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와 일상을 정리하는 새로운 방법 노션 Notion - 생각 정리부터 업무 생산성, 협업 관리 도구를 노션 하나로!, 개정3판
전시진 지음 / 제이펍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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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션 공식 컨설턴트 '저시진'작가님께서 차근차근 꼼꼼하게 알려주는 『업무와 일상을 정리하는 새로운 방법 노션』 2025년 최신 개정판이 출간됐어요!! ✨


🌿 요즘 노션 사용하시는 분들 많죠. 업무 할 때 보면 많이들 사용하는데 전.. 사용법을 몰라 항상 버벅거리고 있었어요.😭


그런 와중에 찾은 개정 3판 『업무와 일상을 정리하는 새로운 방법 노션』!! 완전 최신판이라 더 믿고 배울 수 있겠더라구요. ㅎㅎ


이번 기회에 '노션'에 대해 제대로 파헤쳐 보자 싶어 책에서 안내해 주는 것에 따라 차근차근 배워가고 있답니다!


🌿 『업무와 일상을 정리하는 새로운 방법 노션』에서는 일상 및 문서 정리, 프로젝트 관리, 개인 블로그로 활용, 데이터베이스 관리에 대해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어 왕초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ㅎㅎ

친절한 이미지와 친절한 줄글 설명 완전 친절하고 좋음!!


이번 개정 3판에는 노션 캘린더 앱설치부터 사용방법, 노션 AI 활용법, 노션 마켓플레이스의 활용과 제작 및 판매까지!!! 초판 대비 22% 페이지가 증가했다고 해요. 


제가 초판은 보지 못했지만 확실한 건, 진심 노션이 어렵다고 느끼거나 처음 접한 분들에게 알맞은 도서예요.💘


또, 작가님께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노션 사용 방법을 동영상 강의로 볼 수도 있어서 좋아요. 거기에 작가님이 운영하는 노션 사용자와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이용한다면 더 수월하게 배울 수 있겠더라구요. :D


🌿 저는 진심 노션 보는 것 밖에 몰랐는데 제 일정 및 문서 정리라던가 업무 프로젝트 관련해서 정말 잘 쓸 것 같아요. 


노션에 대해 1도 모르더라도 큰 어려움 없이 『업무와 일상을 정리하는 새로운 방법 노션』 배운다면 조금 더 쉽게 배우실 수 있을 거예요. :)


노션 배우기 매우 듬직한 도서👍👍

업무 할 때 옆에 두고 종종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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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태오 지음 / 부크럼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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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오 작가님의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는 삶을 사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을 주고 있어요. 괜찮은 척 살아온 날들 이제는 정말로 괜찮아지고 싶다면, 이 도서 권해드리고 싶어요. 👍

 

🍀 태오 작가님의 진심 어린 위로가 담긴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는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당신이 더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 '당신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당신이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당신을 아껴 주기를 바라는 마음' 등 작가님의 경험담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공감되는 글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 제일 인상 깊었던 문구가 25쪽에,

"세상이 발전하고 고도화될수록 삶은 더 편안해지고 걱정거리가 줄어야 마땅할 듯한데, 웬일인지 세상은 반대로만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 세상이 발전할수록 살기는 더 퍽퍽해지고 원하는 것들은 점점 멀어져만 가니까."

라는 글이 너무나도 공감됐어요.


분명 어린 시절보다 발전된 문명을 즐기고 사는데, 마음은 사막처럼 메말라 바스러져서 이젠 무뎌져 있는 저를 발견했거든요. 거기에 혐오와 갈등의 시대에 사는 요즘 그게 더 심화된 느낌이라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나부터도 혐오와 갈등에 휘둘리지 않고 작가님 말마따나 나를 소중히 여기고, 편히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오히려 가끔은 어린 시절이 더 좋았던 것 같기도 해요. ㅎㅎ 


🍀 이 책에는 현생을 살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정~~말 많았어요! 진심 한 장 넘길 때마다 '태오'작가님의 MBTI가 궁금해질 정도로 너무나도 공감되는 문구들이 계속해서 나왔어요. :D


🍀 저는 따뜻한 위로의 말도 좋지만,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도 제겐 위로가 됐어요. '나이가 들면서 깨닫는 것', '편하고 단순하게 사는 방법', '화가 날 때, '당신이 많이 지쳐 있다는 증거' 등 너무도 와 공감되고 도움되는 글들이 수록되어 있었어요.


