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 빨강 머리 앤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시리즈 1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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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프레스에서 스티커 아트북을 선보였다.특히 신비롭게 느껴진 <빨강 머리 앤>이다. 초록지붕집으로 온 앤은 엉뚱하고 상상력이 풍부하고 빼빼마른 친구다.

배경을 보면 당시에는 빨강머리에 대한 차별이 심각했나보다. 유럽 연예인들조차 빨강머리를 탈색할 정도니 오죽하나 싶다.

매튜아저씨는 인정많고 자상하고 빨강머리 앤을 아껴주고 묵묵하게 지지하는 아버지같은 존재로 기억이 남는다.마릴다는 깐깐하고 엄격하지만 앤에게 사랑을 주고 혼자 남았을때 눈물흘리는 모습에서 연민을 느꼈던 인물이다.

앤의 미래를 위해서 보내고 챙겨주고 뒤에서는 남몰래 눈물흘리며 앤을 그리워하는 모습에서 앤의 엄마와 같은 존재로 기억한다

당시 소설의 시대적 배경을 애니메이션으로 잘 남긴듯 하다. 아이때봐서 그럴 런지도..

사계절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다이애나와 조잘조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벚꽃 날리는 장면속의 앤은 정말 신비롭다.

애니메이션의 아름다운 장면들만 남긴 스티커 아트북이다.
디테일한 부분들 하나하나 스티커로 표현하는 것이 재밌기도 하고 집중력이 흐트러졌을때, 강의듣다가 졸릴때 떼어 붙이면서 다시 강의를 듣는데 다시 매진하기에 참 좋다.

빨강머리앤이 매튜와 마차를 타고 초록집으로 처음 갈 때의 모습과 다이애나를 만나 기뻐하던 모습이나,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지내면서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은 어릴적 단짝친구와 함께하는 추억이 떠올리게 되면서 묘한 느낌이 든다.

어릴때 엉뚱한 앤의 모습이 이상하리만치 느껴진 적도 있었는데 감수성이 풍부한데다 어른이 아이다운 발상을 표현하다보니 지나치게 엉뚱하지 싶기도 하다. 그래도 사랑스럽게 느껴진건 아이다운 모습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았을까?
아이는 아이다운 모습이 사랑스럽다. 사소한 엉뚱함때문에 오해를 사더라도 말이다.^^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떠오르는 스틸컷들이 옛 것과 지금의 것, 버릴것과 버리지 못할 것들에 대한 과거와 현재속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듯 하다

오프닝노래와 엔딩 노래때문이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빨강머리 앤. 아이때 감수성을 떠올리며 소장하기 너무나 좋은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시리즈의 한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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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 플란다스의 개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시리즈 2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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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북은 이번에 처음으로 해보았는데 작고 정교한 스티커로 붙이면서 예쁜 그림의 한장면이 연출된다.

특히 작고 정교한 스티커라서 손가락의 협응력과 소근육 활동에 도움을 준다.

어렸을 적에 보았던 < 플란다스의 개>라서 더욱 반가웠고 늘 밝음을 유지하는 네로가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파트라슈는 학대받는 개였는데 네로와 가족이 되면서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사이로 발전하는 모습에서 파트라슈와 네로의 용기에 감탄하고 응원했었던 어릴적의 내 모습이 기억이 난다.
묵묵히 네로를 지원해주는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네로가 밝게 자랄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한 개씩 떼어 붙이면서 완성하는 스티커 아트북 뉴클래식 시리즈중 하나.

네로와 할아버지, 파트라슈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질문과 이야기를 전한다. 아직도 동물의 학대는 멈추지 않았고, 가난의 되물림속에서 소외받는 아이들은 여전하다.

네로에게 힘이 되어 준 할아버지.
정직하고 늘 바른 생각들을 해주면서 세상의 현실보다는 네로의 꿈을 위한 이야기들을 해준다.

행복한 네로의 모습을 보면서<플란다스의 개> 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네로의 가슴속에서 달콤한 희망이 말한다.
가난한 사람도 때로는 선택할 수 있단다.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단다.
가난한 사람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난속에서도 보장받을수 있는 권리와 훌륭한 인재로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사회에 대한 이야기로 다시금 보여진다.

스티커로 한장한장 스틸컷이 완성될 때마다 집중하면서 잠을 깨기에도 유용하고 다양한 색감으로 색칠하듯이 메꾸면서 어렸을 적 <플란다스의 개>를 다시 만난다.


☆이 리뷰는 문화충전 서평단으로 싸이프레스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견해의 후기입니다☆


#서평단 #서평 #문화충전 #플란다스의개 #애니메이션 #스티커아트북뉴클래식 #스티커아트북 #싸이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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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이 사막으로 변해 가요 미래 환경 그림책 7
유다정 글, 황종욱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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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미래아이
글 : 유다정
그림 : 황종욱

환경 그림책
기후 위기를 맞이하여 미래아이의 유다정작가의 책을 소개합니다.

아프리카 케냐라는 나라에 살고 있는 소녀
☆ 미노이 ☆

동생 둘과 부모님과 함께 사는 '미노이'는 학교가서 공부하는 길이 멀고 힘들어도 학교에서 공부하는 걸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학교는 초라하지만 그래도 미노이와 친구들은 학교 생활이 너무나 좋습니다.

