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은혜 - 때를 따라 돕는 하나님의 일하심
최병락 지음 / 두란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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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본 가장 아름다운 표지를 가진 신앙서적이 있습니다. 표지만으로도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강하게 불러일으킨 책, 최병락 목사님의 쏟아지는 은혜가 출간되었습니다. 전작인 다시 일어남, 부족함 등의 저서를 통해 은혜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주셨던 최병락 목사님께서 이번엔 신간 쏟아지는 은혜를 통해 그야말로 은혜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전해주십니다. 은혜가 무엇인지 알기 원하는 모든 독자분들은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보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p.37)

 

"아무리 환경이우리를 위협하고 삼키려 해도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이 주시는 은혜 안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 버리지 않는다면 두려워하지 않는 차원이 아니라, 오히려 그 환경을 감상할 여유까지 생기는 것입니다." (p.87)

 

지성소는 하나님이 임하시는 곳입니다. 우리가 알기로 이보다 더 성스러운 곳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임하시는 곳보다 더 중요한 곳이 어딨겠습니까? 이 지성소 안에는 법궤가 있습니다. 이 책에 의하면 지성소에는 법궤가 있는 것이 아니라, 법궤밖에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곳인 지성소에 유일하게 보관하고 있는 법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그런데 이 법궤를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아십니까? 바로 싯딤나무 입니다. 싯딤나무는 집을 지을 때도 쓸 수 없고, 가구를 만들 때도 쓸 수 없는 가장 하찮은 나무입니다. 가시로 뒤덮여 있고 광야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볼품없는 나무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싯딤나무로 법궤를 만들라고 명령하십니다.

 

세상엔 여기저기에서 쓰고 싶어하는 훌륭한 나무들이 있습니다. 다른 나무들보다 튼튼하고, 다른 나무들보다 아름답고, 다른 나무들보다 값비싼 나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선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가장 부족한 나무로 이세상 가장 고귀한 법궤를 만드셨습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이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이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자기계발서처럼 사람의 자존감을 세워주기 위해 애쓰는 책이 아닙니다. 그저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성경이 말하는 인간은 무엇인지, 하나님은 어떤 자를 쓰시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이 과정에서 오히려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과 죄악들이 더 도드라지게 드러납니다. 우리가 얼마나 가치없는 자인지가 처절하게 폭로되어집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를 통해 내가 나를 사랑하게 됩니다. 세상에서 자존감을 세우려고 발버둥쳐도 되지 않던 일이, 오히려 내 치부를 드러내고 나서야 가능해집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택하심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를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은혜를 알게 되니 내가 변화되는 것입니다.

 

이 책은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두려움과 약함, 때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하나의 이야기를 기승전결의 구조로 전해주는 책은 아니지만, 짧은 토막토막의 글들이 궁극적으로 은혜라는 거대한 목표를 향해 뻗어나갑니다. 최병락 목사님의 메시지에 따르면 우리는 두려움을 통해 은혜를 알게 되고, 약함을 통해 은혜를 경험하게 되며, 때를 기다리며 때에 따라 돕는 은혜를 만나게 됩니다.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이 결국 은혜로 귀결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사용하셔서 결국엔 은혜를 보여주십니다.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고 현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입니다.

 

