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제36회"

고양이가 알을 낳는다.(34회분에서.) 윤미루가 우리에게 다가오기 전에 윤미루의 팔에서 하얀 고양이가 가볍게 도로로 뛰어내리더니 그를 향해 걸어왔다.[중략] 고양이가 윤미루의 무릎 위에 앉아 나를 물끄러미 응시했다. 새벽빛 같은 푸른빛을 띤 눈이었다.(36회분에서.) 작가님 글에서. 고양이가 비유에서 현실로 뛰어내리고 독자를 향해 걸어와 독자를 바라보기까지 했네요. 고양이 눈빛 테크닉으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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