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쇼 하이쿠 18. 소나무와 삼나무를(마쓰스기오)
바쇼 씀, ojozzz 옮김.

소나무와 삼나무를
기리는 뜻은 바람이 숲 사이를 지나며
나무 향을 냄새 맡고 내는 솨솨 파도 소리다 

음역
마쓰스기오
호메테야 가제노
가오루오토

직역
소나무 삼나무를
기리고는 바람의
냄새 맡는 소리

1691년 여름, 바쇼(1644년생) 마흔여덟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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