치 하락에 대한 다양한 대응 방식으로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노동이 무용해지고 있음을 직감적으로 알고 있다.


무용한 인간의 시대는 인간의 근본적인 정체성마저 위협하고 있다. 인간은 스스로 노동하는 존재로 정의 되어 왔고, 무용한 인간의 시대는 AI와 로봇에 의해 노동하는 인간이라는 가장 근본적인 정체성이 훼손될 위기에 있다.


우리는 무용함 속에서도 존재의 의미를 찾는 새로운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 무용함 속에서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단순히 생산의 도구가 아닌 존재 자체로 가치를 인정받는 새로운 인간상을 모색할 때가 왔다.


AI와 인간이 협업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책임과 성과 배분 시스템이 필요하며, 일의 의미에 대해 재정의 해야 한다. 물리적 행동이 줄어들지라도 인간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기에.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서평입니다. 


#무용한인간론 #비욘드날리지 #최준형 #AI시대 #노동의가치 #인간노동 #AI #추천도서 #책추천 #인간의쓸모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돌보는 철학
문성훈 지음 / 을유문화사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를 돌보는 철학은 깊은 자아성찰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이 책은 소크라테스의 사상에 비유하면서도 철학을 어렵고 난해한 개념으로만 풀어내지 않는다. 대신 삶 속에서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는 사람들에게 차근히 방향을 제시해 준다. 


철학은 멀리 있는 학문이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는 나 자신을 돌보는 실질적인 방법으로 안내해 준다는 것. 무겁지 풀어내지 않아 철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책이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마음을 다스리는 법에 대해 그리고 나를 쌓아 올리는 힘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철학자들 뿐 아니라 종교 문학도 함께 인용되어 써내려간 이야기는 크게 세가지 구성으로 되어있다. 나를 치유하다, 나를 알다, 나를 만들다.  이 세가지의 셀프케어를 주제로 하며 일상에서 지치는 삶속에 어떻게 나를 돌보고 회복할 수 있는지. 그리고 마음의 문제, 마음의 괴로움, 나를 돌보는 나에 대한

질문을 시작하며 자아 성찰의 주제를 던진다.


좌절된 욕망찾기,자책하지말고 위로하기, 다른 활동에 몰입하기. 고독의 순간 즐기기, 괴로운 마음 다스리기. 마음이 괴로운 사람에게 제시하는 자기 치유 방법은 자존감을 가지라는 것!


[책속의 문장들] 

우리는 나 자신을 알기 위해서 나의 삶을 검토하며 나의 삶을

이끌고 주도하는 '나'가 잘못된 생각에 빠져 판단을 그르치지는 않는지,

나에게 좋은것과 나쁜 것,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 정의로운 것과 불의한 것을

분별하지 못하고 맹목적으로 살지는 않는지 혹은 헛된 욕망에 빠져 나의

삶 자체를 망치지는 않는지 검토해 보야아 한다.


인간에게 과연 자유 의지가 있을까? 자유 의지란 각 개인이

어떤 사람이 되고,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지 스스로를 결정하려는 의지를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본능적 충동이나 욕망, 타인의 강제에 종속되어서는 안되며

이로부터 해방되어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사실 현재에 집중하며 살면 걱정,불안,후회 없는 삶을 살 수도 있다.

걱정,불안,후회는 대부분 미래의 목적을 잘 달성할 수 없거나

달성하지 못했을때 생기기 때문이다.


우리가 미래의 모든 것을 완전히 계획하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

과연 이렇게 살아야 할까? 이런 서열화가 이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자기 돌봄이 필요하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서평입니다. 

