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쇼 하이쿠 10. 이 숙소는(고노야도와)
바쇼 씀, ojozzz 옮김.

이 숙소는
문 두드리듯 우는 물새 흰눈썹뜸부기도 알지 못하는
비와코 호수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암자 것 같은 문이구나

음역
고노야도와
구이나모시라누
도보소카나

직역
이 숙소는
흰눈썹뜸부기도 알지 못하는
문이구나

1684-94년 여름, 바쇼(1644년생) 마흔하나에서 쉰하나 어느 때였다. 비와코 호수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숙소에 머물 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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