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제28회"

시위 도중에 상처입은 보도블록들이 빌딩의 유리창들이 계단들이 기둥들이 난간들이 이윽이 그와 나를 바라보았다. 작가님 글에서. 상처를 입고 눈이 생기는 보도블록들, 빌딩의 유리창들, 계단들, 기둥들, 난간들. 상처를 입은 존재들에게 눈이 가고 눈이 달리네요. 상처 입고 눈 달리기 테크닉으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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