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연재]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 제10회"
-봉숭아물요?
-너는 기억 못 할지 모르지만 어렸을 때 니(네) 손톱에 봉숭아꽃물을 들여준 적이 있었다.
작가님 글에서. 독자, 특히 여성독자의 감성에 호소력을 지닌 봉숭아 물들이기가 나왔네요. 독자들의 덧글에서는 절로 봉숭아물의 추억 이야기가 쏟아져나왔어요. 남성작가님에게서는 기대하기가 쉽지 않네요. 봉숭아물 v 봉숭아꽃물. '꽃' 하나의 추가는 큰 차이죠. 꽃 추가 테크닉으로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