내 삶엔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났는지 괴로워하고 있는 분들, 하나님이 제때 오시지 않아 발만 동동 구르며 하루하루 시들어가고 있는 분들, 마음의 갈증이 점점 커져 입에서 불평과 분노만 쏟아져 나오는 모든 분들께 이 책, 쏟아지는 은혜를 추천드립니다. 12가지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성경 속에서, 또 우리의 삶 가운데서 어떤 다양한 은혜들을 베푸셨는지를 읽어나가다보면, 막연히 답이 없어보이기만 하는 내 삶에도 하나님께서 생각지도 못한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임을 기대하게 되고, 실제로 그 은혜가 닥쳤을 때 이것이 내 공로가 없이 온전히 쏟아지는 은혜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쏟아지는 은혜를 경험하고 싶으십니까? 최병락 목사님의 신간 쏟아지는 은혜를 통해 우리의 삶과 머리 위에 쏟아지는 은혜를 경험해보세요. 우리의 모든 것이 오직 은혜로 되었음을 고백하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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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해설 세계기독교고전 38
토머스 왓슨 지음, 이훈영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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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신앙의 정수들이 있습니다. 그중 개신교의 교리를 가장 아름답게 정리한 것으로 유명한 교리는 바로 웨스트민스터 요리문답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요리문답은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과 더불어 개신교의 정수를 전해주는 입증된 문답이며 모든 기독교인들이 꼭 읽어보아야할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에 CH북스에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해설을 개정출간하였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해설은 웨스트민스터 요리문답의 작성자 중 한명이며 신학계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토머스 왓슨이 웨스트민스터 요리문답을 중심으로 설교한 내용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이 책은 수능 출제자가 수능이 끝난후 EBS를 통해 해당 문제에 대해 직접 해설강의를 해주는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요리문답을 정리해보고자 마음 먹으신 분들이라면 반드시 CH북스에서 출간된 토머스 왓슨의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해설을 읽어보셔야 합니다.

 

아마도 오랜 기간 교회를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보통 일년에 한 번 정도는 목사님께서 이 주제로 설교를 하시는데요. 바로 이 질문이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의 첫 번째 질문입니다. 여러분은 이 질문에 스스로 답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은 신앙인들을 계속해서 질문 앞에 세웁니다. 스스로에게 아무런 질문도 던지지 않고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 당신의 삶의 주인은 누구인지, 당신의 죄는 무엇인지, 당신은 죽음 후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엄중하게 질문합니다. 단순히 질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은 그에 대한 올바른 답을 전해줍니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난 이유, 부르심을 받은 목적, 궁극적으로 이루어나가야 할 목표에 대해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은 하나님의 영광에서 답을 찾습니다. 우리가 성화를 이루어가며 결국 우리의 육신을 통해 성취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영광입니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존귀케 되시고 하나님이 주인되시며 하나님이 아름답게 드러나는 것이야말로 이 책에 적힌 모든 질문의 완전한 답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고난을 겪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죄 때문도 아니고, 단순히 운이 나빠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어떤 원인때문이 아니라, 결과로써 여러분은 그 과정을 거쳐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으로, 입술의 고백으로, 주변에 끼치는 영향으로 결국 하나님은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그 과정에 대해 신적으로, 인간적으로, 죄에 대해, 구원과 영원에 대해 이야기하며 거침없이 달려나갑니다.

 

삼위일체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신 적이 있나요? 기독교의 절대진리이자 핵심인 삼위일체는 너무도 난해한 내용이라 일반 신자들이 이해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에서는 인간의 사고로는 단일신안의 삼위일체에 대해 절대로 이해할 수 없다고 선언하며 단, 그 내용을 비유를 통해 설명해줍니다. 태양의 빛, 열, 본체 등을 통해 전체 태양의 그림을 그리는 식으로 말이죠. 이는 절대로 삼위일체에 대한 완전한 설명이 될 수 없지만 신자들에게 삼위일체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데 최선의 접근이 되어줄 것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에는 이와 같은 질문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이에대한 신학적 답과 해설들이 이어지며 독자로 하여금 올바른 신앙관을 갖도록 이끌어줍니다.

 

지나치게 큰 볼륨감으로 인해 선뜻 책을 집어들기 어려우시거나 읽는 도중 길을 잃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은 그 걱정을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애초에 대요리문답과 달리 소요리문답은 탄생 자체가 교육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기 때문에 우리와 같은 평신도들도 어려움없이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이 책,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해설은 토머스 왓슨이라는 걸출한 설교자가 설교 메시지를 통해 해설한 내용이기에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그 책이 개정출간되었습니다. 토머스왓슨의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해설을 통해 우리가 딛고 선 땅이 얼마나 단단한 것인지를 다시 확인해보세요. 오랜세월 검증되고 검증된 진리를 통해 우리의 신앙이 더 크고 아름답게 자라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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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비비어의 광야에서 - 하나님 도대체 어디 계십니까
존 비비어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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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글이나 서평을 읽어보지 않고도 선택하게 되는 신간들이 있습니다. 다른 어떤 부연설명이 필요없이 오직 저자의 이름만으로 믿고 선택하게 되는 책들입니다. 저에겐 팀 켈러 목사님이 그러하고, 박영선 목사님이 그러합니다. 그리고 또 한 사람 존 비비어 목사님도 그런 존재입니다.

