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쇼 하이쿠 52. 길처럼 길게 뻗은 풀잎에(구사노 하오)
바쇼 씀, ojozzz 옮김.

길처럼 길게 뻗은 풀잎에
닿고는 눈 깜짝할 사이 뜨는
반딧불이구나
 
음역
구사노 하오
오쓰루요리 도부
호타루카나
 
직역
풀잎에
떨어지자마자 나는
반딧불이구나
 
1688년 여름, 바쇼(1644년생) 마흔다섯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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