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 제26회 "

내가 비척비척 걸어가자 물병을 들고 있던 종업원이 내게 물병을 내밀었다. 나는 그의 얼굴을 보지도 않고 [중략] 비척거리며 공터 쪽으로 걸어가려던 참이었다. 누군가 등뒤에서 정윤! 하고 불렀다. 돌아다보니 그였다. 작가님 글에서. 정면에 있는 사람은 보지 않았고 등뒤로는 돌아다보았네요. 물병 내밀기와 이름 부르기의 차이가 재밌네요. 물병과 이름 테크닉으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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