 

이번에 출간된 존 비비어의 광야에서는 다른 어떤 이유없이 오직 존 비비어라는 이름만으로 선택하게 된 책입니다. 그리고 역시나 이 선택을 틀리지 않았습니다. 존 비비어의 광야에서는 이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크리스천들이 읽어야 할 정금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는 비정상이 아니다. 단지 미성숙할 뿐이다. 다섯 살 때 내 세상은 장난감이 전부였다." (p.109)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면 세상의 흐름을 역행해야 한다. 심지어 주 안에서의 형제자매라도 세상에 깊이 물든 사람이라면 경계해야 한다." (p.114)

 

"나는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따라가지 않고 하나님의 옷자락을 잡아 끌어당기고 있었다." (p.127)

 

이 책에서 존 비비어 목사님은 광야는 지나가야 하는 곳이지 정착하는 곳이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저에겐 이 이야기가 이 책의 핵심이자, 광야의 본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에게 처한 광야 생활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란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메시지는 광야를 벗어날 수 있다는 위로로 다가올 것이고, 오랜 광야 생활에 매너리즘에 빠져 일어설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이 메시지는 도전과 의욕의 말씀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저는 광야를 죄의 결과로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존 비비어 목사님도 일정 부분 그런 시각을 부정하진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과 생각 속에서 뿌리뽑고 싶어하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고, 그것들을 해결하는 최적의 장소가 바로 광야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광야에선 하나님이 만족하실 사건이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의 돌이킴이라던가, 죄로부터의 해방이라던가, 철저한 부서짐 같은 것을 통해 우리를 옭아매고 있는 지긋지긋한 욕망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이것은 일상생활에서 우리 스스로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오직 광야에서 연단을 받아야지만 가능한 일들입니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와 동시에 이 책에선 광야는 죄와 무관하다는 이야기도 전합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비둘기 성령을 체험하신 후 바로 광야로 향하셨습니다. 그때 예수님에겐 무슨 죄가 있으셨던 걸까요? 아무 것도 없으셨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요, 하나님의 만족을 받는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예수님은 광야로 가셔야 했습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광야는 결국 성장의 과정을 위해 크리스천들이 반드시 겪어야 하는 학교이자 가정이며, 공동체이고, 시험장소입니다. 누군가는 이 광야를 거치며 죄에서 해방될 것이고, 누군가는 이 광야를 거치며 인격이 성장할 것입니다. 누군가는 이 광야를 거치며 마음이 더 넓어질 것이고, 누군가는 이 광야를 거치며 다른 이들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광야를 통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호락호락한 존재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독하게 고집스럽고, 탐욕적이며, 고개가 뻣뻣한 자들이기에 하나님은 광야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부수고, 깨뜨리며, 부드럽게 하십니다. 우리는 말로 해서 들을 자들이 아닙니다.

 

존 비비어 목사님은 헬스클럽에서 몸을 만드는 과정과 광야에서 우리가 성장하는 과정이 유사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어떤 깨달음을 통해 번쩍하고 회개해서 광야를 탈출하고 싶어하지만, 광야는 그런 식으로 도를 닦고 공부해서 벗어나는 곳이 아닙니다. 10kg을 들다가, 어느 순간부터 15kg을 들고, 다음달엔 20kg의 아령을 들듯이, 우리가 어제는 벗어나지 못했던 유혹을 오늘은 이겨내고, 어제는 떨쳐내지 못했던 생각을 오늘은 떨쳐내며 그렇게 한걸음씩 한걸음씩 걸어가는 것입니다. 육체의 근력이 자라나듯, 영혼의 근력도 광야에서 자라납니다.

