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쇼 하이쿠 2. 성터를 찾는 걸음의 여름날(시로아토야)
바쇼 씀, ojozzz 옮김.

성터를 찾는 걸음의 여름날
옛날부터 마셔온 우물의 늘 새로 솟아나는 샘물
먼저 목을 축이고 역사의 자취를 찾겠노라

음역
시로아토야
후루이노시미즈
마즈토와ㄴ

직역
성터여
옛 우물의 맑은 샘물
먼저 찾겠노라

1688년 여름. 바쇼(1644년생) 마흔다섯 때였다. 성은 일본 중부지방 기후 현에 있는 기후 성이고 1601년에 성을 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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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 제22회 "

여름이 끝나가는 하늘에 아이스크림 같은 흰 구름이 둥실둥실 떠다니는 게 보였다. 작가님 글에서. 여름철 계절 음식에 아이스크림이 있죠. 여름이 끝나가면서 아이스크림 찾기도 끝나가네요. 지상의 아이스크림은 흰 구름으로 변신하여 하늘로 자리를 옮기네요. 아이스크림 테크닉으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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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상계동 보람아파트 109동/107동, 2009. 7. 22. 10:59. 
 

일식 중인 해가 구름 속으로 들어갔다. 자기를 잘 찍어달라고 포즈를 잡아주는 듯하다. 그냥 찍을 수 있어서 편하고 좋다. 조각달 같다. 잠자리 한 마리 날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보이는 해는 모처럼 잠자리와 술래잡기를 해 보는 여유를 보여주는 듯하다.  

이 사진을 조인스 블로그에 올리고 일식이 있던 그날 조인스 메인 화면에 뽑히는 영광을 얻고 조회수 5천을 넘어가는 반응을 얻었다.  http://blog.joins.com/ojozzz/10912849
 

* 사진 클릭하시면 잠자리 보여요. ^^
잠자리는 스위트스폿에 배치했어요.  
 
디카 정보.
KODAK DX7590, 1/776 sec, F5.6, ISO 80, 10시 59분, 63.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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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 제21회 "

일식이 진행되고 해가 구름으로 살짝 가려지고 잠자리 한 마리가 스위트스폿에 날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어야 얻을 수 있는 사진이란 점에서 괜찮은 반응을 얻었죠. 일식 사건이 벌어지던 날 사진기자 등 수많은 사람이 찍었는데 아마추어 똑딱이 제 사진이 눈길을 끌었죠. 새[鳥] 사진 찍기 오년차에 얻은 수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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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 제21회 "

프로필 이미지를 손수 찍은 사진으로 바꿔봅니다. 

2009. 7. 22. 10:59. 일식 중인 해가 구름 속으로 들어갔을 때 보급형 디카(똑딱이)로 찍었어요. 해 오른쪽 아래 저만큼에 잠자리 한 마리 배치했더니 재밌다고 조회수가 5천을 넘어갔죠. http://blog.joins.com/ojozzz/1091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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