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중엽의 하이쿠 시인 바쇼가 쓴 천 수를 한 수씩 감상해본다. 독자가 내용을 가늠하기에 도움이 되는 의역을 하고 음역을 달고 직역을 붙이는 순서로 올린다.  

번역의 시각은 바쇼가 두보 한시를 좋아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대조의 미학으로 잡았다.  

Jane Reichhold의 'Basho/The Complete Haiku'(2008)에 기대면서 옮겨나간다. 서양 외국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사각지대(예: 누에치기 잠실)도 있지만 밝은 눈은 매력이 있다.  

야후 저팬(www.yahoo.co.jp)의 검색, 일본어 사전 광사원(고지엔), 일본어 회화를 가르치는 아내가 곁에 있어서 바쇼 하이쿠 접근을 해낼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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