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 제16회"

나는 등을 반듯이 세우고 윤교수를 주시했다. 윤교수와 우리가 강의실이 아니라 광야의 바람 속에 서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작가님 글에서. 윤 교수를 주시했다. 어떻게? 등을 반듯이 세우고... 멋지네요. 바람 한 점 일지 않을 강의실 v 바람 부는 광야. 밀실에도 광장에도 공포를 가진 사람은 없겠죠. 강의실/광야 테크닉으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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