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제94회"
정윤과 껴안고 있는데 초콜릿을 처음 먹었을 때가 생각났다. [중략] 초콜릿을 알아본 친구가 기가 막힌 맛이라고 해서 잔뜩 긴장한 채로. 초콜릿은 매끄럽게 아무 거리낌 없이 혀에 사악 녹아들었다. 세상에 이런 맛이 있었다니. 그 자리에서 그대로 내 몸이 굳는 줄 알았다.
작가님 글에서. 초콜릿이 기막히게 나타났네요. 초콜릿 맛 껴안기 테크닉으로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