기후 위기 전에는 동생과 물장구도 치며 놀고 농사도 할 수 있어서 사람들이 살아가는데에는 어려움이 없던 미노이가 사는 마을 풍경이 정겨워 보입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마을이 메마르고 농사도 어렵고 비가 내리질 않아서 물을 찾아 머나먼 길을 가야합니다.
​마실 물이 부족해서 반나절을 걸어가야 물을 길어 올 수 있지요.

마실 물이 부족하지만 물 없이는 사람이 살 수가 없지요. 그래서 어느날, 미노이 가족은 더러운 물이라도 먹을 수밖에 없었지요. 물이 너무 더러워서 그런지..
가족 모두 배탈이 나서 사흘까지 배가 아파야했습니다.
​하지만 미노이와 함께 놀았던 어린 동생이 일어나지 못하고 쓰러졌어요.

미노이는 마을에서 살고 싶지만 물이 메말라서 살 수가 없어요. 미노이와 같은 아프리카는 기후위기로 땅이 메마르고 가뭄이 일어나 사람이 마실 물과 농사지을 땅도 부족합니다.

우리 마을이 사막으로 변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기분이 들까요? ​기후 위기는 사람들이 필요이상의 물품들을 생산하고 버리다보니 오염된 환경때문에 기후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우리가 함께 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소소하지만 비닐봉투사용은 줄이고 분리배출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물을 아껴서 사용해야합니다.

세계의 다른 나라의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지구를 살고 있습니다. 2020년 우리나라 홍수를 생각하면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아프리카처럼 한국도 비닐생산을 멈추는 정책도 수용하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사이클 #제로이스트 #환경개선 #환경오염 #우리마을이사막으로변해요 #환경그림책 #환경교육가 #환경자원활동가 #자원순환교육 #기후활동가 #에너지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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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둘리지 않고 당당하게
김미영 지음 / 미문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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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운 것이 있다면 그것은 인간관계가 아닐까 싶다. 사회는 혼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성격과 성향의 나와는 다른 타인들과 마주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나와 너는 다르다. 나의 생각과 너의 생각이 다르기에 가족과도 마찰이 일어날 수 있고 사랑하는 연인들 마저도 사소함에 서운해하고 다투기도 하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삶을 살아가면서 인간관계의 두려움때문에 나의 감정에는 상관없이 이리저리 휘둘리며 의기소침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나역시 인간관계 때문에 당당한 진리속에서도 나 자신이 잘못이 없음에도 당당하지 못할 때가 있다.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타인이 잘못을 하여도 이리저리 휘둘려서 스스로 상처를 받고 그로 인한 힘겨움에 눈물 지을 때도 있었다. 지금도 그러하다.

타인이 나에게 잘못하고 내 아이에게 아픔을 주었음에도 나는 인간관계의 두려움 때문에 상처받으면서 정작 나를 돌아보지 않고 갇혀있는 것이다. 나 스스로가 진실을 찾아 나답게 살아야 나에게 있어 바라보는 세상이 아름답지 않을까? 남이 아름다운 세상이라 한들, 내가 힘겹고 상처받아 아프다면 삶이 고달플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 호된 시집살이로 고생하는 한 지인의 사연이 인상적이다. 시어머니로 향한 스트레스를 자기를 돌보고 자신을 가꾸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승화시켜 고된 현실을 회피하지 않고 누가 뭐라하던 나답게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만든다고 멋지게 단장한다고 한다. 그 지인의 모습은 새엄마한테 구박받는 콩쥐가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을 찾아가는 화려한 외출이라고 작가는 말하였는데 꽤 인상적이다.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는 법, 나의 중심, 자기 중심을 찾아서 편안하고 행복하고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휘둘리지 않고 당당하게 ' 는 마음의 여유를 찾고 삶을 보다 편안하고 유연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어 줄 것이다.


#휘둘리지않고당당하게 #김미영 #김종욱 #미문사 #자기계발서 #추천도서 #자기자존감 #자기이해 #자기존중 #당당하게 #유연한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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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통으로 깨치기 - 개념부터 초등 교과 연계 이걸로 충분해!
강신옥.김도형 지음, 김정랑 감수 / 다산스마트에듀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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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통으로 깨치기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인공지능 공교육을 도입하기로 확정이 되었지요
놀이로 시작해서 학습으로 확장 할 수 있도록 학습만화이자 카드게임이 수록된 다산스마트에듀 인공지능 통으로 깨치기~♡
특히 일러스트도 인공지능에 대해서 전문적이고 독보적으로 디자인 되어있어서 놀라워요 그리고 다양한 과목과 접목하여 학습할 수 있어서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어요! 만화도 흥미진진하고 인공지능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서 더욱 눈에 띄이네요.
문제들도 스스로 답을 찾아 내도록 다룰 수 있도록 구성이 된 점들이 부모입장에서는 학습적인 면과 함께 어떤 것들을 내 아이들이 가져갈 수 있는지 알게 되어서 더욱 유용하게 생각되어져요.
다양한 카드와 전략, 미션으로 코딩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고 책 또한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히 이 책의 매력이에요. 그리고 보드북 같이 보여서 더욱 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많아서 좋라해요. 그리고 카드구성도 빵빵해서 아이들과 함께 보드게임 하듯,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으네요!

이 리뷰는 다산스마트에듀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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