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와인 - 웅가가 알려주는
정휘웅.정하봉.홍수경 지음 / 제이앤제이제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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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믈리에 웅가가 알려주는
5분 와인

2000년대 초반부터 와인을 마시기 시작하여 와인 아카데미 마스터 클래스와 양조학 과정을 수료하고 2011년부터 와인이십일닷컴에 칼럼리스트로 기고하고 있는 정휘웅 (웅가)저자와 소믈리에 정하봉 수드비 대표 홍수경 님의 와인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5분 와인을 만나다.


➡️간단하게 이해하는 와인
와인을 생각하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원산지와 그 지역 특색에 따른 맛, 선호도에 따릉 역사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서 재밌던 상식들과 와인의 역사를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상황별 와인 맞추기
육류와 어류 그리고 디저트에 어울리는 와인
캠핑에서의 고르는 와인 등 상황별로 어울리는 와인과 알아두면 좋을 와인잔이며 팩에.들어있는 와인까지 소개되어있어 유용하다.

➡️와인과 선물
맛이나 취향 그리고 상대방의 와인상식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와인을 선물하면 좋을지 추천해주어서 저도 와인 선물 할때 다양한 Tip을 얻어서 선물받은 와인에 대해 관심을 갖은 시간이었다. 선물받은 와인보관법도 담겨있으며 선물할 악세사리인 잔의 종류에 대해 그리고 유명한 잔들의 제품들은 오스트리아산이라는 특이점은 놀랍다. 그에 따른 역사나 설명이 궁금해진다.
쇼믈리에나이프 종류라던가 디켄더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되어있어서 와인외에 액세사리라던가 도구들을 알 수 있어 유익하다. .

➡️와인과 관련된 가벼운 질문과 답변들
유통기한 상미기간 코르크로 따는 방법도 알려져있어서 처음 와인을 마시거나 와인을 처음 구입해서 따를때 유익하다.특히 2001년도에 나 역시 와인을 처음으로 오픈하게 되었을때 코르크마개가 부러져서 당황했던 적이 있었는데 결국 밀어넣어서 마신 적이 있어서 남편과의 에피소드로 남은 기억이 있었는데 5분 와인 이 책에도 긴급 조치 법에 나와 있어서 처음 와인을 오픈하는 분들에게 꽤 도움이 될 듯 하다.

먹고 남은 와인을 상그리아로 만들거나 활용하는 방법도 유익하다. 남은 와인을 보관법이라던가 잔을 닦는 방법 그리고 잘 못 알려진 와인의 상식이라던가 라벨을 수집하는 방법도 담겨있어서 와인에 대한 애정을 가진 분들이라면 꽤 재밌게 볼 수 있다.

➡️친구들과 와인 마실 때 있어보이기 .와인 잔의 종류에 따라서 와인잔을 잡는 방법이라던가 따르는 법 마시는 법 특히 상한 와인을 알아보는 방법도 궁금했는데 이 책에 다루어져있다.

셀러(와인냉장고)에 대한 이야기가 다루어져있는데 상당히 놀랐다. 큰아이 친구들 중에 어릴때 자주 와서 문을 열고 바로 들어오거나 냉장고를 열고 먹을 음식을 찾거나 먹았던 남매가 있었다. 상당히 결례임을 이야기 하고 주의를 주었음에도 반복했던 기억이 나서 우리아이들에게는 남의 집에 가서는 현관문을 절대 함부로 열어서는 안되고 특히 냉장고는 열지 못하도록 교육했었던 기억들이 있었기에 와인 셀럽을 여는 어른의 행동 또한 호기심이 발동해서 그렇다 하지만 함부로 하는 것은 입장을 달리 했을때 결코 달갑지 않을 듯 하다. 취 중이라도 남의집 셀러를 열고 함부로 마신다거나 하는 , 결례를 범하는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

➡️레스토랑에서 와인즐기기

콜키지 프리 매너에 대한 언급에서 당연할 법한 이야기지만 매너에 어긋난 사람들의 일화들이 있기에 매너있는 자세들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공병회수에 관한 예절까지도 담겨있다.
​와인병을 레스토랑이나 식당에서 폐기하려면 별도의 비용을 들여야한다고 한다. 공병 회수가 되지 않고 무게도 무겁기 때문에 직원들이 고생하는데 병에 대한 사항을 미리 물어보고 폐기해주겠다하면 고맙다고 한다면 다음 방문에서 대응이 어떨지 예의는 예의를 부르고 선의는 선의를 부른다는 저자. .