 

하나님이 도대체 어디 계시냐며 울부짖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결혼과 취업과 사업과 자녀문제로 고통받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도저히 끝날 것 같지 않는 막막한 현실 속에 주저앉아 있는 분들께 이 책, 존 비비어의 광야에서를 추천드립니다. 이 책을 통해 광야가 출구가 없는 구덩이가 아니라, 반드시 출구가 있는 터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따라 용기있는 오늘의 한걸음을 내딛으시길 바랍니다.

 

사막에 강을, 광야에 길을 내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을 넘어선 일들을 오늘 행하실 겁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아 두려우신가요? 하나님은 지금 이곳 광야에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용기를 내어 순종함으로 광야로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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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 - 20일 만에 네이티브와 수다 떨 수 있는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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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참 많은 단어장이 나와 있습니다. 대형서점 어학코너에 가보면 단어장의 홍수라 할만큼 많은 보카책들이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단어집의 대부분은 토익이나 수능 등 특정 영어 시험에 맞춰 제작된 것들입니다.

 

그냥 영어를 잘하고 싶은 사람, 영어로 말을 하고 싶은 사람, 회화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단어공부는 필수중의 필수요 가장 기본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어디에서 단어를 정리해야 할까요?

 

어학의 명가 시원스쿨에서 이번에 놀라운 기획을 진행하였습니다. 말하기에 사용되는 영단어만을 골라 책으로 출간한 것입니다. 책의 제목은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 정말 이시점에 꼭 필요한 기획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은 제목 그대로 외국인과 말하는 데 필요한 영단어를 모아둔 것입니다.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단어 500개, 여행 상황에서 필요한 단어 200개, 특정 상황별 필요한 필수표현 200개 등 총 1000개를 수록하고 있고, 각각의 단어들을 20일 과정으로 분류해놓았습니다. 즉 하루에 50개씩 외우면 20일만에 회화에 필요한 모든 단어를 싹다 정리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영어 교육에 관해선 대한민국 최고라 불리우는 시원스쿨에서 기획한 책이라 그런지 책의 페이지마다 독자들의 학습을 최대한 친절하게 코칭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예로, 어렵고 해석할 수 도 없는 발음기호를 실어놓은 다른 책들과 달리 이 책은 한글로 발음을 기록해놓았습니다. 외계문자같은 발음기호가 아니라, 한글을 따라 읽기만 해도 이 단어를 네이티브 스피커들이 어떻게 발음하는지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해놓은 것입니다. 단순히 독음을 따라 써놓은 것이 아니라, 굵은 글씨는 강조해서 읽고, 하이픈과 자음만 있는 부분은 최대한 그 느낌을 살려 읽다보면 독자들도 쉽게 네이티브 발음을 따라 말할 수 있게 됩니다.

 

동사의 경우 세가지 형태 변화를 모두 수록해놓고 있으며, 명사나 형용사로 변하는 단어의 경우에도 모두 변화된 모습까지 기술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이 책이 독자들의 학습에 얼마나 깊이있게 가이드를 하는지 놀랍기만 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해당 단어가 사용되는 실제 예문은 물론이고, 1초 마스터와 5초 마스터 코너를 통해 그날 배운 단어를 그날 바로 점검해볼 수 있는 확실한 커리큘럼까지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mp3로 제공합니다. 챕터마다 제공되는 QR코드를 스캔해보면, 해단 단어와 예문을 영어와 한국어로 순서대로 읽어주는 mp3를 청취할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 mp3 파일만 듣고 있어도 단어를 영어와 한국어로 모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리스닝훈련은 물론이고 그야말로 회화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단어 훈련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이 책의 화룡정점을 찍는 놀라운 구성 마지막은 이 책의 저자이신 이시원 선생님의 무료 단어 강의가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격 9천원 그 이상의 가치를 얻어가게 됩니다. 해당 강의는 시원스쿨 홈페이지 http://www.siwonschool.com/books/pattern/?qr=258에서 확인해볼 수 있고, 책의 QR코드를 통해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을 통해 회화에 꼭 필요한 단어를 모조리 정리해보세요. 이 책을 마스터하고 난 후엔 절대로 회화 도중에 단어가 생각이 안나 고민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모든 영어 초보들에게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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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방탕한 선지자 - 높아진 자아, 하나님을 거부하다
팀 켈러 지음, 홍종락 옮김 / 두란노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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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곧 '당신은 누구의 것인가?'라고 묻는 것이다.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것은 무엇에다 자신을 맡겼는지, 무엇이 자신을 지배하는지, 무엇을 자신이 근본적으로 신뢰하는지 아는 것이다." (p.70)


