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기억되죠.
우아, 뉴저지에서! 지구촌 시대입니다.
나는 점점 더 굵어지는 눈송이를 바라보며 생각을 다듬었다. 작가님 글입니다. 점점 더 다듬어지는 생각 v 점점 더 굵어지는 눈송이. 생각을 다듬었다고 간추렸네요. 간추리기 테크닉이네요.
앞날은 밀려오고 우리는 기억을 품고서 새로운 시간 속으로 나아갈 수 있을 뿐이다. 작가님 글에서. 새로운 시간 속으로는 배터리 용량처럼 삶이 다 닳을 때까지는 그렇겠죠?
신경숙 작가님 이름 뜯어 만들었어요. '경'을 '역'으로 해놓으니, 'ㅇ'이 초성에서는 소리가 안 나네요. 마지막에 'NG'(ㅇ)를 덧붙여 놓으니 괜찮은 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