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북은 이번에 처음으로 해보았는데 작고 정교한 스티커로 붙이면서 예쁜 그림의 한장면이 연출된다.특히 작고 정교한 스티커라서 손가락의 협응력과 소근육 활동에 도움을 준다. 어렸을 적에 보았던 < 플란다스의 개>라서 더욱 반가웠고 늘 밝음을 유지하는 네로가 사랑스럽게 느껴진다.파트라슈는 학대받는 개였는데 네로와 가족이 되면서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사이로 발전하는 모습에서 파트라슈와 네로의 용기에 감탄하고 응원했었던 어릴적의 내 모습이 기억이 난다. 묵묵히 네로를 지원해주는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네로가 밝게 자랄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한 개씩 떼어 붙이면서 완성하는 스티커 아트북 뉴클래식 시리즈중 하나.네로와 할아버지, 파트라슈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질문과 이야기를 전한다. 아직도 동물의 학대는 멈추지 않았고, 가난의 되물림속에서 소외받는 아이들은 여전하다.네로에게 힘이 되어 준 할아버지. 정직하고 늘 바른 생각들을 해주면서 세상의 현실보다는 네로의 꿈을 위한 이야기들을 해준다.행복한 네로의 모습을 보면서<플란다스의 개> 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네로의 가슴속에서 달콤한 희망이 말한다.가난한 사람도 때로는 선택할 수 있단다.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단다.가난한 사람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난속에서도 보장받을수 있는 권리와 훌륭한 인재로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사회에 대한 이야기로 다시금 보여진다.스티커로 한장한장 스틸컷이 완성될 때마다 집중하면서 잠을 깨기에도 유용하고 다양한 색감으로 색칠하듯이 메꾸면서 어렸을 적 <플란다스의 개>를 다시 만난다.☆이 리뷰는 문화충전 서평단으로 싸이프레스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견해의 후기입니다☆#서평단 #서평 #문화충전 #플란다스의개 #애니메이션 #스티커아트북뉴클래식 #스티커아트북 #싸이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