와인추천리스트p221~p266 까지 와인에 대한 간략한 소개로 빛깔 향 맛 그리고 종류 가격 구매처 활용처등으로 추천하는 와인들이 세어보니 무려 226여 종의 와인들을 추천하고 있다. ​선물로 들어온 와인을 마실때 이 도서를 보면서 더욱 흥미롭게 들여다보게 되었다. 20대 초반 바텐더로 근무하면서 여러가지 종류의 칵테일을 만들고 술에 대해 알게 되면서 술을 즐기게 되었었는데 이 책을 미리 접했더라면 나 역시 쇼믈리에로의 발걸음을 걷지 않았을까 생각하면서 와인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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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 그래도 제법 괜찮게 사는 회사원의 이야기
박혜주 지음 / 미다스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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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이빙을 아는가? 어떠한 장비도 없이 오직 딱 한 번 마신 숨으로 자신을 의지해 물속으로 들어가는 다이빙이다. 내려가는 동안 내 기분은 파란 물웅덩이 안에 들어간 듯이 몽롱하고 귀로는 숨소리만 들릴 뿐이다. 사람들은 지속해서 자신을 다듬으며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목표를 달성한다.인간의 한계를 도전하능 이 과정을 많은 이들이 열광한다. 취직이나 스펙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데도 도전하는 이유은 단순하다.


내의지와 결정으로 선택한 자싱과 싸움이기 때문이다. 하면 할 수록 변화의 조짐이 있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내 외적으로 변화하며 한계를 극복한다. 변화를 위해서는 되든 안 되든 그냥 하면 된다. 매번 쓰리고 아프지만 항상 다시 시작하며 새로운 경험을 만난다.

신기한 일응 어떤 이유의 성실함이든 그 경험들이 적금통장 처럼 차곡차곡 쌓여 온연히 내 것이 된다은 것이다.내꿈에 가잔 성실한 사람이 돼라.
만약 막연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면 그냥 작응 것부터 실천하면 된다. 내꿈을 위한 성실함운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주며 결국 받쳐주는 탄탄한 기둥이 되어준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어떤 꿈을 꾸는가?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 현실을 똑바로 봐야 한다.
주도적인 결정우로 나답게 살아아. 그래야 청춘에 후회가 없다.

멕시코 여행을 하면서 같은 나이의 그녀는 열심히 성공해서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멕시코에서 스페인어 전문 통역사로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있다.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당장 시작해라. 무엇이든 배우고 싶으면 빨이 도전해라. 도전해서 얻어진 배움이 가장 오래 내 것이 된다.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내 인생을 제댜로 살기 위해선 오직 나에게 묻고 주체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나는 나를 모르기 위해 움직이고 부딪혔다.중심은 내 마음의 소리다. 내 마음이 울리는 소리를 따라가면 그것이 나 자체가 된다. 경험이라는 진짜 스펙을 쌓아라. 스스로 답을 찾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 진정한 나의 스토리가 된다.

완벽해보이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스티브 잡스의 일화에 가족을 위한 사랑을 귀하게 여겨라. 배우자를 사랑하라. 자신을 잘 대하라. 남들을 소중히 여겨라. 그의 유언이다.