#나를돌보는철학 #을유문화사 #문성훈  #위대한패배자 #을유문화사_서평단 #철학도서추천 #철학에세이 #가벼운철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레고로 팔을 만든 사나이
데이비드 아길라.페란 아길라 지음, 성수지 옮김 / 크루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레고로 팔을 만든 사나이를 읽으면서 주인공의 놀라운 의지력과 정신력에 깊이 감탄했다. 팔 하나 없이 태어난 주인공데이비드는 가족의 무한한 지지와 사랑 속에서 자신감 있고 의지가 강한 아이로 성장했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한쪽 팔을 레고 블록으로 만들어내는 놀라운 재능을 발휘하며 세계에 경이로운 놀람을 선사한다. 책을 읽는 내내 어떻게 저렇게 해낼 수 있을까 대단함의 연속인 이야기는 실화가 아닌 마치 소설 처럼 느껴졌다.

데이비드는 모든 역경을 불굴의 의지로 극복해 내는 슈퍼맨 같은 모습으로 생생히 그려졌고 단순한 레고 블록을 넘어 삶과 도전 자체가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이 책은 환경과 한계를 넘어서는 인간으로서 의지와 가족이 주는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그리고 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모든이들에게도 조금 더 용기 있고 한 발 더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책이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레고로팔을만든사나이 #레고 # #장애 #크루 #크루북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첨벙하고 고요해지면서
이택민 지음 / 책편사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세이는 단순히 요가 설명서가 아니다. 요가는 경쟁이 아닌 나 답게 살아가는 연습. 그저 나의 호흡과 몸에 맞게 내가 편안할 수 있는 자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요가로 인해 삶을 바라보는 태도 그리고 저자의 요가 사랑이 책 너머까지 전해졌다. 읽는 동안 다시 요가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는데 읽는 이들 모두가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랜만에 책으로 힐링!
"요가하면서 호흡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요가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고통은 지나갑니다. 지나가는 고통을 바라보십시오."
"마음과 몸은 서로 깊은 영향을 주고받는다. 심이란 글자 안에 신이 포개지듯
육체 안에 심장이 들어있듯"
"눈을 감았을 때 보이는 것이 있고, 눈을 떴을 때 보이는 것이 있다.
눈을 감았을 땐 몸이 보이고 눈을 떴을 땐 마음이 보였다."
"수련을 통해 내가 나에게 솔직을 넘어 정직하길 바란다."
"자극으로 쏠리는 마음을 끊어내야 한다. 그렇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먼저 소란한 마음을 끊어낼 때이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서평입니다.


#고요하고첨벙해지면서 #책편사 #1인출판사 #1인출판사책편사 #이택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팔로워 시대의 몰락 - 팔로워 숫자에 중독된 시대, 진짜 영향력을 만드는 법
백성국 지음 / 드림셀러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팔로워 시대의 몰락은단순한 SNS 마케팅 책이 아닌 우리가 관계를 맺는 방식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던져준다. 이제는 브랜드 마케팅에 인스타그램은 당연한 운영방식 중 하나고 사람들에게 또 소비자에게, 어떻게 다가갈지보다 팔로워 숫자에 집착을 하는 경우가 꽤 많은 현실인듯 했다. 실제로는 단골 고객 한 명이 수백 명의 팔로워보다 값질 수 있다는 이야기.

싸이월드에서 인스타그램으로 이어진 SNS의 변천사 부터 숫자에 중독된 우리사회를 돌아보게 된다. 형식적인 좋아요가 아닌 진짜 대화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책의 핵심이다. 그리고 결국 중요한 것은 팔로워 수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에, 브랜드사라면 브랜드에서 풀어가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소수 부터 챙기는 것이 현명한 관계임을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은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작은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책이다.

[책속의 문장들]
비록 적은 수의 팔로워라도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인지하자는 것.
팔로워 시대의 몰락 이라는 의미는 팔로워의 숫자가 전혀 의미 없다는 말이 아니라 효과가 팔로워 수와 부응하지 않다는 말. 팔로워의 규모가 아닌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자.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팔로워시대의몰락 #드림셀러 #백성국 #팔로워 #좋아요 #인플루언서 #마케팅 #책추천 #마케팅도서 #마케팅추천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