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 제15회 "

고등학교 때 읽은 로맹 롤랑의 소설 ‘장 크리스토프’였다. 작곡가 베토벤의 일생을 소설화시켰다고 하는 그 책은 열 권이나 되는 책이었다. 책읽기를 즐겨하지 않았던 사촌언니가 곁에 두고 읽는 유일한 책이어서 나도 함께 따라 읽었다.  

작가님 글에서. 책읽기를 멀리하는 사촌언니가 가까이 두고 읽는 유일한 책이 시집이 아니고 두세 권짜리 장편소설도 아닌 열 권으로 된 대하소설이네요. 독자를 제압하네요. 크리스토프 테크닉으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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