어디하나 마음 둘 곳없어 내 것을 채우고 싶은 그 마음 정실히 이해한다. 사회에서 찾을 수 없는 행복을 찾고 있는 것 뿐이다
내가 가진 것에서 무엇을 보느냐에 따아 지금 당장 가질 수도 있다.당신은 충분히 괜찮다.는 말을 잊지 말고 현재를 위해 살아가길 바란다는 저자의 말대로 자기 자신이 주체임응 잊지 않고 삶을 마주 하면서 나 자신에게 솔직하고 내 삶을 마주하며 살아가는데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모두가 공감하며 나답게 즐겁게 살아가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사회가 부담스럽고 너무 힘들때 읽으면서 자신이 꽤 괜찮은 존재임을 잊지 않길 바란다.



#남들과다르게살아도괜찮아#박혜주#미다스북스#처세술#자기계발#문화충전#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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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Easy English - 미국쌤 엄마, 문법탐험가 아빠가 알려주는
김종수.앨리슨 리 지음 / 라온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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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영어를 공부하면서 느끼는 질문들에 대해 딱딱한 영문법으로 가르치기 보다 쉽고 이해할 수 있는 해답을 알려 주길 원했던 저자 두 분이 이 책을 출간하면서, 영어를 family English(가족끼리 집에서 하는 영어)가 주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관사를 붙이게 된 이유라던가 in the morning/ afternoon 이라 표현하는데 밤만큼은 at night 이라 칭하는 이유마저도 나의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답해주는 슈퍼이지쌤들.

ing가 아닌 현재동사를 쓰는 이유에 대한 설명까지도 구체적으로 접근해서 쉽게 알 수 있어서 어릴때부터 궁금했던 갈증이 해소됨을 느꼈다.

이렇게 이책에서는 같은 뜻이라도 어떻게 왜 다른지 이유를 알기쉽게 설명 해 주고있다.영어를 말하는데 많은 혼돈이 와서 콩글리시가 되어 나같이 힘들어하는 분들은 물론 영문법학습에 어려움을 느낀 분들께도 추천드린다.

짧은 문장이라도 아이들과 다양한 표현의 영어로 말해나가야겠다

"엄마가 찾은 것은 Family English야.
영어는 언어라서 많이 해보는게 중요해.
집에서 엄마아빠와 간단하게 영어를 쓸 수 있다면 친구들이 영어를 접하는 시간이 늘어나지않겠니? " p 9

아이들이 영어를 공부하면서 느끼는 질문들에 대해 딱딱한 영문법으로 가르치기 보다 쉽고 이해할 수 있는 해답을 알려 주길 원했던 저자인 두 분이 이 책을 출간하면서, 영어를 family English(가족끼리 집에서 하는 영어)가 주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원에서 꾸준히 공부한다고 해도 5시간 이상은 영어를 접하지 못하지만, 하루 내내 집에서 영어로 말을 하는 순간 순간 영어를 사용하는 버릇을 들이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게 된다며 외국으로 까지 가서 교사생활을 하면서 미국에서의 가정에서는 아이에게 다양한 질문과 대답을 통해 영어를 좀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이다.

#Supereasyenglish, #수퍼이지잉글리쉬, #자녀교육, #영어교육, #아빠영문법101, #라온북, #김종수, #앨리슨리, #문화충전, #서평단, #슈퍼이지잉글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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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아이의 놀라운 자존감
오여진 지음 / 북아지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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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차 교사가 말하는 독서의 중요성



‘독서=공부를 위한 도구’ 라는 방정식부터 버리자. 독서를 잘하면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울 뿐, 인생을 살아가는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책 읽는 습관이다.

책 속 주인공의 상황에 공감하고, 등장인물의 관계를 해석하고,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면서 다양함을 존중하게 된다. 또한 초등학교 때 책 읽는 습관이 잘 길러진 아이는 훨씬 더 주도적이고 긍정적으로 자란다고 말하는 저자의 말을 공감하며 이 도서를 읽었다.

초등학교 때 배워야 할 모든 것이 책 속에 다 있기에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할 이유인 것이다.


