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었습니다. 백합... 같은 백합과에 들어가는 참나리나 원추리도 피어 있을 듯해요.
마차는 영구차, 장의용 마차이네요. 죽음은 친절한 사람(^^)이군요. 영원불멸이라는 선물도 주고요.
에밀리 디킨슨 시 인용 부분 원문 Because I could not stop for Death-- He kindly stopped for me-- The Carriage held but just Ourselves-- And Immortality.
에밀리 디킨슨 시집을 펼치고 '말테의 수기' 책 제목이 나타났군요. 중문을 여는 느낌입니다. 중문 테크닉이라고 이름해 놓죠.
다섯 가지, 눈에 들어오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