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간이 지나간다는 것은 지금 가장 고난의 시절을 보내고 있는 이에게나 지금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는 이에게나 모두 적절한 말이다. 고난에 처한 이에게는 견딜 힘을 주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에게는 겸손할 힘을 줄 테니까. -금언 같네요. 세월에 풍화되지 않는 명작들을 읽어보면 이런 표현을 만나곤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