어른이고 아이고 할 것 없이 많은 이들이 글쓰기를 부담스러워한다. 의외로 선생님들도 글쓰기에 엄청난 부담을 느낀다. 아이들 통지표 문구 써 주는 데 스트레스를 받고, 학부모 편지 쓰는데 고심에 고심을 거치는 경우를 종종 만난다. 그간 우리 교육환경이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데 익숙하도록 돕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토론 문화가 성숙하지 않고, 글쓰기는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수치화할 수 있고 주관이 개입될 소지가 적은 정답이나 단답형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지기에 좀처럼 개선이 되지도 않는다. --- p.127

책이랑 놀게 하려고 부지기 노력했다
아이들은 책을 좋아했고 나또한 아이들과 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커가면서 학원이며 다른 것들에 눈을 돌리기 바빴 던 것들도 사실이다.
경험하건데 큰아들이 어릴적 책을 좋아해서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하고 읽던 책에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나에게 읽었던 많은 것들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며 대화하고자 했었는데 내가 그 책들에 대해 몰랐었기에 들어주기만 했던 것이 지금은 많이 미안하다.

좀 더 다양하게 물어보고 함께 해줬더라면 더욱 많은 시간을 아이가 다양한 책들과 연계하며 엄마와의 시간을 가지고 토론했다면 지금은 더욱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지 않았을까 하며 말이다.

아이가 원하는 도서에서 그치지 않았더라면 말이다.
아이의 무한한 가능석을 이끌어 내는 엄마표 독서법도 필요했었는데 나는 나만이 다른 사람들과 다양한 도서를 접하며 토론하고 도서관에서 사람들을 만난 듯 하다.

아이와 다양하게 놀아줄 수 있도록 해야겠다며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만 이끌지는 않았는지 반성해본다.


교육은 누가 뭐라해도 흔들림없기 교육다워야한다.
배움은 결과가 아니라 전적으로 과정이다.
내가 죽음에 이르기 까지 얼마나 온전한 과정을 거치는지 연습을 하는 그 자체에 배움이 있어야 한다. p69

자기 자신을 존귀하게 여기는 마음, 책읽기를 통해 자존감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
그 비결은 바로 부모에게 있다고 말한다.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 곁에서 응원해주고 믿어주고 기다려줄 수 있는 사람, 소통과 이해가 언제든 가능한 관계.

저자는 오랜 경험을 통해 독서교육은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적어도 초등까지는 가정에서 아이의 기질에 맡게 관찰하고 다양한 경험을 독서와 연계해서 이뤄나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
부모라면 어떤 마음으로 아이를 양육해야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고 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며 대화하는 법을 배워나가도록 해야겠다.

우선 부모는 긴 안목으로 바라보고 기다려주고 소통하며 이해해줄수 있도록 책을 매개로 본을 보이는 생활을 해야한다고 한다. 쉬운 일이 아니기에 많은 착오를 겪어왔던 나이기에 저자의 말에도 많은 공감을 한다.

초등 학년별로 독서모임에서 진행했던 책과 책소개용 학습지, 질문카드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예시들로 하여금 막내들과 다양한 독서를 통해 아이들과 더욱 함께 하는 시간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책읽기의 중요성과 아이를 대하는 자세, 그리고 책을 통해 아이와의 소통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준 소중한 책이다. 감사하다

#책아놀자#오여진#문화충전#서평#서평이벤트#서평단모집#북아지트#책읽기#토론#아이와소통하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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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발견 - 나의 특별한 가족, 교육, 그리고 자유의 이야기
타라 웨스트오버 지음, 김희정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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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타라 웨스트오버는 1986년 미국 아이다호에서 7남매 중 막내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세상의 종말이 임박했다고 믿는 모르몬교 근본주의자였고 그녀가 대학을 다니며 알게 된 조울증과 같은 피해망상 증세를 보였음에도 아버지의 뜻을 거스리지.않고 따르며 지내왔다고 한다.



그녀의 아버지는 공교육에 대한 불신 때문에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고 아버지 말에 따라 복숭아 병조림을 만들고, 밤에는 산속 피신용 가방을 끌어안고 잠을 청하기도 했다고 한다.



