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일에 수고를 아낀다면 세상의 어떤 일에 수고를 해야 할까.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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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소나기의 특징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 연회색 먹구름이 차츰 사라지더니흰색 구름 사이로 쨍한 파란 하늘이 모습을 드러냈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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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베르사유궁까지 가는 길은 매력이 넘친다. 넓은 길, 차도보다 더 넓은 인도, 인도에는 아름드리 가로수가 가득 서 있어서오가는 사람에게 그늘을 선사한다. 길가의 건물은 파리와 다를 바없다. 19세기 풍의 대리석 건물 일색이다. 역시 카페나 레스토랑앞에는 야외 테이블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시가지 분위기는 파이 자리를 차지하고리보다 깔끔해 보인다. 어쩐지 자유와 여유가 느껴진다. - 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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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는 ‘무엇‘을 그릴 것인지 먼저 정하고 그림을 그릴 것이다.
그리고 그 ‘무엇‘은 제목에 그대로 담길 것이다. 그렇게 보면 제목이 먼저고 그림이 뒤따른다.  - 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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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람은 유리 상자 안에 전시하고 있다. 하얀 석고상이다. 그리고 그 모양 그대로 크기만 축소되어, 벽에 바짝 붙어있는 큰 대문 모양의 조각상, ‘지옥의 문‘ 상부 가로대에 심각하게앉아 있다. 이제 비로소 생각하는 사람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깨닫겠다. -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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