그 외에도 '괜찮아', '삶이라는 여행 중', '시절 인연', '감정 쓰레기통', '사랑을 추앙하는 삶', '뭐 어쩌라고', '무채색' 등 주옥같은 글들이 많아서 주변 직장인들에게 마구마구 권해주고 싶은 도서예요. 특히 사회초년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뭔가 직관적인데 따뜻한 글들이 많아서 읽는 내내 즐거웠어요. 작가님 소중한 도서 감사합니다.🥰

살다보면 행복한 날들보다 힘들고 괴로운 날들이 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100일 중에 한 번쯤 있는 즐겁고 행복한 기억 덕에 나머지 99일을 살아가지요. 그러니 부디 사소하더라도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 P16

나의 "괜찮아."라는 말은 사실 괜찮지 않다는 말이었다. - P20

봄이면 여기저기서 꽃 사진이 올라오곤 한다. 그 사진들을 보면서 의아했던 점은 유독 밤에 찍은 ㅏ진이 많다는 것이었다. ... [중간생략]
힘들고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살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지친 발걸음이 멈춘 곳이 벚꽃 나무 아래였구나.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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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를 만들 수가 없어서요
강진아 지음 / 한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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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적 재능이 뛰어난 주인공 '차경은'. 그녀는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공부와 미술에 집중하며 늘 공부에 최선을 다하며 교우 관계는 최악인 학교 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반 친구 '도희'에게 위조지폐를 만들어달라는 제안을 받아 위조지폐를 제작한다. 그러다 좋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서 둘 사이는 멀어지게 되는데.


몇 년 후, '차경은'과 '도희'는 다시 만나게 되면서 운명의 수례바퀴는 돌아가게 되는데..


📖 초반에는 주인공 '차경은'의 삶이 팍팍하고 기구하다란 생각에 짠하게 바라봤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돌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사는 친구네'라고 생각했는데 읽을수록 기묘한 인물.


나중엔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며 일하는 스타일이라 본인이 스스로를 괴롭힌 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다. 태어나서 살아온 어린 시절은 본인이 이겨낼 수 없기에 그럴 수 있다 치더라도.. 성인이 돼서도 강박처럼 산다는 게..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부분이었다.


성인이 된 후에는 '도희'에게 미련을 버리고 본인에게 집중한 삶을 살았으면 조금 더 찬란하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살짝 했는데.. 결혼한 모습을 보니 그냥 본인 성격이 독특함..ㅠ


📖 '차경은'이 초조하고 불안한 심리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인물의 예민함이 잘 드러남.


그러나 '도희'라는 인물은 아직도 미스터리임. 그녀의 생각, 행동, 그 외 '차경은' 자료를 가지고 있는 이유 등 알 수 없는 부분들이 아쉬웠음. '도희' 시점으로 또 소설 나왔으면 재밌을 듯! ㅎㅎ


📖 '화차'와 '안나'가 생각나는 작품으로 스토리 전개도 빠르고 두 여자의 치열한 공방이 재밌어서 읽는 내내 술술 읽혔다. 진심 앉자마자 다 순삭-! 드라마 나오면 재밌겠다.✨

도희가 자신의 엄지손톱과 손가락의 첫 번째 마디 사이에 있는 점을 차경의 눈앞에 들이밀었다. 크기와 색이 차경의 합곡 혈에 있는 점과 비슷했다. 도희가 자신의 점을 차경의 점 위에 포개듯 올리며 말했다.
"합체."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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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모두 죽어야 하는가
심너울 지음 / 나무옆의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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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0년대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 5급 사무관 서효원은 인공지능에 의존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의 역할에 회의를 느낀다.


그러던 중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행동주의 펀드 ‘블루워터 리서치’에 잠입해 정보를 수집하라는 비밀 임무를 맡는다.


위장 취업한 효원은 그곳의 대표 이청수와 예상치 못한 동거를 하게 되고, 그를 악당으로만 보던 시선이 어느덧 정의로운 인물로 생각하게 된다.


