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연재]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 제14회"
항상 올려다만 봤지 내려다본 적은 없었다는 생각. 자동차들의 지붕은 납작할 뿐 위협적이지 않았고 [중략] 고개를 거의 책상에 갖다대다시피 하고 그녀의 얼굴을 보려고 애썼다. 작가님 글에서. 내려다본 세상 이모저모 이야기가 나왔죠. 주인공이 얼굴을 낮추어서 관심 가는 얼굴 쪽을 올려다보네요. 번지 점프 타는 기분이 이럴까요. 번지 점프 테크닉으로 적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