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제60회"

깻잎. 70대분 독서광과 밥을 먹을 때입니다. 깻잎이 나왔어요. 유년시절을 돌아보면서 깻잎 반찬에 반색을 했어요. 함께 식사할 적에 식당에서 깻잎이 차려져 나올 때는 독서광 앞으로 찬그릇을 밀어드리곤 해요. 얼굴에 번져가는 반가움의 표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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