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것은 다 너를 닮았다 - 개정판
김지영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예쁜 것은 다 너를 닮았다』의 김지영 작가님은 재활병원에서 작업치료사로 근무하다가 행복을 찾기 위해 사표를 내고 뉴욕행 티켓을 끊은 후 혼자서 1년 7개월 동안 40개국을 여행했다. 낯선 도시에서의 외로움, 예상치 못한 만남, 길 위에서 마주한 감정들이 차곡차곡 쌓여 하나의 이야기가 된다.


🎒 '뉴욕에 내린 소나기'에서는 여행의 시작이 왜 이렇게 잘 안 풀리지? 란 생각이 들었는데 다 읽어보니 여행을 하면서 자신의 짝을 만나기 위한 빌드업이었나..? 란 생각이 들었다. 행복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 함께하면 행복하고 즐거운 진실한 짝을 만났으니 정말 아름다운 여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특히, 혼자 다니던 여행이 어느덧 2명이 되어 함께 다니다가 연인이 먼저 한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계속 여행을 이어가시다가 결국 보고  싶어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졌다. 이런 찐사랑 나도 해보고 싶다구요. ㅠㅠ


🎒 무엇보다도 어느 날 일이 정말 풀리지 않는 날. 그런 날 갑자기 행복을 찾아 떠나겠단 결심도 너무나도 멋졌다. 그리고 혼자 여행하신 것도, 그곳에서 인연을 만난 것도, 그리고 책으로 펴낸 것도 모두 너무나도 멋진 작가님이란 생각이 들었다. 


책 표지에 '예쁜 것을 닮은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입니다.'라고 적혀있었는데 작가님께서도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여행하면 막연히 좋겠지란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예쁜 것은 다 너를 닮았다』에는 작가님의 솔직한 심경이 담겨 있어서 막연히 아름다운 모습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그리운 어머니, 사랑하는 연인, 여행지에서의 현실과 힘듦, 그리고 외로움까지 모두 담겨 있어 읽는 내내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에 여행지 풍경을 보니 그 힘듦이 날아갈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 많아 나 또한 홀로 훌쩍 여행을 한 번 떠나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마트스토어로 월 매출 5,000만 원 만들기 - 부업으로 시작해 퇴사까지, 돈 버는 실전 가이드
김대영 지음 / 푸른향기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스마트스토어로 월매출 5,000만 원 만들기』는 온라인 창업을 꿈꾸는 사람을 위해 스마트스토어 운영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한 실전 가이드다. 아이템 선정부터 위탁·사입 구조 이해, 키워드 분석, 상세페이지 기획, 광고 세팅, 리뷰 관리까지 실제 판매 흐름에 맞춰 설명한다. 막연히 “스토어 한번 해볼까?”가 아니라, 어떻게 매출을 만들어내는지 구조로 보여주는 책이다.

📦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감’이 아니라 ‘데이터’였다. 잘 팔릴 것 같은 상품이 아니라 검색량과 경쟁 강도, 마진 구조를 먼저 따져보라는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다. 나도 마케팅 쪽 일을 하다 보니 숫자를 보는 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 공감됐다. 결국 월매출 5,000만 원이라는 숫자도 초반 행운이 아니라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평소에 부업으로 '스마트스토어' 나도 해볼까? 싶었는데 이 책을 읽고.. 조금 더 심도 있게 접근해야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스마트스토어' 초보자들에게 완전 가이드 같은 도서!! 스마트 스토어 A-Z까지 완전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는 점도 더 좋았다.

추후에 스마트스토어 심도있게 계획해서 도전할 때 기본서로 써야지!⚡️

📦 스마트스토어를 부업으로 하고 싶거나 사업으로 하고 싶은 사람에게 현실적인 기준을 제시해 주는 도서라서 '스마트스토어'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강추드리고 싶음!!👍

실행력 있는 사람에게는 체크리스트가 되고, 망설이는 사람에게는 냉정한 현실 점검표가 될 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기서 나가
김진영 지음 / 반타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以借生而遺死

삶을 빌려 목숨을 이으니,

죽음을 남겨 어둠에 바치노라.

아귀는 탐하고, 혼은 흩어지고,

산 자의 탐욕은 죽은 자의 제물이 되어

굶주림에 묶인 자를 스스로 입멸에 이르게 하노라.』


☕『마당이 있는 집』 원작 김진영 작가님의 신작 『여기서 나가』가 출간되었다. 김진영 작가님의  『여기서 나가』는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저주의 계보를 따라가며 땅과 소유, 계승과 죄책감을 얽힌 날것의 욕망을 조명하고 있다. 


☕서울에서 대기업에 다니다 희망퇴직을 당한 40대 남자 형용이 전북 군산 ‘청사동’의 땅을 계기로 새로운 삶을 꿈꾸며 시작되는 소설이다. 주인공 '형용'은 사망한 형이 남긴 땅에 적산가옥 형태의 카페를 짓는다.


개업 후 술술 풀릴 것만 같던 일상에 설명할 수 없는 불길한 사건들이 이어지고 아내 유화는 일본 전통 복장을 한 ‘하얀 얼굴의 남자’를 목격한다. 청사동 땅의 과거와 형의 죽음, 숨겨진 인물들의 사연이 얽히며 이야기는 이 땅에 축적된 욕망과 공포, 소유의 대가를 추적하게 되는데..