두 사람은 함께 논란의 중심인 거대 생명공학 회사 ‘도르나이 바이오틱스’의 실체에 접근하게 되고, 인간 불멸을 꿈꾸는 그들의 기술에 숨겨진 섬뜩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 심너울 작가님의 『왜 모두 죽어야 하는가』는 책 표지에서도 잘 드러나듯 죽음에 대해 다루고 있다. 죽는 것이 두려워 죽지 않는 삶을 살고 싶었던 한 과학자와 그 과학자의 뜻을 따라 이루려는 자. 그리고 그것이 옳지 못함을 알고 부숴버리려는 자들의 치열한 싸움을 볼 수 있었다.


'이청수'와 '최민'의 치열한 싸움은 현실에서도 있을 법한 문제를 다루고 있어 더욱더 몰입할 수 있었다.


🌌 불로불사. 영생을 살기 위해 자신의 몸을 연구재료로 던진 인간을 볼 때면 '윤리적으로 이게 맞나?' 싶은 의문이 들었다. 그것은 사람이 아닌 무언가가 되면서 자신의 의견을 어필하지 못한다. 그저 계속해서 연구 및 개발에 사용될 뿐이다.


과연 그게 '옳은 것인가?'라고 생각했을 때, '옳지 않다.', '해선 안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읽을수록 '이청수'라는 인물에 몰입하게 되어 응원하면서 읽었다. 정의를 보여줘!!


🌌 심너울 작가님의 『왜 모두 죽어야 하는가』는 내게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가볍게 읽었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그런 도서였다.


SF소설, 과학소설, 첩보물을 좋아한다면 진심으로 강추드리고 싶다. 존잼임!! 진짜 영화 한 편 뚝딱 한 느낌!👍


이거 영화로 찍어도 재밌을 것 같은데.. ㅎㅎ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 다 들어가 있음.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재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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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세계의 신과 내일 비가 올 확률
경민선 지음 / 안온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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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쾌한 골짜기와 같아 읽으면서 내내 묘한 감정이 밀려왔다. 현실에 너무도 있을 법해서 더 낯설었던 이야기.


🃏 리아는 세상에서 제일 낮은 곳, 변기 칸에서 ‘뚝’ 떨어지듯 태어난다. 그 순간부터 그녀의 삶은 말 그대로 쓰레기 더미 위에 있다.


고철과 산업 폐기물이 모인 동광시, 그리고 그 도시를 떠받치는 카지노와 폐기물 경제. 모두가 뭔가에 중독되어 가고, 삶의 경계가 무너진 이 마을에서 리아는 ‘탈출’을 꿈꾼다.


“동광 시영아파트 북문 앞 횡단보도 신호등이 초록불일 때 나온 카드는 7, 8, 10뿐.”

“동광시 인남동 K마트 뒤쪽 직원용 자동문이 열려 있을 때 나온 카드는 10 이상.”


리아는 슈퍼컴퓨터를 손에 넣고, 끝없이 데이터를 수집하며, 이해할 수 없는 인과를 도출하는 슈퍼컴퓨터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도박을 하게 되는데..


🃏 롯데리아 변기 칸에서 태어난 '리아'.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돈을 모아 '탈출'의 꿈을 이루고 잘 사는가 싶더니 어느 날 갑자기 어디론가 가버린 그녀. 마지막 책장을 덮고 여운이 길게 남은 도서.


🃏 이야기 전반에 깔린 묘한 불안감과 그 속에서도 계속 빛을 좇는 리아의 여정은 단순한 SF나 미스터리가 아닌, 우리가 사는 현실 그 자체처럼 느껴졌다.


"어쩌면 이 세계는 이미 고장 나 있는 게 아닐까?"

고장 난 세계 속에서도 '리아'는 슈퍼컴퓨터를 통해 내일 비가 올 확률을 계산하고, 그 비에 젖을 준비를 한다. 그렇기에 그녀는 도박을 통해 그곳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 :)


🃏 읽으면서 '리아'의 좌절에 공감하고, 그녀의 '기회'를 응원하며 일희일비하며 읽었다. 나는 그녀가 자신만의 이상을 찾아 떠났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동안 힘든 삶을 산 그녀에게 앞으로는 꽃길만 가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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