"복음은 우리의 신념을 거부하고 우리 자신도 거부하는 사람들을 사랑할 능력과 자원을 우리에게 준다.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얻으셨는지 생각해 보라." (p.219)


우리 시대 최고의 설교가로 불리우는 팀 켈러 목사님께서 요나서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십니다. 높아진 자아, 하나님을 거부하다 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신간, 팀 켈러의 방탕한 선지자가 출간되었습니다.

 

팀 켈러 목사님은 왜 요나를 방탕한 선지자라고 표현하셨을까요? 책의 도입부를 읽어보면 팀 켈러 목사님은 요나가 하나님의 음성을 피해 달아나는 장면은 탕자를 떠올리게 하고,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해 돌아온 후에는 탕자의 형을 떠올리게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누가복음의 탕자의 비유에서 볼 수 있는 타락한 두 인간상이 구약의 요나에게서 모두 드러나는 것입니다.

 

팀 켈러 목사님은 요나가 불순종 후에 만나게 되는 폭풍우를, 현재의 우리의 인생과 엮어 묘사해냅니다. 우리가 살면서 겪는 온갖 고통과 어려움은 때론 통제 불가능해보이고, 절망적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고난에 목적이 없다고 생각될 때 우리는 무너지게 됩니다. 그냥 랜덤으로 펼쳐지는 인생의 수많은 사건 중 하나에 우리가 휘말렸을 뿐이라고 생각하면 우리는 도저히 이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요나서에서 보여주는 폭풍우는, 결국 요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습니다. 그 격렬한 폭풍우는 결국 목적을 가지고 있는 일종의 도구였습니다. 우리 앞에 닥친 어떠한 어려움도, 결국 그 속에 담겨진 하나님의 목적을 보는 순간 우리는 안도할 수 있고, 희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단순한 사고나 사건이 아니라, 계획이라는 확신이 있을 때 우리는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분명한 뜻이 자신과 맞지 않다며 그 뜻을 외면하고 도망친 요나, 그런 요나를 추적하여 쫓아오시는 하나님, 폭풍우 속에서 순종을 배워가는 크리스천의 모습과, 그 후에 다시 드러나는 자기 의와 교만의 모습.

 

팀 켈러의 방탕한 선지자에서 보여주는 요나의 모습은 그야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든 크리스천의 인생의 축약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가 몰랐던 요나서의 깊은 이야기들을 팀 켈러 목사님의 강해로 풀어나가다보면 페이지 구석구석마다 우리의 인생이 배어나와 깜짝깜짝 놀라게 됩니다.

 

결국 이 책을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무엇이 나올까요? 독자들마다 각자 건드려진 마음의 영역이 다를 것이고, 받아들인 교훈이 다르겠지만, 전 은혜라는 한 단어로 이 책을 정리하고 싶습니다.

 

결국 은혜입니다. 자격없는 니느웨도, 자격없는 요나도, 이미 망해버린 상황도 모두 은혜 앞에서 구속되어지고, 새롭게 창조되어 집니다.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 손에 맡겨진다면 어떻게 변화될까요? 명확한 엔딩을 주지 않는 요나서이지만, 우리는 요나서를 통해 우리의 현재 모습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팀 켈러의 방탕한 선지자를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해보세요. 이제 끝이라고 생각했던 지점에서 다시 시작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우리가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요나들에게, 팀 켈러의 방탕한 선지자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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