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제51회"
인터넷 검색, 인터넷 뱅킹, 해외로밍 핸드폰에 도쿄 지인 덕분으로 서울에서 도쿄 머무는 딸의 숙소를 민박에서 호텔로 옮겨주고 일본 출국 비행기 항공권 연기하고 이티켓 받아 이메일로 보내주고 나니 오후 5시 55분. 핸드폰 통화에서 딸이 자기 숙소 방에서 안도의 흐느껴우는 소리를 들으면서 위로해주고 마무리했어요. 돈은 다시 벌 생각하면 되고 건강은 잃으면 다시 찾기가 쉽지 않죠. 딸이 사흘간 푹 쉬고 나면 컨디션이 좋아져서 다음 여행은 무리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