☕평소 영화 '파묘'를 재탕, 삼탕, 사탕 그냥 셀 수 없을 정도로 자주 보는데 '파묘'를 잇는 섬뜩한 K-오컬트의 귀환이라길래 기대되는 마음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보통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인데 『여기서 나가』는 기대보다 더 재밌게 읽었다. 진짜 재밌는 소설은 끊어 읽을 수가 없어서 펼치자마자 다 읽음!! 시간 순삭 소설-!!!


와.. 진짜!! 오팬하우스에서 출간한 도서는 항상 믿고 볼 수 있단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너무나도 재밌었던 도서. 소설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그 장면들이 세밀하게 상상될 정도로 묘사도 잘 되어 있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멈추지 못하고 계속 읽었다. 영화로 나오면 재밌을 것 같은 느낌!!


☕처음엔 '형인 형진이 죽음으로 사건이 펼쳐지는 건가..?' 그다음엔 '뭐 집에 귀신이 문제인 건가..?' 그 후엔 '해령..? 필석..? 누굴 믿어야 하는 거지..?' 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읽는 내내 결말이 너~~무나도 궁금했던 소설!


진짜 인물 심리 묘사도 그렇고 탐욕이 끝이 없으면 결국엔 파국이구란 생각이 들었던 소설. 믿었던 가족조차 의심을 하며 최악으로 치닫는 모습을 보며 진짜 욕망과 탐욕이란 것들의 집합체를 주인공 '형용'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고 오히려 잘 대해줘야 할 가족들은 나몰라라 하고 생전 처음 본 '필석'만 믿고 나아가는 인물을 보며 참으로 안타깝기도 하고 우습기도 했다. 진짜 여러모로 생각이 많이 들었던 소설.


☕ 오컬트. 호러, 공포. 서스펜스 좋아한다?!!

아묻따 김진영 작가님의 『여기서 나가』 추천드리고 싶다. 진심 존잼임. 진짜!! 강추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억을 모으는 내 아이의 첫 ETF - 초등학생도 이해하는 절세 효과 만점의 ETF 투자법
미즈쑤(김수연) 지음 / 푸른향기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1억을 모으는 내 아이의 첫 ETF』는 부모가 아이에게 ‘돈을 남겨주는 방법’이 아니라 돈을 이해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미즈쑤 작가님은 ETF를 통해 아이의 첫 투자 경험을 어떻게 설계할지, 장기적으로 어떤 태도를 길러줘야 할지를 그동안 쌓아온 경험 노하우를 담아 차분하게 설명하고 있다.


🍀 이 책의 좋은 점은 ETF를 ‘어른들의 어려운 투자 상품’으로 다루지 않는다는 점이다. 왜 분산투자가 중요한지, 왜 장기 투자가 유리한지 같은 기본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면서도 부모가 실제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계좌 설정과 투자 흐름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확실히 투자법 이전에 돈을 대하는 태도를 먼저 다룬다는 인상이 강했다.


🍀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아이에게 용돈을 주는 방식이었다. 무조건 아이가 필요하다고 다 사주는 게 아니라 필요한 것과 아이가 가지고 싶은 것 분류하여 필요한 것은 부모님이, 가지고 싶은 것은 아이가 용돈에서 살 수 있게끔 하는 점. 통장에 최소한의 금액이 50은 있어야 한다는 점. 100이 넘으면 주식 계좌로 넘기는 점까지..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돈관리를 직접 관리한다는 게 참 좋은 교육 같았다.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님이라면 진짜 꼭!!!! 추천드리고 싶은 👍


🍀책 제목에 '내 아이의 첫 ETF'라고 기재되어 있어, 부모님만 읽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 막상 읽어보면 나 같은 사람도 읽기에 안성맞춤이었다. ETF 진짜 완전 초보자에게 안성맞춤 도서.


🍀 『1억을 모으는 내 아이의 첫 ETF』는 단기간의 성과를 약속하지 않는다. 대신 아이가 자라서 스스로 돈을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긴 호흡의 금융교육을 이야기한다.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경제 선물로 ‘돈’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더해 돈을 대하는 감각도 중요하단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토지 13 - 박경리 대하소설, 4부 1권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벌써 토지 4부가 되었다. 『토지』 4부 줄거리를 보니 1929년 원산총파업, 1931년 만주사변, 1937년 난징대학살 등 역시나 여러 사건들 속에서 인물들의 삶도 평탄치 않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읽어보니.. 역시나.. 시대가 시대인지라 이제는 인물들의 꽃길보다는 그나마 덜 불행하고 덜 아파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읽고 있는 중이다. 14권은 또 어떻게 이어질지 벌써부터 불안..


📖 『토지 13』 도입부가 너무 열받아서 잊히지 않는다. 12쪽에 '~일본인 왈, 조선인은 게으르다, 조선에는 웬 거지가 이리 많으냐'라는 문장이 분노버튼이었다. 소설을 떠나 그 시절을 살고 버텨낸 분들 모두 정말 존경심이 생긴다. 이 외에도 너무화딱지 나는 부분이 많아서 읽다가 중간중간 멈췄다가 읽음.. ㅠ


📖 13권에서는 인물들의 삶이 더 거칠어진다. 아버지의 인생을 되풀이하는 홍이가 가엾고 이혼 이후의 명희에게는 괜히 마음이 간다. 제발 다음 권은 스트레스 조금만 받게 해주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