아버지에 의해 싫은 일임에도 산파의 보조로 따라다니며 추후에는 산파로 일하며 생활비를 벌이하던 동종 요법 치유사인 어머니를 도와 약초를 끓이며 여름을 보냈고 겨울에는 아버지의 폐철 처리장에서 폐철을 모으고 자르는 일을 하며 남매들은 자라났다.



타라의 가족은 주류 사회로부터 너무나 고립된 상태로 살았고, 이 때문에 제대로 된 교육의 기회도 얻지 못했으며 가족 간의 은밀한 학대에도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심지어 현대 의학을 믿지 못하는 아버지 때문에 의사나 간호사를 만나 본 적도 없어 차사고로 인해 피가 철철 흐르는 상처나 엄마의 심각한 뇌손상의 징후가 있고 심지어 폭발로 인한 화상도 모두 엄마가 만든 약초를 써서 집에서 치료하는 과정들을 글로 보니 처참하기도 하고 너무나 마음이 아파왔다. 친할머니는 그녀를 가족들 몰래 학교를 보내준다며 함께 떠나기를 바랐던 어린시절 그녀는 집에 남았다. 하지만 타라 그녀도 처음 교실에 열일곱 살에 다니게 된다.



대학에 들어간 셋째 오빠가 집에 돌아와서 산 너머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며 타라는 새로운 인생을 향해 발걸음을 떼겠다고 결심하며 열여섯 살에 아버지의 눈을 피해 대입자격시험(ACT)에 필요한 과목들을 독학으로 공부하게 되면서 정말 기적처럼 브리검 영 대학에 들어가게 되는데 타라의 노력과 의지에 감탄하고 응원하게 되었다.



모르몬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대학으로 홈스쿨링 학생들을 뽑는데 타라가 뽑혀서 나또한 기쁘게 생각이 되어졌다.



타라의 대학 생활은 아무래도 많이 힘들었을 듯 하다. 그녀의 정상적인 삶이라고 믿었는 그녀의 삶은 결코 현대적인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평범하지 않은 삶이었고 그녀는 기초 교육 과정을 받은 적이 없었고 모두 건너뛴 채로 대학에 입학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외딴 산골에서 부모의 일을 돕거나 주말에 교회에 가는 것 말고는 거의 사회생활 경험이 없었던 터라 친구나 지인, 이성을 대하는 법, 커피를 마시는 방법까지 모두 새롭게 배워야 했던 그녀의 노력이 대단하기까지 하다. 그녀의 의지와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삶은 그녀에게 주어지지 않았을것이다.



새롭게 경험한 대학은 아버지의 입을 통해 들은 세상과 너무나 달랐다. 성경과 모르몬 경전 이외에는 다른 책을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던 타라에게 대학에서 배우는 모든 것들이 충격으로 다가왔다. 위대한 선지자의 말이나 역사학자가 제시하는 역사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을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일 수 있다는 생각도. 그전까지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다. 그런 그일을 그녀는 처음으로 했다.



아버지는 세상 사람들을 <이방인>이라고 불렀지만, 타라는 점점 자신의 가족이야말로 진짜 이방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아버지의 왜곡된 신념 때문에 자신과 가족들이 얼마나 큰 희생을 치러왔는지 깨닫고, 깊은 분노와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다. 나또한 책을 읽으면서 타라의 가족이 빨리 그 학대에서 나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다.





이 책은 한 여성이 자신의 자아를 찾아 가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얻어진 그녀의 이야기다.



가장 가까웠던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는 데 따르는 슬픔에 관한 이야기로 가족과의 연결 고리를 잃지 않고 세상 속에서 자기 자리를 찾으려는 타라 그녀의 노력이 담긴 글이다.



타라에게 배움은 세상을 더 깊고 더 넓게 보는 눈을 뜨고 자신에 대한 재발견하는 일이기도 했다. 통찰력으로 얻게 된 배움이 무엇인지, 배움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바로 배움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삶을 보는 새로운 눈을 얻을 수 있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의지를 얻는다는 사실을.



그녀의 글을 읽으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유를 알았다. 타라를 응원하고 공감하며 그녀를 통해 배움에 대해 다시금 알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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